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브라 19

ZEBRA DelGuard

샤프를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하고 짜증나게 하는 점 중 하나가 바로 심의 부러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필압이 높아서 사용중에 부러지거나, 부러진심이 다시 내부에 낑겨서 2차적으로 샤프펜슬을 손상시키는 상당히사용자 입장에서는 난처하게 만드는 상황이죠. 그 동안 많은 샤프펜슬이 다양한 해결책을 적용시킨 샤프펜슬을 출시했습니다만,이번에 구입한 델가드 샤프펜슬은 확실하게 일상생활에서의 샤프심 부러짐에 대한 대책을 잘 강구한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샤프펜슬 디자인 자체는 처음 보았을때 쿠루토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입니다.내부 메커니즘이 보이는 그립 그리고 그 위로 이어지는 일자형 바디에 플라스틱 클립 등등...하지만 델가드 샤프펜슬이 디자인을 노리고 만든 제품이 아니기에 필기를 하는 입장에서는 딱히 문제될곳은 없다고 ..

ZEBRA Clip-on Multi 1000

제브라하면 저로서는 바로 떠오르는것은 멀티펜입니다.샤보, 클립온 시리즈등 제브라는 멀티펜을 참 잘만드는것으로 유명한데,이번에 리뷰해볼 제품들 클립온 라인의 클립온 멀티라는 제품입니다. 기존 클립온 시리즈는 2색, 3색 이렇게 나아가다 4색 + 샤프의 기능을 갖춘 제품부터 클립온 멀티라는 이름이 붙는데, 기존 클립온 멀티라인은 국내정가로 8천원이며, 제가 리뷰할클립온 멀티 1000이란 제품은 18000원의 상당한 고가로 올라가게됩니다.사실상 클립온 멀티와 멀티1000을 비교해봐도 외관상 차이외에는 성능차가 없기때문에학생분들이 쓰실거라면 클립온 멀티를 구매하는게 금전적으로도 좋을듯하네요. 클립온은 2C에서부터 멀티까지 멀티펜하면 떠오르게하는 두툼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최근에는 슬림해진 제품도 나왔지만..

ZEABRA Espina 300

제가 학교생활하면서 아이들이 쓰는 샤프들을 보아왔었는데 학년을 거듭할수록 애들의 사용샤프의 변화가 대체적으로 알파겔 -> 에어피트에서 요즘은 애들나름대로 자기가 고른 샤프들을 사용하는 경향이 보이고있습니다. 그러다 저는 학기중에 대체로 많이 보인 샤프를 하나 보았었는데 그것이 제브라의 Espina 샤프였습니다. 딱 봐도 일반사용자를 타깃으로 한 샤프펜슬인데 사람들이 많이 살 이유가 어느정도 보이긴 하더군요. 외관을 보면 이 샤프펜슬에서 딱히 이렇다할 특이한 기능은 없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알파겔이나 에어피트처럼 그립부분에서 특이한것도 아니고요. 선단쪽으로 지름이 좁아지면서 잡기에 편해지는 형태의 일반적인 외관인데, 이 샤프펜슬의 매력은 저 러버에서 나옵니다. 일단 중결부분의 플라스틱링을 제외하고는 바디..

ZEBRA DRAFIX F

300엔대의 저가형제도샤프하면 저는 항상 2가지의 제품을 추천하고 있었습니다. 일전에 리뷰했던 펜텔의 120 A3 DX 샤프펜슬과 제브라의 드라픽스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도의 기능을 충실하게 보여주는 샤프펜슬로 드라픽스를 뽑았는데, 최근들어 이 드라픽스의 컬러버전인 드라픽스 F가 출시되었습니다. (스테들러 925-65를 생각하면 안됩니다 안되요.) 그리고 본래 드라픽스1000이라는 전문제도용 샤프펜슬이 있었지만 현재는 단종되었기 때문에 굳이 드라픽스300으로 구분하지는 않겠습니다. 기존의 검정색바디였던 드라픽스와는 달리 빨강, 하늘, 화이트, 연두, 핑크색이 있습니다. 물론 검정색은 없으며, 심의 직경에 따라 심경도표시계의 색이 달랐던 기존 드라픽스와는 달리 아예 한 가지 색으로 통일한 모습을 보여줍니..

DRAFIX 샤프심.

후에 드라픽스 F 샤프펜슬 리뷰를 올리기전에 같이 구매한 드라픽스 샤프심부터 포스팅을 해봅니다. 실제로 보는것도 처음이고, 온라인에서도 본지가 한 1년이 넘었기에 반가운 마음에 같이 구입하고 말았네요.(물론 오프라인에서 구매) 샤프심통의 디자인도 심플하면서 모던한 분위기가 나는 제품입니다. 드라픽스의 멋진 로고도 눈에 띄네요. 드라픽스 샤프심은 일반 샤프심들과는 다르게 여는방법이 슬라이드방식입니다. 이 슬라이드 방식이 일반 샤프심에서는 느끼지못한 재미를 주는데.. 슬라이드를 미는재미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슬라이드를 하면 사진처럼 샤프심이 밀려나온다는게 눈을 재밌게해주었습니다. 한 몇번은 슬라이드를 올렸다 내렸다 한듯 하네요 ㅎㅎ 샤프심의 성능에 대해서는 아직 사용해보지도 않은 상태라 미뤄두었습니다. (아무..

ZEBRA Surari 3C

스라리 단색볼펜에 이어 스라리 멀티펜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을 보면 그냥 클립온에다가 약간 스라리의 색을 입힌거라고밖엔 생각되지는 않네요. 클립온처럼 라이트버전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가져봤습니다. 제브라의 거의 대부분 제품들이 사용하는 집게형클립. 다른 클립과는 달리 한번 과다하게 늘여도 얼마든지 OK입니다. 집게의 힘도 좋기때문에 매우 실용성있는 클립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립의 디자인을 보면 기존 스라리볼펜의 그립을 좀 뚱뚱하게 했다고 표현하는게 맞겠네요. 러버그립입니다. 선단은 1단형선단이고, 멀티펜 특성상 어쩔 수 없는 유격이 발생합니다. 리필심은 EK-0.7을 사용합니다. 뭐 대부분 이런 멀티펜이 그렇듯, 잉크량이 적습니다. 일반 유성잉크타입이라면 문제없이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에..

ZEBRA Surari

제브라의 에멀전 잉크 사용제품인 스라리입니다. 전에 제브라에서 짐니스틱이란 제품을 한번 만들었었는데 이번 스라리는 에멀전잉크를 사용하여 기존의 제트스트림, FX ZETA등의 볼펜과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Emulsion 이란 유화액이란 뜻입니다. 에멀전 잉크는 유중수적형으로 제작되는 잉크입니다. 펜의 외관은 상당히 스탠다드한 느낌을 줍니다. 선단 – 그립 – 바디 – 클립 – 노크버튼의 기본적인 노크형볼펜의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클립은 플라스틱 클립을 사용하였습니다. 제브라의 제품들이 대부분 그렇듯, 스라리 볼펜에도 재생수지가 사용되어 있습니다. 재생수지의 사용량은 일본환경마크에 적혀져있습니다. (클립에 보이는 e 자형 로고) 플라스틱 클립이기 때문에 무리하게 클립을 벌이다가 부러지는 일이 생길수도 있..

5세대 잉크란 무엇인가?

08년 제트스트림과 FX speed를 시작으로 제브라의 짐니스틱 그리고 2010년 발매된 스라리. 이 모든 제품의 공톰점은 바로 5세대 잉크를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5세대잉크에 대해서 아는게 거의 적기때문에 이 5세대 잉크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을 하려고 합니다. 일단 Uni-ball, 모나미, 제브라에서 각각 나오는 5세대 잉크들은 제각기 제작법도 다르기 때문에 이 세 회사의 5세대 잉크를 따로따로 설명하겠습니다. 물론 이 세 회사 잉크가 제작과정이나 이런면이 달라도 다 같은 5세대잉크의 범주에 들어갑니다. 간단히 말해 파카에서 만든 만년필 잉크나 위터맨에서 만든 잉크나 제작방법은 달라도 만년필잉크라 부르는것 처럼요. 1. Uni-ball의 제트스트림에 사용되는 저점도 잉크. Uni-b..

필기구 지식 2011.01.07

ZEBRA SARASA Clip&Stick

저는 주로 중성펜을 노트필기나, 갱지에 필기할때 주로 사용합니다. 수성펜을 쓸때 너무 번진다 싶으면 중성펜으로 쓰기도 하죠. 저는 중성펜중에서 주로 선호하는게 시그노 사라사 이 두 중성펜을 주로 선호하고있습니다. 이번엔 간만에 2개의 펜을 동시에 리뷰하게 되었는데, 같은 사라사제품이고도 하니 그냥 한꺼번에 리뷰하게되었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사라사의 제품들 몇 가지를 적어봅니다. 사라사 사라사 클립 사라사 스틱 사라사 멀티. 이번리뷰에서는 사라사 클립과 스틱을 리뷰하겠습니다. 사라사 클립 - 사라사 노말에 집게형클립을 부착한 제품.(디자인도 좀 바뀜.) 사라사 스틱 - 노크식의 사라사가 아닌 캡이 달린 사라사. 간단하게 설명해보았습니다. 사라사 스틱과 사라사 클립. 사라사 클립은 언뜻보기에는 시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