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벚꽃은 한창입니다. 동네에 이런 하천이 있는건 경관상으로 좋으려나 싶으면서도 아래에서 장구벌레들이 무럭무럭 자라날걸 생각하니 좋게는 안느껴지네요. 숙소 근처의 이온몰입니다. 우리나라의 마트들이랑은 비슷하면서도 다른 분위기에 워홀할때도 그렇고 시간때우기용 아이쇼핑에 큰 도움이 되고있습니다. 이번 여행처럼 정해둔 일정보다 일본에 있어야하는 기간이 더 긴 경우에 아주 도움이 되는 존재입니다. 오늘은 카와고에에 가보려고 합니다. 사실 워홀때도 그렇고 늘 가보고싶었는데 왠지 기회가 안되서 못 가다가 이번에 가게되네요. 과거 에도시대의 거리가 남아있다 해서 가볍게 관광하기 좋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이케부쿠로에서 출발했다면 토부토죠선을 타고 오면 편했을텐데 숙소가 와라비역이라 오야마역에서 카와고에선으로 갈아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