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el 15

Pentel Calme

12월 15일 자로 발매된 펜텔의 신작 유성 볼펜 Calme입니다. Calme이 뭔가 해서 찾아보니 프랑스어로 고요한, 잔잔한이라는 뜻이라 하네요. 영어로 Calm과 동일한 의미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단색 볼펜, 3색 멀티펜, 다기능 멀티펜의 3종류로 판매 중입니다. 펜의 굵기는 전 종류 0.5, 0.7mm 두 종류입니다. 기존 노크식 볼펜 대비 66%의 소음을 줄인 제품이라고 합니다. 펜텔 홈페이지를 보면 구조에 대한 설명도 나와있긴 한데... 저는 좀 알아듣기가 어렵네요... 제품의 디자인은 miyake design 대표인 미야케 잇세이(三宅 一成)씨가 디자인을 맡았습니다. 일본어로 カルム라고 적혀있는데 발음을 찾아서 들어보니까 또 다르네요... 영단어 calm의 발음과 똑같은 거 같습니다. 노크부와..

Pentel PG-METAL 350

5월 25일 자로 발매된 펜텔의 신작 제도 샤프 PG-METAL입니다. 처음에 외관만보고 그래프 이름을 달고 출시되는 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PG를 달고 나왔네요. 펜텔 그래프의 약자이기 때문에 차이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350엔이라는 저가형 제도샤프로 출시되었는데 현재 펜텔의 제도 샤프 라인업이 공식 홈페이지 기준으로 가장 하위라인업이 그래프렛트와 그래프기어500의 500엔대 제도 샤프 라인이기 때문에 필기용의 수요도 노리고 내놓은 제품이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 자체는 그래프 1000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로고는 레이저 프린팅 되어있고, 품번은 PG31X로 맨 뒷자리는 심의 직경에 따라 달라집니다. 0.3과 0.5 제품은 색상도 다양해서 본인의 취향에 따라 고르는 재미도 있을듯합니다...

Pentel Pianissimo

1996년에 발매되어 2008년에 단종된 펜텔의 사이드 노크 방식의 샤프펜슬인 피아니시모입니다. 발매 1년만에 800만 개 이상의 판매를 올리며 대히트했다고 하는데 최근에 다시 복각되어서 재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1996년 당시의 디자인으로 출시된 복각 디자인과 새로이 색배합을한 신 디자인으로 나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펜텔의 사이드노크 샤프 자체는 많이 있었지만 피아니시모의 의의는 노크부를 작게 하고 노크 감을 가볍게 해서 대중적인 어필을 했다는 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피아니시모의 이름도 피아노에서 '매우 여리게'를 의미하듯이 가벼운 노크 감을 상징해내는 네이밍이기도 합니다. 2008년에 단종되어서 이제 복각을 하는데 너무 눈에 익숙합니다... 왜일까요? 우리나라에서는 테크니클릭으로 더 유명한..

Pentel orenznero 0.2mm

2016년이었나요, 워킹홀리데이하면서 하루 밥 먹고살기 힘들어 필기구에 관심도 제대로 못 가지던 시기에어디선가 오렌즈 상위버전이 나왔는데 가는곳마다 동이나서 구하기가 힘들다는 글을 봤었습니다. 살고있던곳도 그리 대도시도 아닌 깡촌이나 다름없는곳이어서 이런곳엔 좀 남아있겠지 하는 생각으로 들렀던 마트의 문구코너도이미 털린지 오래... 도쿄로 나가서는 구하는게 그냥 불가능이었던 오렌즈 네로입니다. 펜텔 홈페이지에서도 특설페이지까지 만들어놓을 정도인데, 그래프 1000 이나 스매쉬, 메카니카등의 흔히 플래그쉽이라고 칭할 제품들이21세기 들어서는 나오지않고 있던 찰나에 필기구 매니아들을 흥분시키게할 제품이 등장한거 같다고 생각됩니다. 오렌즈네로 페이지 (http://pentel-orenznero.jp) 를 확인..

Pentel orenz METAL GRIP

이미 예전에도 0.2mm 직경의 샤프펜슬은 존재했지만 주로 제도용으로 사용되고 직경의 특성상 아무리 고강도 샤프심이라하더라도 쉽게 부러지기 망정이라는 단점이 존재했습니다. 한글을 사용하는 우리나라나 한자를 사용하는 일본에서의 특성상 세필제품이 필기하기에 더 편하다는걸 생각하면 0.2mm를 대중적으로 사용하기 쉽게 내놓은 오렌즈 샤프펜슬의 존재는 감사하게 여겨질뿐이죠. 오렌즈 샤프펜슬은 슬라이딩 슬리브 기능을 이용하여 얇은 직경의 샤프심이라도 부러질 걱정없게 해줍니다.이전에도 쿠루토가 샤프펜슬에 적용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쿠루토가의 구조적 특성상의 유격이 거슬리고 쿠루토가라 하더라도100% 샤프펜슬을 돌리지 않고 사용하기엔 애매하기에 이 부분에 안좋음을 느끼는분들에게는 오렌즈가 제격이라 생각되네요. 제가 구..

Pentel Ain 샤프펜슬

용산전자상가를 들러서 컴퓨터 케이스 120mm 쿨러펜을 사오면서 아이파크몰에 들렀더니 요런녀석이 보이더군요.아인 스테인 샤프펜슬은 봤지만 요놈은 생전 처음보는 모델이기에 제품명으로도 검색해보니 SHARPLET 제품으로도 뜨는등 아마 나라에 따라서 아인 혹은 샤프렛으로 출시되는 저가형 모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디자인은 저가를 그대로 보여주는 디자인입니다. 선단부터 시작해서 클립을 제외하곤 전부 플라스틱으로 제조되어있습니다.마이크로 M.I.T 1000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ㅎㅎ 로고는 하얀색으로 프린팅되어있고 A125 제품번호는 음각후 프린팅되어있습니다. 클립은 단순하게 직사각형의 형태를 취하고 있고 회사로고와 원산지가 음각으로 파여있습니다. 원산지가 중국입니다.펜텔의 저가형들도 일본에서 제작하는게 많은데 ..

Pentel P365

어느새 입대한지도 1년이 훨씬 넘어버렸습니다. 남은 군생활이 6개월정도 남은걸보니 생각보다시간이 참 빨리도 가네요. 입대하는동안 리뷰를 아예 못하다싶이 했었는데 이번에 광화문에서새로이 지른게 있어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부대안에서는 보드마카, 볼펜이외에는 거의 안쓰는데 공부하느라샤프를 쓰고 또 이걸 주머니에 넣고 훈련을 다니다보니 성한게 하나도 없네요. 처음에는 그래프시리즈에서 뭔가 새로이 나왔다보구나 생각했었습니다.그런데 펜텔 일본 홈페이지에 가보니 딱히 언급은 없더군요. 게다가 바코드를 보아하니 일본펜텔에서 제작한 제품으로보이지도 않습니다. 전체적인 외형이 그래프시리즈를 딱 생각나게합니다. 그래프600에 1000을 합친듯한... 메탈 팁도 그래프시리즈에서보여왔던부분이고 특히 듀얼그립이라던가 이런부분이 ..

Pentel ENERGIZE・X

에너자이즈 샤프펜슬은 본래 펜텔의 인기 중성펜시리즈인 에너겔의 샤프펜슬 버전을 말합니다. 이번 신제품 라인업에 에너겔X가 뜨면서 샤프펜슬 버전인 에너자이즈X도 같이 떴습니다. 기존에도 에너자이즈 샤프펜슬이 있었는데, 이번 X버전은 아무래도 저가로서 학생들을 노리고 나온거라 생각됩니다. 에너자이즈 X 샤프펜슬에는 검정, 연두, 하늘, 분홍, 보라색의 5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샤프펜슬 자체는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쉬원한 느낌을 주네요. 가격대가 100엔대라 그런지 기존 에너겔(자이즈)에서는 보이던 세련된 디자인은 보이지 않습니다. 클립에는 회사명과 에너자이즈 로고가 은색으로 프린팅되어있습니다. 특이하게 에너자이즈로고 뒤에 X가 없네요. 심경도가 .5로 표기되어있습니다. (이 제품은 0.5mm만 생산됩니다.) ..

Pentel 아인블랙 지우개 정식출시.

製品名/仕様 製品符号 小売価格 包装単位 単品JAN セットJAN カートンJAN アインブラック消しゴム06 ZEAH06A 1個¥63 (本体価格¥60) 40個×30箱 280480 280527 280565 アインブラック消しゴム10 ZEAH10A 1個¥105 (本体価格¥100) 30個×16箱 280497 280534 280572 アインブラック消しゴム06 【ポリシース仕様】2個パック XZEAH062A 1セット¥126 (本体価格¥120) 10セット×20 280503 280541 280589 アインブラック消しゴム10 【ポリシース仕様】 XZEAH10A 1個¥105 (本体価格¥100) 5個×40 280510 280558 280596 ※JANコードは、はじめに4902506をつけてください。●材質/消しゴム:PVC スリーブ:再生紙 ●..

Pentel Smash.

펜텔 스매쉬 샤프는 그래프1000, 그래프기어 1000과 같은 펜텔의 대표 1000엔 제도샤프펜슬입니다. 과거 Q1000이란 이름으로 생산되었다가 현재는 스매쉬로 이름이 바뀌어 판매되고있습니다. 전에 들은말로는 Q1000을 단종했다가 요청으로 재생산한거라.... 들었는데 전 확실하지가 않네요. Q1000과 스매쉬는 외관면에서는 그립의 유/무광이 차이점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지우개의 색도 다르죠. 원래 과거 Q1000에서 색상도 있었는데 스매쉬로 오면서 블랙만 만들더니 최근에 들어서 그레이, 블루그레이가 추가 되면서 과거의 맛을 느끼게 해주네요. 저는 그레이로 구입했습니다. 본래는 구입의도가 없었지만 페이펄에서 9000원에 팔길래 이건 찬스다 하고 구입해버렸네요. 사실 거기가 제가 사는곳에서는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