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도구94 Musgrave Pencil 평소에 주로 다루는 연필이 독일이나 일본산의 연필이다 보니 미국산 연필에 대해서는지식이 많이 없었습니다. 최근에 에비스를 들렀다가 미국의 머스그레이브에서 제작한 연필 두 자루를 구매하게 되었는데처음에는 그냥 미국산의 빈티지 연필이라 생각했는데 1916년부터 시작되어 온 역사가 깊은 회사였습니다.심지도 구매한 두 연필도 지금까지 생산되는 연필이었고요. TEST SCORING 100909 CERES 테스트 스코어링은 이름 그대로 OMR용지용 연필이고909 CERES 연필은 올라운드의 스쿨연필로 두 연필다 학교에서 주로 사용될듯합니다. 고품질의 삼나무가 풍부한 테네시 중부에서 시작되어 처음에는 독일의 연필회사에나무를 공급하다가 독일에서 연필 제조기술을 배워 연필제조를 시작한 게 현재에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미.. 2025. 3. 22. uni-ball ZENTO 2월을 기해 uni에서 나온 신작볼펜인 ZENTO입니다. 처음에 디자인만 보고 uniball ONE의 업그레이드 버전인가 했는데수성잉크의 완전히 다른 볼펜이었네요... 부드러운 필기감에 중점을 두고 베이직 모델, 스탠다드 모델, 플로우 모델, 시그니처 모델의4종류로 발매가 되었습니다. 수성잉크사용의 마찰을 줄여 부드러운 필기감을 실현한다는면에서 여러모로 펜텔의 floatune도 생각나긴 했습니다. 여담으로 ZENTO는 이미 일본에 발매하기전에 해외 쪽에 먼저 발매를 했었다네요... 시그니처 모델을 포함한 전 모델을 구해볼까는 생각해봤지만 발매하자마자플로우 모델과 시그니처 모델은 품절대란이 나서 플로우 모델만 어찌어찌 구해와베이직, 스텐다드, 플로우 3 모델만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시그니처 모델은 자.. 2025. 2. 15. Vintage Staedtler Mars Lumograph 100 (circa 1960~1970's) 출근길에 있는 오래전부터 운영하던 문구점에 있던 구형 마스 루모그래프 100 연필입니다.한국에 있을 때는 그래도 70년대부터 2005년까지 생산되던 구형은 많이 접해봤지만그 이전 생산제품을 실물로 보는 건 처음이었습니다. 낱개로 팔고있었는데 이걸 바로 집어서 계산대에 가져가니 점원도 당황하더군요...이런 구형제품들은 거의 안 팔리다 보니까 일본에서도 할인가에 판매하고는 하는데현행 루모그래프의 바코드를 찍어서 제 값에 주고 사버렸습니다... 현행 루모그래프는 은색의 로고 프린팅에 그 이전 구형은 그냥 하얀색 페인팅으로 로고가 프린트되어있는데이 시기 제품은 금색으로 프린팅이 되어있습니다. 2세대 전 로고가 오히려 지금의 로고와 비슷하다는 건 아이러니하네요.아마 이 이전 세대까진 제품에는 달 로고가 그려져 .. 2025. 1. 9. Faber Castell Hexo 이토야에 들렀다가 사파리 신 색상인 줄 알고 지나치다 다시 보니 파버카스텔의 제품이라시필을 해보다 냉큼 구매해버린 헥소 만년필입니다. 가격으로도 파버카스텔의 상위라인까진 아니고 또 그렇다고 엄청 저렴한 것도 아닌 합리적인 가격에디자인도 나름 괜찮아서 마침 만년필 하나 새로 사고싶다 생각했던 찰나였습니다. 캡에는 파버카스텔 로고. 클립은 금속제 클립입니다.장력도 좋아서 무난하게 여기저기 잘 집어줍니다. 알류미늄 바디에 로고는 레이저로 각인되어 있습니다.재질이 재질이라 가볍고 육각바디에 어느 정도 두께도 있어서 필기할 때 안정감이 매우 좋았습니다. 파버카스텔의 만년필은 정말 오랜만에 사용하는듯합니다.아마 십 년이 넘게 전에 구매했던 베이직 메탈 만년필 이후로 처음 써보는 거 같은데닙의 디자인은 크게 .. 2025. 1. 2. rotring 600 BP 언제부터인가 독일산 로트링 600이 전멸해 버리고 그대로 로트링의 샤프펜슬도역사 속으로 사라지나... 하던 즈음에 일본에서 로트링 X00번대 시리즈를 만들기 시작하고600 시리즈도 이런저런 색상으로 부활시키고 2017년 즈음에는 볼펜마저 부활시켰습니다. 만년필과 롤러펜까지 있던 과거에 비하면 라인업이 줄었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래도 명맥을 이어주는 것만으로감사할 일이라고 생각하네요. 최근에 다시 볼펜을 좀 사야할일이 있어서 로트링 600 로즈골드색상으로 구매를 해봤습니다. 구관이 명관이라고 참 질리지 않는 디자인에 이쁜 색으로 잘 뽑힌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500과는 다른 황동배럴의 600시리즈는 잡는 순간 그 묵직함이 안정감 있게 해 준다고 생각합니다.샤프펜슬과는 다르게 제품 로고만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2024. 12. 21. Vintage Tombow 8900 꽤나 오래된 구형 톰보우 8900 연필을 구해왔습니다. 1945년에 발매되어서 4번의 케이스 디자인을 변경하고 나서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톰보우 연필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과거의 로고와 회사명을 적고 있는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까지 패키지 디자인은 크게 다름이 없지만 중간의 내부를 볼수있는 윈도우의 디자인이시대에 따라 살짝 다르다고 하는데 그걸로 유추해보아 제가 구매해 온 제품은 70년대 즈음의 상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1945년 당시 고급제도용연필이 일본에서 한 자루당 20전 하던 시절 한 랭크 위의 사진수정용 연필을 표방하며한 자루에 30전의 가격으로 발매된 8900. 기존에 발매되었던 8800연필을 뛰어넘어 破竹 (ハチク) の勢い , 즉 파죽지세로 팔렸으면 하는마음을 담은 네이밍.. 2024. 12. 11. 이전 1 2 3 4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