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onery Review/Mech-Pencil 68

STAEDTLER Noris 763

스테들러에서 2009년을 맞이하여 신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했었습니다. 그 제품중 다는 아니라도 몇가지는 구입해보고 싶다는 욕망이 제 마음을 지배하고 있던 참에 페이펄에 가보니 노리스 763과 스테들러 Tub 컬러 연필깎이등이 입고되어 있더군요. 연필깎이는 집에도 많고 해서 구입을 하지는 않았고 대신 이 노리스 763을 구입했습니다. 763 제품은 노리스의 브랜드 뿐만 아니라 그라파이트, 트레디션의 브랜드 네임으로도 제작되는데, 차이점이라고는 색깔의 차이 뿐입니다. 노리스는 노란색, 트레디션은 빨강...대충 상상이 가시죠??? 이건............ 그라파이트 777 샤프의 기본적인 베이스에 인체공학 삼각디자인을 채택한 형태입니다. 노리스제품을 기준으로 전체적으로 노란색이 깔려있고, 3개의 넓은면에 검정..

국산 제도샤프. 그중 제도용으로 적합한 샤프 4개.

제도용으론 대부분 제도펜을 이용하지만 제도샤프도 사용하고.... 주로 제도샤프라면 팬텔, Uni, 로트링, 스테들러등이 대표적인데, 우리나라에서도 물론 제도용이라고 거들먹거리며 내놓은 제품들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제도용으로는 부적합하고 그냥 필기용에다가 제도용, 제도용 이라고 소리지른 것뿐. 그래도 국산 제도샤프중에 몇가지 제도용으로 적합할만한 샤프 4개를 소개한다. 1. 동아 세라믹 제도샤프. (관련리뷰 : http://blog.naver.com/god60700/150036351203) 그냥 디자인만 보고 따지면 제도1000 에서 조금 변형했다고 소리치기 쉽상이다. 하지만 성능부터 제도1000과는 비교가 안된데. 제도1000에 비해 500원정도 더 비싼주제에 성능은 제도1000과의 비교를 거부한다...

XENO 미니샤프.

제노는 제가 생각하기엔 참 좋은회사라고 생각합니다만.... 홈페이지도 없는 유령회사라 회사에 대한 정보까지는 파해치기가 힘들더군요..흠흠.... 여하튼 제노에서 이번에 신상품인지는 몰라도 그 동안 못 봤던 왠 미니샤프가 진열되어 있더군요. 미니샤프는 제브라의 제품으로 많이 봐왔지만... 마침 새로운 샤프를 찾던 저에게 한번 사보고싶다는 생각을 해주었고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가격은 저렴한 1000원. 전체적으로 물방울무늬가 프린팅 되어 있는데.... 아름답다........ 라고 생각하다가도 뭔가 불필요한 요소라고도 생각되는 점입니다. 제브라의 미니샤프와 좀 비슷한듯 한데... 색이 다양해서 마음에 드는 색을 고를수 있는것도 장점중 하나. 로고는 심플하게 XENO 0.5 Sharp. 라고 프린팅 되어 있습니..

Pentel GRAPH1000 0.5mm

국산에는 만원짜리 샤프는 거의 없는데 비해 외국에는 대부분 만원정도의 고가 샤프는 상당히 많이 있는편입니다. 한국사람들이 샤프는 그냥 싼거 아니면 디자인 좋고 싼거로만 쓰기때문에 국산회사에서 대부분 고가의 제품은 만들려고 하지도 않고 디자인만 귀엽게 이쁘게 성능은 구리게 만들어서 상당히 저는 아쉬울뿐입니다. 그래프시리즈는 이름에서도 말해주듯이 팬텔의 제도샤프라인입니다. 그래프와 그래프기어 두 종류가 있으며, 그래프시리즈에는 300,500,600,1000이 있으며 1000은 리미티드로 요즘 이벤트식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신제품은 안만들고 리미티드만 만들어대고...) 그 중에서 그래프1000은 1000엔이라는 엄청난 가격을 자랑하는데 일단 1000엔이니 제도1000 등 이런 싸구려들과는 확연한 차이가 납..

스테들러 925-25-05

마이크로의 마벨디자인 도안을 구입해서 스테들러재팬에서 제작한 스테들러의 또다른 제도샤프인 925 시리즈. 한국인에게 친숙하지못한 성능등으로 외면을 당한 마스 마이크로등에 비해서 역시..일본에서 제작해서 그런가. 별 위화감없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테들러의 제도샤프입니다. 현재는 스테들러재팬이 아닌 스테들러의 공식제품으로 변경되어 더 많은 인기를 누리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925시리즈는 스테들러의 고유의 맛이 나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은편. 처음구입하면 이렇게 잘 포장(?)되어 구입할수 있습니다. 상당히 내구성이 좀 약한편이랄까요..... 슬리브에 의해서 좀 찢어져버렸습니다. 블랙버전인 925-35 라는 제품도 있습니다. 블랙이주는 세련된멋이 있지만 저는 25와 같은 고급스러움의 실버가 더 멋지지않나 생..

스테들러 마스 마이크로 그래프 F 0.3

현재는 단종된 스테들러의 제도샤프인 마스 마이크로 그래프.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저는 마이크로그래프F 0.3mm 풀셋을 얻게되었습니다. 상태는 마음에 듭니다. 하늘색바디에 스텐레스 고유의 색의 조화는 가히 아름답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기가 많은 이유중에 하나. 현재 생산되는 마이크로 779 제품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은색의 멋진 로고. 로고에 스테들러 회사 로고가 안 찍힌게 나름 이상하긴 합니다. 회사로고는 클립에 음각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파버카스텔에 찾아 볼 수 있는 클립에 달린 심경도표시계. 저는 비효율적이라고 생각됩니다만. 노란색 심보관통. 클리너핀이 달린 지우개. ㅁ자 홈이 있는 노브. 완벽한 구조입니다. 마이크로 그래프의 최대 매력이라면 바로 이 그립입니다. 삼각뿔형태의 그립은 감탄을 자아..

마이크로 M.I.T 3000 샤프.

1986년에 설립되어 1997년에 부도나고 2000년에 망해버린 마이크로. 경영을 제대로 못해서 망했지만 마이크로샤프의 품질은 지금 나오는 국산제품보다 월등히 뛰어났었다. 한국 필기구는 그 당시가 절정이었고 마이크로가 망하자 갑자기 모나미나 이런회사도 이상한 샤프를 만들기 시작했다. 지금은 이마이크로가 마이크로의 뒤를 잇고는 있지만 품질이 마이크로에 비해서 매우 딸리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많은 욕을 얻어먹고는 있지만 요즘 점점 품질이 좋아지고 있기때문에 사람들이 기대를 하고있다. 마이크로의 인기라인을 기본적으로 살핀다면 헥사, 엠아이티, 마벨, 옥스, 제도 라인이 있는데 주로 엠아이티, 헥사, 제도는 제도용으로 주로 사용됬지만.... 제도용으로 나온 제품은 엠아이티, 제도 콜렉션이 유일하고 낱개케이스로 팔..

Pentel GraphGear500

원래 제가 팬텔을 그닥 많이 좋아하는편은 아닙니다. 그래프 시리즈는 뭐.,,, 원래 좋아하는 제품군이었지만 저는 이유를 모르겠지만 기어 시리즈는 안 끌리더군요. 뭔가 손에 끌리지 않는다랄까나..... 그래서 이 그래프기어 500 도 '야마몬'과의 교환거래로 얻게된 녀석이었습니다. 그래프기어는 역시 일반적으로 사용하긴 좀 껄끄럽고 뭐 제가 제도를 했다면 한번 구입했겠...다는 녀석입니다. 전체외관입니다. 전체적으로 실버색상이 사용되었습니다. (실버는 왠지 모르게 세련됨이 묻어나죠. 블랙은 고급스러움이 묻어나고.) 그래프기어는 역시 제도용으로 제작된 샤프이기 때문에 제도를위한 기능이 빠짐없이 들어있습니다. 세부설명을 하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전체적인 구조는 선단-그립-육각베럴-클립-노브(심경도표시계 포함) ..

스테들러 925-25 조립법.

스테들러 제도샤프에서 고가에 속하는 925-25. 과거 마이크로의 마벨 디자인을 이어받아 고급스러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사람들에게 인기를 받은 샤프이기도 합니다만 성능에서 문제가 되어 925-0X 로 돌아가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일반적으로 샤프를 구입하면 새로운 디자인의 샤프라면 구조가 궁굼하여 이 925-25 를 분해해 보시는분들이 많은데 분해는 좋으나 그 복잡한 구조덕분에 재조립을 못하여 돈을 날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하여 이 글을 포스팅 합니다. 위의 사진은 925-25를 분해한 사진입니다. 부속품은 선단, 고무링, 그립, 심보관통 입니다. 이제 조립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그립을 조립합니다. 그립안쪽에 나있는 홈과 클러치의 돌기와 맞물리게 조립합시다. 다음에는 고무링을 끼워줍니다. 고..

rotring Tikky 2 0.5mm

1979년에 처음 나온 티키. 티키는 티키 스텐다드, 스페셜, 메탈릭, 더블푸쉬, 오토메틱 등의 제품으로 로트링 저가제도샤프의 대표적인 샤프펜슬 이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들 말하는 티키1 은 티키 스페셜로 색상이 참 다양했던 샤프고 인기도 많았는데 샌포드는 무슨 속셈인지 다 단종시켜버리고 티키2를 출시합니다. 티키2는 그냥 일반색상도 어느 정도 있고 그리고 반짝이 색상도 출시했었는데 별 인기도 없었고 티키SC라는 고무그립 버전도 있었지만 인지도도 딸려서 이번에 2007년에는 순수한 티키라는 이름으로 괴샤프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다지인은 좋습니다만.... 왠지 티키의 맛이 안 느껴지죠...) [전체외관] 티키 스페셜에 비해서는 좀 퉁퉁해졌습니다. 굴곡그립도 좀 길어졌고요. 과거 티키 스페셜의 전제외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