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onery Review/Sharpener

스테들러 1홀 연깎 플라스틱 버전.

랄라라... 2009. 1. 24. 17:40


간만에 들른 페이펄. 생각보다 많은 제품들이 더 입고되있더군요...
그래프600도 입고되어있고 이제서야 리미티드를 입고하네요.....
600은 빨리빨리 입고하면서 리미티드는 몇달이 지난 지금에서야 입고하는지원....
페이펄에 들른이유가 루모그래프를 지르기 위했는데 루모를 집고나니 밑에있던
스테들러의 미술용 지우개에도 눈이 가서 한번 보다가 다시 집어놓고
계산대 앞에 가기전 연필깎이란을 봤습니다. 그런대 스테들러 원형통이 2개 보이더군요.
그것도 매우 큰 사이즈로. 그 안에는 형형색색의 연필깎이들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 WOOD 1구 라면서 파는 거지같은 독일제 연깍인줄 알았는데
스테들러 제품이더군요 그래서 질렀습니다.


아무래도 원래 판매되던 연필깎이들이 가격도 나가고 무게도 있다보니까
스테들러에서 보급형으로 제작한듯 싶습니다. 400원이란 싼 가격에 홀려 질렀습니다.
원산지가 중국인데도 불구하고 깎임이 좋은것을 보면 아마도
칼날은 독일에서 조달하고 본체만 중국에서 만드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본체의 완성도는 상당히 뛰어나지만 곳곳에 중국의 흔적이 남아있었습니다.


잘 깎입니다~~~~
이전에 구입했던건 칼날에 문제가 있는지 깎아도 나무결이 갈라지고 냄새도 나더군요...
그래서 저걸 구입했는데 이제 잘 깎이고 냄새도 안나고 있습니다.
필통에 박아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