Stationery Review/Ball Point Pen

SAKURA Ballsign 0.5

랄라라... 2016. 1. 2. 17:54



사쿠라 하면 개인적으로 학창시절 자주 사용했던 GALLYROLL이란 제품과 FORM지우개를 많이 떠올립니다.

갤리롤 제품은 최근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생들을 볼 기회가 생겼었는데 요즘 학생들에게도 사용되고 있더군요.

라딕 지우개를 이후로 사쿠라 제품과는 연이 없다가 최근 새로 발매된 볼사인 제품을 구입하면서 또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상당히 스텐다드한 제품입니다. 가격은 150엔으로 생각보단 조금 나가는 편이더군요. 뭐 그래도 하이테크나 다른 제품들을

생각해본다면 충분히 괜찮습니다. 볼펜 디자인에 전체적인 치장보다는 필기만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인상을 강하게 주었습니다.

사쿠라의 다른제품인 갤리롤도 캡 볼펜으로서 스텐다드한 디자인이라면 볼사인제품은 엔드노크타입 제품의 스텐다드를 보여주네요.

얇은 바디에 통통한 그립부도 실제 사용시에는 상당히 괜찮은 그립감을 선사합니다.


사쿠라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니 상당히 많은 색상의 제품이 있었습니다. 모든 색상이 국내 정발된건 아니라고 보는데

또 사이트를 돌아다녀보니 볼사인 멀티펜도 있더군요.



요즘 많이 보이는 커스텀 멀티펜은 아닌듯합니다.



조그마한 타원형의 클립 디자인. 사실 포켓에 끼우거나 하기엔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노크부에도 디자인에 특별함은 없습니다.



통통한 그립부는 플라스틱제질이 아닌 엘라스토머제질로 되어있습니다. 고무와 플라스틱의 중간의 느낌을 준다는데

딱딱한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거보단 나름 괜찮은 그립감을 선사합니다. 



볼사인 제품은 0.5mm와 0.4mm 두 가지의 타입이 있습니다. 개인적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듯 합니다.

잉크량은 생각보다 넉넉한 편입니다. 리필심의 끝부분까지 잉크가 채워져있어서 꽤 오래 사용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유성볼펜도 있고 중성과 유성의 장점만을 합친 제트스트림같은 제품도 있지만 노트필기나 코팅되어있지 않은 종이에 필기를 

할때는 개인적으로 중성잉크가 가장 깔끔하게 써지는터라 많이 선호하는편입니다. 겔리롤이나 시그노, 사라사등이 꽉 잡고있는 중성펜들에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 2016 랄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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