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18.03 Tokyo

2.나리타 -> 와라비

랄라라... 2018. 4. 6. 12:42


이전에는 항상 나리타 익스프레스나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도쿄로 들어갔는데 이번엔 시간도 널널하고 자금도 아낄겸


엑세스 특급을 타고 가봅니다. 


사실 진짜 돈 아끼려면 케이세이 본선을 타야하는데...


저녁에 도착해서 그런지 우에노행이 바로 있더군요 바로 타러 갑니다.



이런 시간이면 빠르게 도쿄로 입성해서 밥먹고 짐풀고 해야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텐데


어차피 이번에 신세지는 집주인이 아르바이트 끝나고 집 근처 역에 도착하는게 거의 밤 12시라서...


일찍 가봤자 할게 없습니다.



저녁이라 다들 NEX나 스카이라이너로 빠졌는지 엑세스특급에는 사람이 없네요.


물론 다음 2터미널에서 많이 타긴했는데 그 사람들도 다 치바에 숙소를 잡았는지 죄다 빠져나가서...



타기전에 뽑아마신 복숭아 맛 환타.


별 특별한맛은 아니고 그냥 복숭아 맛.


그런데 봄이라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복숭아 음료수들이 자판기에 많이 보이더라구요.



사실 도착해도 거의 2시간이 넘게 남아있어서 아키바좀 들렸습니다.


밤이 되면 숍들은 다 닫기 때문에 딱히 뭘 사려는건 아니고... 


잠깐 유니클로 들려서 이너웨어랑 양말 몇 개 샀네요. 


애당초 양말을 사서 신으려고 집에서도 안가져온거라...



와... 이게 언제적...



진짜 할게없어서 걍 숙소쪽으로 이동해서 시간이나 뻐길려고 했는데


플랫폼으로 올라가보니 전자상점가 출구쪽으로 뭔 봉을 흔드는 사람이 있었네요.


제가 세가쪽에서 역으로 들어와서 그런지 이걸 못 봤네요...



이번에 신세질집은 와라비에 있습니다.


와라비역이나 니시카와구치역에서 걸어가거나 버스를 타야하는데 호텔이 아니니 이런 불편함은 감수해야겠죠.


숙박비가 사라지는게 어디야,...


역 앞 맥도날드에서 버거 하나 시키고 시간때우다가 집주인만나서 씻고 바로 잤습니다.


어차피 이번 여행에 첫 날이랑 마지막 날은 버리려고 한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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