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킹 3

야마노테선 걸어서 한 바퀴.

일하고있는 매장의 리모델링으로 인해서 3일정도의 휴일이 생겨버려서 4월즈음에 하려했던 야마노테선 걸어서 정벅하기를 바로 실행해버리게 되었습니다. 아는분이 하는걸보고 뽕차올라서 해버린게 큰데... 지금은 크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알바도 안가는데 새벽 4시즈음에 기상해서 5시에 집밖으로 나오는건 처음인거같네요. 전에 너의 이름은. 카페갈때도 이렇게 일찍 안나온거같은데. 야마노테선의 영업거리가 34km정도였나 40km 행군이라 생각하고 소요시간은 넉넉하게 14시간으로 잡고있었습니다. 진짜 이 동네 제주도보다 바람 많이 부는거같네요. 아침에만 그런가 싶었는데 하루종일 이 상태... 5:53분 열차를 타고 이케부쿠로로 출발합니다. 야마노테선의 노선도입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야마노테선의 역인 이케부쿠로에서 시작..

일본 생활 2017.02.22

[16.05.10] 입주, 주소등록

출국 한 2일전인가 집 멍뭉이랑 같이 자고 난 뒤로 생긴 근육통에 캐리어 콤보로 사진이나 이런걸찍을 염두가 안나더군요... 일단 레오팔레스 입주를 위해서 집에서 가장 가까운 레오팔레스 센터로 가야했습니다. 신오카치마치에서 츠쿠바 익스프레스 아키하바라역에서 JR로 환승하고 다시 아키하바라역에서 게이힌토호쿠선을타고아카바네역에서 하차, 그리고 사이쿄선으로 환승... 집은 토다역이고 가장 가까운센터는 무사시우라와역이어서 거기로 이동했습니다. 센터에 도착해서 열쇠 받으러왔다고 하니 재류카드랑 여권확인하고 열쇠주고 간단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그리고 다시 토다역으로.. 역에서 직선으로 도로가 뚫려있어서 그대로 쭉 걸어 5~7분이면 도착하고 바로 옆에도 시약소도 있고 위치가 좋아서고른집입니다. 혼자 살기에도 크게 나쁘..

일본 생활 2016.05.13

[16.05.09] 일본 워킹 출국.

16년 1분기 워홀을 합격하고 5월에 바로 출국하기로 했을때 주변에서도 생각보다 이르게간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암만 한국에서 공부해보고 그래도 하도 머리에 들어오지가 않아서 그냥 직접 날라가서 부딪혀보자는 생각으로 이렇게 날짜를잡았는데 원래 깨지면서 배우는게 가장 머리에 잘 들어오니까요... 기본적인 옷이랑 생필품만 넣었으면 캐리어 하나로도 충분했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노트북도 없어서 데탑을 그대로가져간다는 계획을 세운터라... 캐리어가 2개로 늘었습니다. 거기에 백팩도 플러스.큰놈이 25kg이 나가고 작은것도 11kg이 나가서 저거 끌고다니는동안 자살하고 싶었습니다. 탈조선 스시국이 보입니다. 이번에는 여행이라서 시간에 쫒기거나 그런게 하나도 없어서 처음에는 엑세스 특급이나 타면서 돈좀 절약하고느..

일본 생활 201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