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정도 나가노현의 유다나카 온천(湯田中温泉)에서 일을 하게 되어서 쉬는날에 여기저기 둘러보려고 지고쿠다니 야생 원숭이 공원에 다녀와 봤습니다. 아침은 상쾌하게 온천으로 9월 말이 가까워지면서 날이 8월보다는 서늘해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낮이 되면 28도까지 올라가서 아침이랑 밤에만 살만한 날씨인듯합니다. 일본원숭이가 겨울이 되면 추위를 피해서 온천욕을 하는 걸로 유명한데 지고쿠다니 야생 원숭이 공원은 그것을 상품화했다고 보면 되겠네요. 먹이도 주면서 어느 정도 관리를 한다고 합니다. 아쉽지만 9월이라 아직 날이 그리 춥지 않기에, 원숭이들은 현재 없다고 하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유다나카역에서 출발했습니다. 나가노역에서 이곳저곳 들르는 코스로도 많이 하시던데 유다나카역 바로 앞에 있는 유다나카 온천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