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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 루모그래프와 카스텔9000

독일의 연필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회사들.... 스테들러, 파버카스텔, 스타빌로등등..... 하지만 일반적으로 정식수입 잘 되고 사람들에게도 친숙한 브랜드는 스테들러와 파버카스텔일겁니다. 두 회사 모두 역사가 200년이 넘는(스테들러 - 스테들러 가문의 연필제조업은 1662년에 시작되었지만 요한 세바스찬 스테들러에 의해 회사가 설립된 시기는 1835년 입니다. 파버카스텔 - 1671년) 역사 깊은 회사이지만 서로 스타일이 상당히 다른 회사입니다. 스테들러는 1900년 황실특허국에 등록된 마스브랜드에 의해 스테들러의 상징색은 거의 파란색으로 통일되고 스테들러는 제도, 미술등의 제품을 위주로 80년대 까지는 활약했으나... 지금은 거의 일반인들이 쓰는 필기구산업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파버카스텔 경우에는 예나 ..

BIC에 대한 오해와 진실

프랑스의 필기구회사인 BIC. 저가의 볼펜으로 우리에게 많이 친숙한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싼 가격에 엄청난 성능을 보여줘서 인기가 많은 BIC. 그 싸다는 일념하에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잘못 알려진 사실이 많은데, 몇가지 꼭 집어서 얘기해봅니다. 1. BIC은 듣보잡 회사이다. - 어우.... 큰일날 소리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이야기는 BIC의 역사만 알아도 없어질 소리이니 간단하게 BIC의 역사를 적어봅니다. BIC은 프랑스사람인 마르셀 빅이 세운 회사입니다. 원래는 만년필브랜드로 시작을 하려다 당시 개발된 볼펜에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포착하고 볼펜회사의 길을 걷게됩니다. 그리고 1950년 12월 겨울, 지금도 생산되는 인기 볼펜인 크리스탈볼펜을 내놓으면서 BIC은 세계최초로 볼펜을 제조하는 회사가 됩니다..

상동 호수공원에 다녀왔습니다. (학교CA)

올해는 특이하게 CA를 디카부에 들었습니다... 배드민턴이나 이런걸 하고 싶었지만 가위바위보 경쟁에서 밀려나 결국 뭐......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디카부에 들어왔습니다. 그래도 잘 들어왔네요.... 갑자기 알려주는 장소덕에 돈의 씀씀이가 심해지지만...... 할때마다 소풍나가는 느낌이라 나쁘진 않습니다. 오늘은 상동 호수공원에 갔는데...... 한건없고 벤치에 누워서 잔 기억외에는 없더군요..... 그냥 사진몇개 올려봅니다. 은근히 마지막부분은 다 잠자리 스페셜이네요

3가지의 구형 국산연필들.

연필하면 생각나는 나라는 독일과 일본. 뭐, 일본도 아직 독일의 그 엄청난 역사와 전통, 기술력을 따라가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는 것의 저의 생각이지만 두 나라의 연필 모두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연필. 일본에 합병당하고 개방도 늦어 첫 연필회사인 동아연필도 해방 1년뒤지 1946년에 설립되고 그 뒤를 이어 1949년에 문화연필이 설립됩니다. 이 두회사는 아직도 한국연필 시장을 주름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주로 더존으로 시장을 확보해가는 문화연필. 캐릭터연필, 전문가용(성능은 캐릭터)연필로 다양한 품목에서 시장을 장악하는 동아연필 동아연필같은 경우는 80년대 정도에 더 품질이 좋은 회사이고 문화연필은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즉 현재로 올수록 품질이 좋아지는 케이스라고 할수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