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펜슬 38

MICRO Marb(V)el 2000

간만에 마이크로 샤프를 리뷰하네요 워낙 2년전만해도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마이크로 제품을 죽어라 찾아다녔는데 지금은 거의 절반이 판매되어버려서 남은것도 별로 없는데... 그런 와중에 몇 안남은 마이크로 샤프중 하나인 마벨2000 이네요. 일단 마벨 샤프펜슬(만원 넘어가는 선물용 세트들 말고.)제품군은 500, 1000, 2000, 3000, 5000 이 있습니다. 아 미코빼고... 500과 1000을 제외한 마벨샤프펜슬은 한번보면 일단 바로 드는 생각이 고풍스럽고, 고급스러운 외모를 자랑하는게 특징입니다. 그리고 모든 제품이 0.7mm 전용이라는 특징도 있습니다. 마벨2000의 종이케이스 입니다. 음...... 멋진 마벨의 글씨체와 고풍스러운 케이스 백그라운드.... 오른쪽 하단에는 마이크로 로고가 프린..

Uni ball Shalaku S 사이드노크 샤프펜슬.

솔직히 살 생각은 없었는데..... 그냥 디자인에 현혹이랄까 그냥 이끌려서 질러버린 샤라쿠S 샤프펜슬입니다. 사이드노크 샤프펜슬 같은 경우에는 중1때의 팬텔 사이드 FX 이후로 써본적도 없는터라 (아 점팝이 있었지) 오랜만에 만져보는 사이드노크 샤프펜슬 이네요... 기본적인 디자인을 보면 전체바디가 나선형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S라인. 중간부분이 쏙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인체공학적이기도 한 디자인 입니다. 대체로 구조는 여느 일반 사이드노크 샤프펜슬과는 차이점이 없습니다. 선단 - 그립, 노크- 클립- 노브. 솔직히 이 굴곡 바디에 매력을 느껴서 산 감도 없지는 않습니다. 바디를 자세히 보면 또 다른 특징이 바디 전체적으로 고무러버에 양옆을 투명하게 창을 만들었다는 점이네요. 저런 투명한..

Penac Double Knock 더블노크 샤프펜슬.

몇년전만 해도 더블노크 샤프중에서는 이 페낙 더블노크 제품이 인기가 많았었는데 요즘은 좀 그 인기가 사그라들은듯 싶습니다. 저도 사당히 애용했던 제품이지만 테크니카-X 구입하고 이제 안 쓰는 제품이 되어 버렸지요... 기억하시는분들도 있겠지만, 원래 그립이 수류탄 그립이었는데 저런 밋밋한 그립으로 바뀌어 버렸죠. 저는 수류탄그립이 더 좋습니다만. 유격은 좀 있는 편입니다만, 그렇게 신경쓰일정도로 있는건 아닙니다.

Pentel Jolt automatic pencil 0.5mm

내일이 개학이고 신학기가 시작되고 하니 서점에 가서 노트도 사고 이런저런 필기구도 구입하면서 구입한 샤프입니다. 솔직히 집에 샤프는 넘쳐나지만 계속 쓰면서 좀 질려버린 면도 없지않아서 이번 기회에 샤프좀 새로 구입해서 써보자는 마음으로 골른제품입니다. 그리고 제목에 오토매틱이라고 쓰여있는데 사실 오토매틱 기능이 없는 요상한 샤프입니다. 대신 쉐이커 기능이 있습니다. 제가 샤프나 필기구를 고를때 디자인도 상당히 신경써서 대부분 디자인이 특이한 Uni의 제품을 주로 골라왔는데, 이 제품은 정말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본적인 쉐이커 샤프들과는 정말 다른 멋지고 독특한 디자인이죠. 디자엔에 현혹되서 구입했지만 메이커도 펜탤이니 마음놓고 구입했습니다. 인디게이터.... 라고 해야되나요..... 다른 쉐이커..

마이크로 칼라 옥스 2000

기존 검정색의 옥스에 색다른 색을 넣어 만든 샤프인 칼라옥스. 제가 생각하는건데 칼옥1000은 성공이고 칼옥 2000은 망작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색을 그렇게 넣었는지..... 쓸데없이 파스텔톤 색을 넣어 망쳤다고 밖에는 생각이 안듭니다. 일전엔 칼옥 1색상 빼고 다 구입을 했었는데 지금은 분홍색을 제외하고 다 팔아버렸습니다. 케이스입니다. 기본적인 마이크로 2000원대 샤프를 집어넣는 케이스에 종이케이스만 끼워넣은 형태입니다. COLOR OX 2000과 색깔띠가 표시된 종이케이스가 보이네요. 케이스 측면입니다. 단순하게 COLOR OX 2000 이 적혀있습니다. 케이스 뒷면에는 보증서가 적혀있습니다. 종이 케이스를 벗겼습니다. 플라스틱 케이스 측면에는 다음과같이 제품색상과 색을 맞춘 스티커가 붙..

Pentel TECHNICA-X 0.5 더블노크 샤프펜슬

토요일에 광화문가서 만화책 잔뜩 지르고 나서도 2만원이란 돈이 남길래 핫 트랙스 돌진해서 마구 질렀습니다. 파버카스텔 지우개와 스테들러 메카니컬 펜슬 샤프심 (40개입인 푸쉬식 샤프심), 그리고 팬텔의 더블노크샤프인 테크니카 X 였습니다. 이전에 더블노크 샤프로 페낙의 더블노크 샤프를 구입해서 사용해본적이 있는터라 한번더 더블노크제품을 구입해보고도 싶었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디자인이 상당히 끌려서 바로 구입해버렸죠.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을 보자면, 그립부가 불룩하고 중결부가 살이 쏙 빠져있는, 인체공학적 나선형 디자인이 사용되었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베이스 디자인은 많지만, 색과 그립등의 디자인의 차이가 이렇게 샤프를 세련되게 만든다는 사실에 또 한번 감탄했습니다. 처음부터..

스테들러 925-25-05

마이크로의 마벨디자인 도안을 구입해서 스테들러재팬에서 제작한 스테들러의 또다른 제도샤프인 925 시리즈. 한국인에게 친숙하지못한 성능등으로 외면을 당한 마스 마이크로등에 비해서 역시..일본에서 제작해서 그런가. 별 위화감없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테들러의 제도샤프입니다. 현재는 스테들러재팬이 아닌 스테들러의 공식제품으로 변경되어 더 많은 인기를 누리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925시리즈는 스테들러의 고유의 맛이 나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은편. 처음구입하면 이렇게 잘 포장(?)되어 구입할수 있습니다. 상당히 내구성이 좀 약한편이랄까요..... 슬리브에 의해서 좀 찢어져버렸습니다. 블랙버전인 925-35 라는 제품도 있습니다. 블랙이주는 세련된멋이 있지만 저는 25와 같은 고급스러움의 실버가 더 멋지지않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