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킹홀리데이 17

[16.05.14] 책상도착, 조립

아침에 빈둥빈둥 일어나서 정신차리고 있는데 왠 전화가 걸려와서 받아보니 택배아저씨.10시 즈음에 도착한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으니 10시 약간 넘어서 도착. 택배 상자가 생각보다 크더군요 여튼 바로 집에 들여놓고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뼈대부터 조립을 시작합니다. 여차저차 2시간 조금 안되게 조립하고 완성된 사진.이게 4900엔입니다 ㅋㅋㅋㅋ 가성비 짱짱. 책상 조립을 끝냈으니 이제 의자를 사러갈 차례입니다.저번에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찍어둔 마트로 이동합니다. 그 전에 점심좀 먹고...어제 집에 돌아오면서 역내 사밋토에 들러서 사온 베이컨. 좋은날씨 하지만 걸어다니기에는 절대로 좋은 날씨가 아닙니다. 아따 한국에서는 14000원인가 뜯어먹는 그래프1000이 800엔대 ㅍ ㅑ 원래는 높낮이 조절되는 일반적인 ..

일본 생활 2016.05.20

[16.05.13] 나홀로 오다이바

오늘은 사이쿄선 고가 서쪽으로해서 좀 나아가보기로 했습니다.대충 마트 두 개 정도를 확인해두고 이동해봤는데 거의 꽝이네요 볼게없었습니다. 그러다 중고샵에서 발견한 요스가노소라 DVD.... 그렇게 할게 다 사라져서 무념무상으로 걷고있던도중에 사이쿄선이 린카이선 직결인걸 떠오르고오다이바에 가서 빅사이트도 못 봤던게 생각나서 대책없이 사이쿄선 신키바행 열차에 올랐습니다. 편도 700엔이 넘게 빠지는데 교통비 부모님이 어디 저 하늘나라로 가셨는지 뭔.... 린카이선 국제전시장역에서 내려서 빅사이트로 간게 아니라 바로 앞에 있던 파나소닉 센터에 들러봤습니다.생각이상으로 볼건없었는데 저 초중생정도가 와서 보기엔 나아보이긴 하더군요. 저 멀리 빅사이트가 보입니다. 가까이는 가지 않았습니다... 뭐 행사가 있는지 사..

일본 생활 2016.05.18

[16.05.12] 우체국 계좌개설, 알바면접

비가 드럽게 내리던 입국 첫날에 비해 현재까지는 항시 맑은 날씨를 보여주고있습니다.대신 낮엔 미치도록 덥고 밤에는 미치도록 춥습니다. 집에서 역으로 이동할땐 사진에 보이는거처럼 일직선으로 쭉 가면 역이 나와서 입지가 아주 좋습니다.오늘은 우체국통장을 만들기위해 우체국으로 이동했습니다. 별 의미가 없는 똥물이 흐르는... 우체국내에 은행업무도 다 처리하기에 집에서 가장 가까운 우체국에가서 통장 만들러 왔다고하니 알아서 서류주면서작성해달라 하더군요. 작성하고 기다리고 통장이 발급되었는데... 뭐라뭐라 씨부리긴 하던데 통장을 안주던데...이게 카드랑 같이 우편으로 오려는건지 착오가 있었으면 지들이 전화를 했을텐데.... 걍 UFJ도 만들러가야겠네요. 생각보다 계좌개설에 시간이 많이 안걸려서 지인이랑 밥이나 먹..

일본 생활 2016.05.16

[16.05.11] 빅심개통

데스크톱을 들고와버린지라 필수적으로 책상과 의자가 필요해지는데 입주한 레오팔레스에는그게 없어서 주변 마트나 돌아볼 겸 책상들을 보러 나와봤습니다. 어제는 이토요카야에 가보았지만 꽝이었어서 반대방향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 집에서 바로 앞에 드럭스토어가 있었네요... 왠만한건 다 여기서 해결이 가능할듯합니다. 토다공원역쪽으로 내려가면 리사이클센터랑 마트가 하나 있어서 거기로 이동중입니다.왼쪽에 고가가 사이쿄선 고가고 중앙에 100엔샵이 보이네요. 멀어서 갈일은 없을듯합니다. 가는길에 본 시마무라. 시마무라도 SPA식의 옷가게였던가요... 애매합니다. Oh!kawa 마트에 도착했습니다. 일단 다 필요없고 2층으로 달려가서 책상들을 살펴봅니다. 어느정도 기본적인 책상들이 있기는 했는데 대부분이 모니터랑 ..

일본 생활 2016.05.14

[16.05.10] 입주, 주소등록

출국 한 2일전인가 집 멍뭉이랑 같이 자고 난 뒤로 생긴 근육통에 캐리어 콤보로 사진이나 이런걸찍을 염두가 안나더군요... 일단 레오팔레스 입주를 위해서 집에서 가장 가까운 레오팔레스 센터로 가야했습니다. 신오카치마치에서 츠쿠바 익스프레스 아키하바라역에서 JR로 환승하고 다시 아키하바라역에서 게이힌토호쿠선을타고아카바네역에서 하차, 그리고 사이쿄선으로 환승... 집은 토다역이고 가장 가까운센터는 무사시우라와역이어서 거기로 이동했습니다. 센터에 도착해서 열쇠 받으러왔다고 하니 재류카드랑 여권확인하고 열쇠주고 간단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그리고 다시 토다역으로.. 역에서 직선으로 도로가 뚫려있어서 그대로 쭉 걸어 5~7분이면 도착하고 바로 옆에도 시약소도 있고 위치가 좋아서고른집입니다. 혼자 살기에도 크게 나쁘..

일본 생활 2016.05.13

[16.05.09] 일본 워킹 출국.

16년 1분기 워홀을 합격하고 5월에 바로 출국하기로 했을때 주변에서도 생각보다 이르게간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암만 한국에서 공부해보고 그래도 하도 머리에 들어오지가 않아서 그냥 직접 날라가서 부딪혀보자는 생각으로 이렇게 날짜를잡았는데 원래 깨지면서 배우는게 가장 머리에 잘 들어오니까요... 기본적인 옷이랑 생필품만 넣었으면 캐리어 하나로도 충분했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노트북도 없어서 데탑을 그대로가져간다는 계획을 세운터라... 캐리어가 2개로 늘었습니다. 거기에 백팩도 플러스.큰놈이 25kg이 나가고 작은것도 11kg이 나가서 저거 끌고다니는동안 자살하고 싶었습니다. 탈조선 스시국이 보입니다. 이번에는 여행이라서 시간에 쫒기거나 그런게 하나도 없어서 처음에는 엑세스 특급이나 타면서 돈좀 절약하고느..

일본 생활 2016.05.13

살 집을 구했습니다.

일본 워홀을 혼자가게되어서 살 집을 구하는게 여간 쉬운게 아니더군요.쉐어하우스 같은경우는 제가 저 혼자서 독립적으로 살아보고 싶기도해서 일단은 걸렀고 제일 먼저 임대계약으로찾아봤는데 현재 자금이랑도 안맞고해서 포기. 결국에는 먼슬리 단기계약으로 3개월치 돈 내고 입주하는걸로 했습니다. 원하는 위치가 야마노테선이랑 전철로 30분내외로 연결되는곳을 찾아다녔는데 처음에는 아는사람들 좀 살고있는 치바도 노려봤으나...예전에 13년도에 일본갔을때 머물던 사이타마현 카와구치가 생각나서 그 쪽을 노려보고 사이타마현 토다시에 집을 구했습니다.아주 지랄맞은 혼잡도의 사이쿄선이긴하지만 역에서 일직선으로 도보 7분이랑 주변에 구약청이라던가 편의시설들의 위치도 아주 좋아서이 쪽으로 정하게 되었네요. 신이 저를 도와서 누가 이..

일본 생활 2016.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