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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간쓰레기 나들이

긴자 LOFT에 들려보니 연필심으로 조각을 해놨습니다. 볼게 많을줄 알았는데 이토야보다 볼건없었네요. 바로 이토야 달려가서 타임라인사고 아키하바라로 갔습니다. 스프라이트 게임에 지스토어 특전... 거 뭐더라.... 아 모르겠네요 뭔 게임이었지 이거 여튼 여러분에게 아키하바라 최고의 시간때우기 장소를 추천해드립니다. 맥도날드도 있겠지만 너무 붐비기 때문에 비추. 스타벅스같은 카페는 항시 만석입니다. 역시 큐어메이드카페죠. 홍차도 맛있고 조용한 가게에서 여유롭게 피로를 풀어줍니다. 사실 내일 발매하는 게임사러 이번 여행을 잡은거라 오늘 아키바에 와도 딱히 할것도 없었고... 요놈사러 온겁니다. 미성년분들은 플레이하면 안되요^^ 여튼 유즈숍에서 굿즈 몇 개 사고 청음샵에 들렀습니다. 지금 웨스턴 엄프로30 뉴..

3.아사쿠사로 벚꽃구경

날이 너무 좋습니다. 사실 한국도 날이 좀 풀렸다 생각했는데 여긴 낮에 25도까지 올라가서 입은 자켓도 벗게 만들더군요... 집주인이 여기도 미세먼지가 심하다 했는데 개소리말라 해줬습니다. 당장 우리나라에서 역까지 걸어가는동안 10분 숨쉬어도 바로 목이 텁텁해지는데 이 정도면 입 벌리고 다닐 수 있죠. 그러고보니 역으로 가는길에도 벚꽃이 활짝 펴있었습니다. 보기 좋네요. 사실 이번에 긴자선에서 사쿠라 트레인을 운행한다해서 이거 타고 갈겸 아사쿠사를 가기로 했습니다. 벚꽃구경의 유명장소는 많겠지만 긴자선 이용해서 쭉 타고 아사쿠사나 무난하게 갔다오자고 생각했네요. 시부야역 시발열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너무 일찍와서 열차 몇 개 보내는데 쿠마몬 랩핑 열차도 있더라구요 :) 드디어 탔습니다. 뭔가 목재차량의 느..

2.나리타 -> 와라비

이전에는 항상 나리타 익스프레스나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도쿄로 들어갔는데 이번엔 시간도 널널하고 자금도 아낄겸 엑세스 특급을 타고 가봅니다. 사실 진짜 돈 아끼려면 케이세이 본선을 타야하는데... 저녁에 도착해서 그런지 우에노행이 바로 있더군요 바로 타러 갑니다. 이런 시간이면 빠르게 도쿄로 입성해서 밥먹고 짐풀고 해야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텐데 어차피 이번에 신세지는 집주인이 아르바이트 끝나고 집 근처 역에 도착하는게 거의 밤 12시라서... 일찍 가봤자 할게 없습니다. 저녁이라 다들 NEX나 스카이라이너로 빠졌는지 엑세스특급에는 사람이 없네요. 물론 다음 2터미널에서 많이 타긴했는데 그 사람들도 다 치바에 숙소를 잡았는지 죄다 빠져나가서... 타기전에 뽑아마신 복숭아 맛 환타. 별 특별한맛은 아니고 그..

1.출국

이번에도 에어서울을 타고갑니다. 탑승권 뽑을때 뒷자리나 앞자리 고르라해서 앞자리했는데 맨 앞 좌석을 줬네요... 원래 돈 받고 지정해야하는 좌석인데 이렇게 꽁으로 타고갑니다. 대신 중앙에 끼워타는자리라 그래도 맨 앞이 어디야... 출국심사하고 면세점 들어오니 뭔가 하고있네요. 왕가의 산책... 저번에 출국전에 먹은 타코벨이 생각나더라구요... 이번에도 먹고 갑니다. 이전에 타던 저가항공사 대비해서 좌석 넓은거랑 나리타 1터미널에 내려주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발이 너무 편합니다. 대신 뒷자석에 사람이 있어서 맘놓고 등받이를 내릴 수 없는게 슬프네요... 여튼 나리타에 도착한이상 이 짜증나는 깡촌에서 탈출해야겠습니다.

PILOT Dr.Grip G-spec

고등학생시절에 늘 닥터그립을 사고싶었었는데 당시에는 제 기억상으로 정식으로 수입되는것도 없고승진문구나 직구샵을 이용해서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른사람들 쓰는거나 한정판 나와서 파는거보면서 군침만 흘렸었는데 요즘은 핫트랙스나 집 근처 페이팔을 가도제대로 수입되어서 판매되는걸보면 참 물건 구하기 좋아졌다 생각이 드네요. 물론 이전 워홀때나 여행때 구입할 기회는 많았는데 왠지 사서 안쓰고 먼지만 쌓이게 내버려둘거같아서 구매를 안하고 있었는데저번 11월달 여행때 늘 군침흘리던건데 한 번 사보자 라는 마음으로 사보았습니다. 닥터그립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첫 개발부터 인체공학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제품입니다.1991년에 첫 발매가 되었다는데 아직도 저는 10년전이 1990년대로 생각이 되어서... 나름 스테디..

STAEDTLER 925-15

이전 일본여행에서 도큐핸즈에 들러봤더니 못 보던 스테들러의 샤프가 보이더군요.925-15라는 제품인데 그 동안 인터넷에서 신제품 정보를 안찾아봐서 내가 몰랐던건가... 했는데 마침 11월에 나온 신제품이었습니다. 국내 스테들러 홈페이지나 글로벌 홈페이지에서도 보이지 않는거보니 일본 스테들러에서 내놓은 제품이라 추측되네요.기존 925, 925-25에서 점점 늘어나서 이 이상 늘어날게 있나 싶기도 한데... 925가 500엔인 마당에 같은 가격에 내놓은게 이해가 좀 안되긴 하네요. 925와의 차이점을 간단하게 보자면 좀 더 슬림해진 바디, 일본에서 생산으로 봐야겠습니다.여러 세세한 부분에서 차이가 있긴하지만 가장 두드러지게 볼 차이점이 이렇게 두가지입니다.그 외에는 일반적인 925 시리즈의 디자인 특성을 그..

11. 아키하바라 나들이 ~ 귀국

막날은 같이온분과 파판 콜라보 카페에 가봤습니다. 사실 제가 생각한플랜은 아니고 같이 오신분의 주 목적이였기에... 아는게 없어서 걍 먹은거만. 뭐시기 스튜였는데 소시지가 맛났던, 이름이 뭐더라... 치킨은 맘에 들었습니다. 아마 아이스크림이었던걸로 기억. 음료도 알콜이랑 다 있었는데 몸에 알코올에 약해서 논 알코올 음료로 결정. 막날이고 돈도 많이 없어서 간단하게 아키바 돌아다니다가 피곤해서 큐어 메이드 카페에 들려봤습니다. 마침 미쿠모양 만쥬도 팔길래 주문. 홍차에 대해선 잘 모르기때문에 추천메뉴에 있는거 하나 시켜봤습니다. 사진찍을땐 항시 직원에게 물어보고 보는앞에서 사진을 찍어야합니다. 찍고나서 보여줘서 확인받아야함. 원래 사람들이 가는 메이드카페는 아직 못 가봤는데 여기는 가볍게 차 마시고 쉬기..

10. 신주쿠 나들이 여행.

일어나자마자 스시. 이케부라운드원 지하의 스시집은 최고입니다. 맨날 먹다가 물려서 별로 못 먹고 나오는데 도쿄올때마다 여기서 스시는 먹어주는듯. 사실 원래 오늘은 디즈니랜드를 갔어야했는데 생각이상으로 쇼핑에 쓴 돈이 많아서 디즈니까지 조졌다간 돌아갈 차비말고는 남는게 없는상황. 피눈물을 머금으면서 오늘은 그냥 신주쿠쪽에서 떠돌이짓이나 합니다. 같이 오신분이 스퀘어에닉스 본사쪽에 샵이 있다고해서 가보려구요. 신주쿠에 온 김에 발트9이나 들러봤는데.. 어제 편의점에서 굿즈 팔던 고치우사 극장판이네요 ㅋㅋㅋ 이런 씨ㅃ타쿠 영화 누가본다고 ㅋㅋㅋ ? 넘 재밌네요 ㅎㅎ. 단행본 기준 5권에서 고향집가는거랑 불꽃놀이축제 짜집기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영화 다 보고 내려오는길에 이상한게... 사실 이 옆에 고스로리패..

9. 닛파라 종유동

사실 걸어오면서 땀 좀 흘렸는데 들어오자마자 확 시원해져서 아주 좋았습니다. 좁은 동굴관람에 빠지지않는 경고문. 항상 머리위를 조심합시다. 키가 조금만 큰 분들은 다 부딪힐거같은... 저도 키 큰 편은 아닌데... 내부 안내도입니다. 뭐 사진이라도 찍어두지않는이상은 루트를 알수가 없겠네요.... 거기에다가 가는길에 뭔 갈림길마냥 여기저기 길이 나있고... 이런식으로... 아 그런데 종유동 홈페이지보면 겨울엔 따뜻하다던데 오히려 시원해서 좋던데 ㅋㅋㅋ 얘네가 말하는 겨울은 언제일지... 뭐 이젠 어떻게 제대로 가고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코우보우다이가쿠몬죠.......... 뭐지 저 아래로 가는게 맞는지 위로 가는게 맞는지 도저히 알수가없는 상황. 인터넷으로 사전조사할때 이렇게 빛을 비춰주는사진을 봤는데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