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17.11 Tokyo

11. 아키하바라 나들이 ~ 귀국

랄라라... 2018. 2. 9. 01:11

막날은 같이온분과 파판 콜라보 카페에 가봤습니다.


사실 제가 생각한플랜은 아니고 같이 오신분의 주 목적이였기에...


아는게 없어서 걍 먹은거만.


뭐시기 스튜였는데 소시지가 맛났던,



이름이 뭐더라...



치킨은 맘에 들었습니다.



아마 아이스크림이었던걸로 기억.


음료도 알콜이랑 다 있었는데 몸에 알코올에 약해서 논 알코올 음료로 결정.


막날이고 돈도 많이 없어서 간단하게 아키바 돌아다니다가 피곤해서 큐어 메이드 카페에 들려봤습니다.



마침 미쿠모양 만쥬도 팔길래 주문.


홍차에 대해선 잘 모르기때문에 추천메뉴에 있는거 하나 시켜봤습니다.


사진찍을땐 항시 직원에게 물어보고 보는앞에서 사진을 찍어야합니다. 찍고나서 보여줘서 확인받아야함.


원래 사람들이 가는 메이드카페는 아직 못 가봤는데 여기는 가볍게 차 마시고 쉬기 좋아서 자주옵니다.


말만 메이드 카페지 사실 직원복장이 메이드복인거 빼면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이케부쿠로로 돌아와서 맥날에 들러봤습니다.


매니저께서 새로나온거 함 먹어보라 했었는데 오전메뉴였을까요 보이지 않았네요.


뭔 감자튀김 새로 나온게 있길래 먹어봤는데 그냥저냥.... 버거 프로모션이 없어서 아쉬웠네요.


지금은 아마 더블더블 치즈버거라고 패티 4장 집어넣은거 할텐데 크루들의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겠습니다.



다음날 발매한다고 했던 앨범이 하루먼저 나와있길래 빠르게 구입.



이제 귀국하러 공항을 갑니다.


왔던대로 닛포리역에서 출발.


이런 똥차는 안타고요.



스카이라이너가 아니면 만족을 못합니다.



사요나라.



또 갈겁니다 3월말에.



한국에서 출국하는거면 두근두근할 위치인데 귀국하려니 영 마음이...



나름 야심차게 디즈니랜드도 생각하고 준비한 여행인데 예정대로 다 흘러가지 않아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한 70퍼정도 만족한 여행. 다음에는 아예 쇼핑으로 채우던지, 관광으로 채우던지 정해서 와야겠습니다.


3월말에 가려는건 쇼핑이 목적이니 관광은 한 곳만 어디 정해둬서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