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onery Review/Fountain Pen

PILOT ペン習字ペン

랄라라... 2016. 2. 11. 12:58

기본적으로 만년필이 가지고있는 고가, 서명용등의 이미지와는 달리 사실 만년필은 실제 필기감도 연필, 볼펜등과의

필기구와 전혀다른 특유의 필감의 매력과 필기교정용등으로인해 많이 사용되고있습니다. 

만년필자체가 고가에 속하는 필기구임에는 사실이지만 최근에는 저가의 만년필도 상당히 많이 발매되고 있어서

일반인들도 쉽게 만년필을 구매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초저가형으로 나오는 플래티넘의 프레피에서 1~3만원대의 저렴한 만년필들이 판매되고있는데 이번에

저도 공부하면서 사용할겸 파일럿의 습자펜(에르고그립) 만년필을 구매해보았습니다.

일본에서는 500엔에 소비세 플러스인데 한국에서는 12000원대에 팔리는걸보면... 

습자펜이란 제품명답게 기본적으로 필기에 익숙해지기위해 만들어진 만년필입니다. 보급형다운

간단한 디자인, 올 플라스틱의 제품으로 무게가 가볍고 그립존도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되어있어서 필기교정, 또한 일반

필기용으로도 적합한 제품입니다. 

블랙색상과 데몬의 투명색상 2가지가 판매되고있습니다.



펜의 끝부분으로 가면서 폭이 좁아지는데 이것은 캡을 뒤에 끼우기 쉽게하기위함입니다.



한국에서 에르고그립이라는 제품명답게 그립존이 3각으로 되어있습니다. 



캡에보면 빨간색으로 돌기가 나와있는데 이 부분은 캡을 열때 편하게 하기위함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일반적으로 저가형 제품등에는 10만원대 넘어가는 제품에도 일반적인 캡을 여는형식의 만년필들이 많은데

나사선으로 돌려서 열게하는 타입이라서 많이 놀랐습니다. 촉을 보호하는것도 만년필관리에 상당히 중요한부분이라

저는 이런형태의 캡을 좋아하는편입니다. 실수로 캡이 열리는걸 방지해주기 때문이죠. 일반적인 형태의 캡이 헐렁하게 되어있다면

필통이나 주머니에서 실수로 열리는일이 있겠죠.



파일럿의 저가형제품들에 사용되는 스틸닙입니다. 

저가형에 사용되는 촉임에도 상당히 균일하고 좋은 품질을 보여주는 촉입니다. 

에르고그립 시리즈는 EF닙만 발매되고 있습니다. F닙도 상당히 세필을 보여주는데 EF닙은 얼마나 세필일지 감이 안오네요.



그립부를 분해해서 잉크 카트리지를 갈아끼우거나 컨버터를 이용해서 잉크리필이 가능합니다.

사용가능한 파일럿의 컨버터는 CON-20, 40, 50 제품입니다.


만년필하면 펠리칸의 M400을 사보고싶은데 어릴적부터 생각해온건데 항시 제 지갑사정은 그것을 허락해주지않네요..


ⓒ 2016 랄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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