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추천 5

APIS F-3000A

1956년에 설립된 아피스는 이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만년필 회사입니다. (한국 빠이롯드가 만년필 생산을 중지했다더군요.) 과거 7,80년대에는 일반 문구점에서도 많이팔고 광고도 많이하고 쉐퍼와 R&D도 하고 그래서 성능도 좋고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많이 팔렸었는데 지금은 펜샵같은데 가보면 죄다 외제만년필만 있고 국산만년필을 보이지 않는게 아쉽습니다. 자바는 도매점이나 좀 큰 문구점같은데 가보면 왠만하면 다 있는데 아피스는 그렇지 않더군요. 온라인에서가 아니면 보기가 힘듭니다. (개인적으로 국내 펜샵에서 국산만년필 입점좀 해줬으면 합니다.) 원래는 파일럿 뮤 만년필을 카피한 아피스만년필이 문득 생각나서 3년전이후로 가보지 않았던 문구점에 갔었습니다. 3년이 지나니 내부가 새련되게 바뀌어 불안한느..

LAMY Accent 97

라미만년필을 좋아하는 이유는 디자인과 실용성이랄까요 저는 필기구쪽에서는 현대적인 세련된 디자인을 주로 선호하는편이지만 그게 만년필쪽으로 가면 예외가 됩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을 더 선호하게되거든요. 그래도 라미만년필만큼은 클래식한 디자인이 아니라도 세련되고 멋지기 때문에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 라미케이스는 언제봐도 좋습니다. 케이스개봉. 카트지리 1개와 라미 악센트 97 만년필이 있습니다. 악센트 만년필도 여러종류가 있지만 저는 97 모델을 구입했습니다. 블랙색상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서..... 클립위에는 라미로고가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캡은 트위스트방식입니다. 푸쉬 업 캡이 종종 캡 열다가 잉크가 튀거나 그런경우가 있어서 저는 이런 방식을 선호하는편입니다. 닙은 블랙 스테인레스 스틸닙. 펜 자체의 블랙색..

SHEAFFER 자블린 플라스틱

저번주에 구입한 실사용 세일러 에이스 네오 만년필이 맛이 가버리는바람에 근처 문구도매점에서 18400원에 구입한 쉐퍼 자블린입니다. 요즘은 플라스틱모델보단 메탈모델이 많이보이기 때문에 구입하기도 쉬운 제품이 아닙니다. 캡에는 SHEAFFER 글씨가 음각처리되어있습니다. 클립. 평생보증을 의미하는 White Dot. 펜촉제질은 스테인레스 스틸. 그립은 러버그립. F촉임에도 불구하고 EF촉버금가는 세필을 보여줍니다. ⓒ 2011 랄라라.

Waterman Charleston CT 블랙만년필

부모님에게서 받은 워터맨 찰스톤 만년필 CT 블랙입니다. 1년동안 만년필을 안 써서 이번에 새로 살려고 하던차에 좋은게 하나 생겼네요. 그래도 새 만년필 구입예정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중결부분에 있는 워터맨. 18K 금촉. F굵기 입니다. 저는 투톤닙을 좋아합니다만... ㅇㅅㅇㅅㅇ 컨버터입니다. 꺆 필감이 묘하게 이상하더군요... 뭐랄까 좀 거칠다고 해야되나 이거 점검받아봐야될까요.... ⓒ 2011 랄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