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 37

STAEDTLER Noris eco 182 30

노리스 계열에서 새로운 연필이 나왔나 싶지만 기존 노리스 연필 디자인에 WOPEX를 적용시킨 제품입니다.WOPEX 계열답게 바디는 벨벳처리가 되어있어서 기존의 페인팅으로 처리된 연필에 비해 좋은 그립감을 보여줍니다.저만 그런건지 기존 WOPEX 연필에 비해서 바디가 좀 단단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eco라는 부분을 표현하기 위함인지 노리스 계열의 노란색이 아닌 연두색의 바디를 보여주고있습니다. 연필의 프린팅은 기존 스테들러의 제품들과 동일한 형태입니다. 깔끔해서 보기 좋습니다. 연필의 끝부분에는 라텍스가 함유되지않은 지우개가 붙어있는데 대부분 정말 사소한거 지울때 아니면 따로 지우개를 챙겨다니고 무게중심이 뒤로 쏠린다는 단점도 있어서 저는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WOPEX 계열 특유의 플라스틱 느낌..

MITSUBISHI HI-UNI

미츠비시연필은 예전부터 구해서 써보고싶었는데 국내 발매가 한참 안되다가 오늘 페이펄에 가보니 판매중이더군요.사는거 플래그쉽 모델로 사자 해서 하이유니를 구매해보았습니다. 하이유니 제품은 미츠비시 연필의 플래그쉽 제품으로 10H 부터 10B 까지의 22가지 심경도의 제품이 있습니다.홈페이지에 가보니 세계유일이라고 합니다. 연필을 산다면 타스를 사야 직성이 풀리지만 아쉽게도 개별판매만 하고있더군요.1200원에 팔던데 뭐 창렬가격의 대표주자 모노 100을 생각한다면 양심으로 버무려진 가격입니다. 톰보우하면 떠오르는 검정색의 연필과는 달리 고동색의 하이유니는 일본스러운 느낌을 주고있습니다. 금색과 뒷부분의검정색의 조화도 상당히 보기좋습니다. 설립연도와 회사이름, 제품명 심경도는 금색으로 프린팅 되어있습니다.손톱..

일본산 보석연필.

교보문고에서 계산을 하려다 발견하고 구입한 일본산 보석연필입니다. 연필이 놓여있던 케이스에는 그냥 쥬얼리 펜슬이라고만 적혀있더군요. 회사등의 자세한 부분은 알 수 가없는 제품입니다. 저로서는 간단히 흥미가 발동하여 구입한 제품이라고 해야겠습니다. 가격은 50엔이라 저렴합니다. 전체적으로 검정색바디의 원형연필이며, 연필의 뒷부분에 보석(플라스틱)이 박혀있습니다. 연필심부분에 바코드와 심경도, 가격, 제품번호, 원산지가 은색으로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이 연필의 하이라이트인 보석(플라스틱)입니다. 왜 자꾸 보석옆에 플라스틱이라고 적냐하면..... 이건 그냥 암만봐도 플라스틱이에요... 다양한 색상이 있습니다. (아 그냥 베스트펜에서 파는 보석연필을 하나 장만해야겠어요 그건 진짜 보석으로 아는데 아닌가?) 50..

STAEDTLER Noris 120-2

스테들러 노리스 연필에는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지우개가 있는 122와 지우개가 없는 120-2. 현재 리뷰하는 제품은 노리스 120-2 제품입니다. 노리스의 대표색상인 검정색과 노란색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색상의 조화로만 따지면 루모그래프보다 끌린달까요 하하. 노리스 연필의 로고는 금색으로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MADE IN GERMANY STAEDTLER Noris HB 2 검정색의 배경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됩니다. 연필의 뒷 부분입니다. 122 제품에는 지우개가 달려있지만 120-2 제품은 지우개가 달려있지 않습니다. 대신 빨간색의 프린팅으로 마무리 되어있는데, 지우개가 없는 부분을 커버하기 좋을정도로 보기 좋습니다. 먼저 하얀색 페인팅을 한뒤, 그 위에 빨간색으로 다시 페인팅을 합니다..

STAEDTLER Noris tin set

2011년 신제품으로 발매된 노리스 틴 케이스 세트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마스 루모그래프의 틴 케이스를 원했지만 아쉽게도 노리스만 있길래 집어왔습니다. 일단 작년의 175주년의 영향인지 고풍스러운 디자인입니다. 1900년대를 생각나게 하는 스테들러로고와 노리스로고가 프린트되어있네요. 빈티지의 냄새가 납니다. ㅎ 케이스의 뒷면에는 연필의 실제사이즈 프린팅과 각국의 언어로 HB 12개입 이라고 적혀있네요 스테들러의 efficient for ecology 로고과 재활용로고도 보입니다. 케이스를 열면 노리스-120 연필이 12개 들어있습니다. 연필에 대해서는 나중에 포스팅하겠습니다. ⓒ 2011 랄라라.

Faber-Castell 메탈 1홀 연필깎이

연필을 사용하게되면 자연스레 연필깎이도 좋은제품을 찾게되죠. 제가 추천하는 연필깎이는 스테들러, 파버카스텔, KUM 이 세 회사의 제품입니다. 이 중에 하나인 파버카스텔의 연필깎이를 소개해봅니다. 메탈 1홀의 연필깎이로 전체적으로 도트처리가 되어있고 그립이 안으로 파여있어 손으로 잡기가 편합니다. 칼날에는 MADE IN GERMANY가 음각처리되어있습니다. 8mm 연필용 홀입니다만, 카스텔9000같이 7mm 직경을 가진 연필도 문제없이 깎입니다. 스테들러처럼 약간 각도가 작은 연필깎이에서는 카스텔9000이 제대로 깎이지않습니다. 상당히 좋은 품질의 연필깎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만 여기서 연필깎이 사용의 한 가지 팁을 드리겠습니다. 스테들러 제품에서는 상관이없지만, KUM이나 파버카스텔의 제품은 첫 출고시..

Faber-Castell BONANZA 1329

저는 연필을 구입할때는 항상 회사의 플래그쉽 제품을 구매합니다. 톰보 모노100, 마스 루모그래프, 카스텔9000등등.... 플래그쉽 제품들이 단연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플래그쉽이나 저가형이나 주로 싼것으로 사려는 경향이 있죠. 저로서는 저가형연필중에 98%를 다 불만족스럽게 써봤습니다. 그 나머지 2%에 들은 녀석이 보난자 연필입니다. 보난자 연필의 케이스입니다. 이전 카스텔9000을 생각나게 하는 색상이네요. 골드파버연필은 남색이죠. 케이스는 유광종이케이스입니다. For writing, drafting and sketching (필기, 제도, 스캐치용) Protected from lead breakage by the SV special bonding process (특수 SV본딩기법..

카스텔 9000 1 타스 구입.

1년 전인가 2년전인가 스테들러 루모그래프 1타스 구입 이후 카스텔9000 으로 다시 1 타스의 기쁨을 누려봤습니다. 연필은 샤프펜슬과는 다른 맛이 있습니다. 깎는 재미, 샤프심과는 다른 필감 등등...... 저는 스테들러를 좋아합니다. 파버카스텔도 좋아하긴 하지만 연필쪽에서는 스테들러과 같이 최고라고 평해주고 있습니다.(스테들러쪽은 연필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들도 좋아합니다. 파버카스텔은 연필외엔 딱히...) 카스텔9000 연필의 특징이라면 수성페인트 사용으로 그립감이 일반연필들과는 다르고, 같은 HB라도 조금 연한감이 있고, 심의 마모가 느리다는 특징이죠. 1타스로 꽤나 오래버틸듯 합니다. 타스 케이스 구입후 이렇게 열어서 연필들을 바라보면 왠지모를 즐거움이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써버리고 싶은 느낌..

TOMBOW MONO J

어릴적 미술을 배울적에 연필을 주로 사용하였기 때문에 어린 저에게는 4B연필은 항시 들고다니던 연필이기도 했습니다. 연필을 살때에는 항상 어머니께서 '잠자리 4B연필을 사라' 라고 하셨습니다. 대부분의 미술가들이나 미술을 배우는사람, 4B연필을 쓰시는분은 이 잠자리 연필을 사용합니다. 모노제이연필은 톰보우의 모노라인에서 가장 저가의 연필이지만 꿀리지 않는 성능을 보여주는게 특징. 대부분의 문구점에서 쉽게 구할수 있고 품질도 나쁘지 않기때문에 널리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톰보우 모노라인은 대표적으로 모노 J - 모노 R - 모노 RS - 모노 - 모노100 이 있습니다.(빠진게 있다면 말해주세요) 이중에 모노 J와 모노100 이 국내에서 쉽게 구할수있는 연필입니다. 모노시리즈에서 시리즈가다 가격이 비싸짐에 ..

연필심의 경도

연필심의 경도의 명칭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일반적으로 연필에 사용되는 심의 경도는 9H~9B까지 사용되며, 9B~B는 미술용, HB~9H는 제도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HB쪽은 좀 애매모호하네요.) 연필심의 경도는 연필심 제작시 흑연과 점토를 섞는 비율에 따라 달라지며, 흑연이 많이 들어갈수록 B쪽으로 가고, 점토가 많이 들어갈수록 H쪽으로 갑니다. H = Hard B = Black HB = Hard Black F = Firm 숫자로 표기할시 1 = 2B 2= B 2 ½= HB 3= H 4= 2H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필기구 지식 2011.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