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자마자 스시. 이케부라운드원 지하의 스시집은 최고입니다. 맨날 먹다가 물려서 별로 못 먹고 나오는데 도쿄올때마다 여기서 스시는 먹어주는듯. 사실 원래 오늘은 디즈니랜드를 갔어야했는데 생각이상으로 쇼핑에 쓴 돈이 많아서 디즈니까지 조졌다간 돌아갈 차비말고는 남는게 없는상황. 피눈물을 머금으면서 오늘은 그냥 신주쿠쪽에서 떠돌이짓이나 합니다. 같이 오신분이 스퀘어에닉스 본사쪽에 샵이 있다고해서 가보려구요. 신주쿠에 온 김에 발트9이나 들러봤는데.. 어제 편의점에서 굿즈 팔던 고치우사 극장판이네요 ㅋㅋㅋ 이런 씨ㅃ타쿠 영화 누가본다고 ㅋㅋㅋ ? 넘 재밌네요 ㅎㅎ. 단행본 기준 5권에서 고향집가는거랑 불꽃놀이축제 짜집기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영화 다 보고 내려오는길에 이상한게... 사실 이 옆에 고스로리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