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릭션 2

PILOT FRIXION LIGHT Natural Color

프릭션을 필두로 온감성 잉크를 사용한 지워지는 볼펜류는 특유의 밍밍한 색감과 수성 같은 수성 아닌 중성 같은 중성 아닌 애매함으로 사용을 꺼리고 있었는데 라인 마커로서의 프릭션은 나쁘진 않은 선택이다 싶기도 해서 구매해봤습니다. 요즘 추세가 여기저기서 파스텔톤의 색상을 내놓은듯한데 아무래도 세상이 흉흉해서 이런 부드러운 색상으로 마음을 녹이라는 배려일까요... 프릭션 라이트 내추럴 컬러 시리즈는 형태만 보면 형광펜이지만 색상을 따져보면 형광색이 아니라서 형광펜의 범주에는 들어가지 않는다고 파이롯트 홈페이지에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문지르면 지워지는 라인 마커' 사실 중요 부분에 표기하는 용도로 형광펜을 사용해와서 형광펜이 아니라 해도 사용용도는 동일하게 사용 중입니다. 그립부에서 바디 끝 부분으로 펜의..

PILOT FRIXION 슬림

지워지는 볼펜이 학생들 사이에서 처음 유행을 탄게 시그노 이레이져블쪽 제품이었습니다.하지만 이 제품은 잉크 자체가 손에도 쉽게 지워지는등의 단점이 많은 제품이었고 그 이후 파일럿에서잉크에 가해지는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함으로서 지워지는효과를 주는 볼펜을 출시한것이 프릭션 볼펜입니다.이후에도 다양하게 바리에이션으로 나왔는데 그 중 하나인 슬림버전입니다. 슬림이라는 이름답게 슬림합니다. 디자인을 보면 1자형 디자인에 사이드노크로 후면에 고무를 배치할 공간을 주었으며클립이 없습니다. 필통에서의 공간활용이나 다양한 이유에서인듯 합니다.딱 처음 보았을때 들었던 느낌은 시그노 스타일 핏이었습니다. 엔드 노크방식이라는 점만 빼면 정말 비슷하게 생겼습니다.스타일 핏 쪽이 선단을 제외하고 직선형 디자인이라면 프릭션은 유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