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

[16.05.13] 나홀로 오다이바

랄라라... 2016. 5. 18. 20:57

오늘은 사이쿄선 고가 서쪽으로해서 좀 나아가보기로 했습니다.

대충 마트 두 개 정도를 확인해두고 이동해봤는데 거의 꽝이네요 볼게없었습니다.



그러다 중고샵에서 발견한 요스가노소라 DVD....


그렇게 할게 다 사라져서 무념무상으로 걷고있던도중에 사이쿄선이 린카이선 직결인걸 떠오르고

오다이바에 가서 빅사이트도 못 봤던게 생각나서 대책없이 사이쿄선 신키바행 열차에 올랐습니다.


편도 700엔이 넘게 빠지는데 교통비 부모님이 어디 저 하늘나라로 가셨는지 뭔....



린카이선 국제전시장역에서 내려서 빅사이트로 간게 아니라 바로 앞에 있던 파나소닉 센터에 들러봤습니다.

생각이상으로 볼건없었는데 저 초중생정도가 와서 보기엔 나아보이긴 하더군요.



저 멀리 빅사이트가 보입니다. 가까이는 가지 않았습니다... 뭐 행사가 있는지 사람이 바글바글거리고

날씨도 푹푹쪄서...



생각없이와서 겜이나 좀 하다 돌아갈까 해서 다이바시티로 이동중에 찍은 사진.



저 대관람차는 작년에 타봤는데 시스루로 타는걸 적극 추천합니다.

그런데 사실상 저거 타고 올라가도 야경으로 봐도 뭘 하던 딱히 볼게없음...

대관람차에 돈 버리지말고 바로 앞의 메가웹에서 자동차 관람을 하는게 더 유익합니다.



책상은 언제올련지... 오늘도 불편한 데스크탑 인생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