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버카스텔11

Faber Castell Hexo 이토야에 들렀다가 사파리 신 색상인 줄 알고 지나치다 다시 보니 파버카스텔의 제품이라시필을 해보다 냉큼 구매해버린 헥소 만년필입니다. 가격으로도 파버카스텔의 상위라인까진 아니고 또 그렇다고 엄청 저렴한 것도 아닌 합리적인 가격에디자인도 나름 괜찮아서 마침 만년필 하나 새로 사고싶다 생각했던 찰나였습니다.  캡에는 파버카스텔 로고.  클립은 금속제 클립입니다.장력도 좋아서 무난하게 여기저기 잘 집어줍니다.  알류미늄 바디에 로고는 레이저로 각인되어 있습니다.재질이 재질이라 가볍고 육각바디에 어느 정도 두께도 있어서 필기할 때 안정감이 매우 좋았습니다.  파버카스텔의 만년필은 정말 오랜만에 사용하는듯합니다.아마 십 년이 넘게 전에 구매했던 베이직 메탈 만년필 이후로 처음 써보는 거 같은데닙의 디자인은 크게 .. 2025. 1. 2.
Faber Castell TK 9070 꽤나 오래되어 보이는 파버카스텔의 2mm 홀더심인 TK 9070입니다.A.W.FABER로 회사명이 적혀있는 파버카스텔 제품을 구매해 보긴 처음입니다. 현재 발매되고 있는 9071에 비해서 30mm 짧은 100mm 길이의 리드홀더심입니다.생산시기를 살펴보면 아마 1950년대 제품을 구해버린듯하네요... 동시기 9071도 비슷한 케이스 디자인에 뚜껑이 코르크 재질로 되어있다는 차이점이 있고원래는 종이 박스에 하나씩 담겨있는데 박스까지 구할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아주 살짝 아쉬움이 남습니다.  언젠간 연필에서도 보고 싶은 구형 카스텔 로고...  심은 공장출고 시부터 이미 깎여있는 상태이고 심에도 로고와 심경도가 프린팅 되어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이런 좁은 유리케이스에 12개의 심을 욱여넣어서 그런지 꺼.. 2024. 12. 16.
Faber Castell 베이직 메탈 만년필. 사람들은 만년필을 생각하면 모두들 고급스러운 디자인, 비싼가격등을 떠올리는게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만년필의 종류를 찬찬히 살펴보면 다양한 가격대가 있으며, 디자인도 회사마다, 제품마다 특징있고 다르다는것을 알게되죠. 파버카스텔의 경우에는 평소에 알려져있는 미술용품의 이미지와는 달리 고급제품, 만년필, 볼펜등에서는 또 다른 파버카스텔만의 디자인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정말 디자인을 딱 보면 아 이것은 파버카스텔의 제품이구나가 절로 떠올릴정도로 파버카스텔만의 디자인을 보여주고있는데, 당최 그라폰만큼은 아니지만 가격이 꽤 부담되는 편이어서 저로서는 이 제품들을 만져볼기회가 없던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작년에 파버카스텔에서 출시된 이 베이직 만년필은 저렴한 가격대에 파버카스텔만의 디자인을 보여주는 좋은 제품이라 생각.. 2012. 2. 19.
Faber-Castell 메탈 1홀 연필깎이 연필을 사용하게되면 자연스레 연필깎이도 좋은제품을 찾게되죠. 제가 추천하는 연필깎이는 스테들러, 파버카스텔, KUM 이 세 회사의 제품입니다. 이 중에 하나인 파버카스텔의 연필깎이를 소개해봅니다. 메탈 1홀의 연필깎이로 전체적으로 도트처리가 되어있고 그립이 안으로 파여있어 손으로 잡기가 편합니다. 칼날에는 MADE IN GERMANY가 음각처리되어있습니다. 8mm 연필용 홀입니다만, 카스텔9000같이 7mm 직경을 가진 연필도 문제없이 깎입니다. 스테들러처럼 약간 각도가 작은 연필깎이에서는 카스텔9000이 제대로 깎이지않습니다. 상당히 좋은 품질의 연필깎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만 여기서 연필깎이 사용의 한 가지 팁을 드리겠습니다. 스테들러 제품에서는 상관이없지만, KUM이나 파버카스텔의 제품은 첫 출고시.. 2011. 7. 2.
Faber-Castell BONANZA 1329 저는 연필을 구입할때는 항상 회사의 플래그쉽 제품을 구매합니다. 톰보 모노100, 마스 루모그래프, 카스텔9000등등.... 플래그쉽 제품들이 단연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플래그쉽이나 저가형이나 주로 싼것으로 사려는 경향이 있죠. 저로서는 저가형연필중에 98%를 다 불만족스럽게 써봤습니다. 그 나머지 2%에 들은 녀석이 보난자 연필입니다. 보난자 연필의 케이스입니다. 이전 카스텔9000을 생각나게 하는 색상이네요. 골드파버연필은 남색이죠. 케이스는 유광종이케이스입니다. For writing, drafting and sketching (필기, 제도, 스캐치용) Protected from lead breakage by the SV special bonding process (특수 SV본딩기법.. 2011. 7. 1.
Faber-Castell Needle Grip 1445 파버카스텔은 미술용품에선 최강이라 불릴만하고, 제도쪽에서는 좋다라고 평가할 수 있는데 일반 필기구쪽에서는 그다지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일반 필기구 대부분이 독일본사에서 생산되지 않습니다. 개중엔 좋은것도 있겠지만 스테들러나, 스타빌로등에 밀리는게 현실입니다. 이 니들그립이란 제품도 구입한게 아닌, 일전에 만년필구입후 사은품으로 받아 손에 들어온 제품입니다. 외관입니다. 선단과 바디 일체형이고, 그립은 러버제질로 되어있습니다. 단순한 일반적인 저가형 사무용볼펜이라는 느낌이 드는 외관입니다. 파버카스텔 로고와 펜 팁의 그림, 제품명, 심굵기가 하얀색으로 프린팅되어있습니다. 여기서 S-Fine은 Super Fine을 의미하며 0.5mm의 굵기를 뜻합니다. 모나미 153 볼펜을 생각하면 이해가 쉬운 노크구.. 2011.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