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쿠요 4

KOKUYO enpitsu sharp

고쿠요 연필 샤프 라인의 신작입니다. 기존 제품이 타입 M, 타입 S로 이름이 달려서 팔리던 거랑은 다르게 이번 제품은 그냥 연필 샤프란 이름으로 발매되었습니다. 좀 필기용 샤프같은 디자인에 심경도를 굵게 해서 연필이라는 느낌을 준듯한 기존 제품에 비해서 이번 연필 샤프는 정말 연필스러운 디자인을 하고 나왔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기존 고쿠요에서 판매하던 캠퍼스 주니어 펜슬의 디자인의 재탕일 뿐입니다... 1.3mm의 직경으로만 판매하는 주니어 펜슬과는 다르게 0.3, 0.5, 0.7, 0.9, 1.3의 다양한 라인업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블랙, 화이트 색상에 1.3mm 제품에 레드 색상이 있습니다. 샤프심의 리필도 주니어 펜슬과 동일하게 샤프 끝에 있는 구멍에 심을 넣고 노크만 해주시면 됩니다. 캡..

KOKUYO ME 샤프펜슬

고쿠요의 ME 시리즈는 문구의 기능적인 면보다는 액세서리로서의 기능에 중점을 잡고 나온 시리즈입니다. 노트, 지우개, 수정테이프 등등 기존의 제품군에 겉모습만 바꾸어서 내놓은 게 대부분인데 이번에 소개할 ME 시리즈의 샤프펜슬도 고쿠요의 enpitsu sharp type MX의 제품과 동일한 녀석입니다. ME 시리즈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고쿠요의 ME 시리즈 홈페이지에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https://www.kokuyo-st.co.jp/stationery/me/ KOKUYO ME シリーズ|コクヨ株式会社 機能的でありながら、選び、使い、持ち歩く、あなたの生活そのものをアクセサリーのように彩るKOKUYO ME シリーズをご紹介しています。 www.kokuyo-st.co.jp 사실 요즘엔 집에서 공부할때는 연필을 사용..

KOKUYO GLOO

저번 달에 일본에 오게 되면서 문구코너를 돌다가 보게 된 고쿠요의 GLOO. 상당히 깔끔한 디자인에 그만 지름신이 와버리고 말았습니다. 상품 자체는 2018년 말부터 정보공개가 되고 판매도 말이나 연초에 시작된 거 같은데 한국에는 들어오질 않았다 보니 알지도 못하고 있던 제품이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붙이다'는 단순한 작업이 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붙이다'는 무언가와 무언가를 들러붙게 해서,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행위임에 틀림없습니다. GLOO는 '붙이다'를 새롭게 바라보아, 당연한것을 바꾸어 '붙이다'를 보다 풍족하게 하는 것으로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능적이고, 아름답게. 그래서 쓰고 싶고, 만들고 싶어 지고, 두고 싶어 지는, 그것이 GLOO입니다. 대충 발번역해본 GLOO의 컨..

KOKUYO ERABERNO

저번 여행전에 세릭님의 페이스북 포스팅에서 재미난걸 봤습니다.코쿠요의 신제품이었는데 바디와 심을 고르는걸 보고 그냥 흔하디 흔한 멀티펜이 나왔나 보다 했는데단색 볼펜으로 바디와 심을 고를 수 있는 제품이 나왔더군요. 그게 바로 이 에라베르노 라는 제품입니다.에라베르노.... 뭔가 유럽풍의 이름같은데 그냥 일본어로 選べるの를 로마자로 쓴것뿐입니다. 뜻 그대로 고를수있는 볼펜인데 바디는 그립의 두꺼움을 고르고, 심은 직경과 잉크의 타입을 고를 수 있습니다. 모든 사용자의 수요를 맞출 순 없겠지만 상당히 재미있는 시도라고 생각됩니다. 특색없는 클립.레이저 프린팅 되어있는 로고. 에라베르노를 구매할때의 선택 과정입니다.첫번째로 바디를 고르는데, 그립과 바디의 색상을 고르면 되겠습니다. 두꺼운그립은 그립의 중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