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edtler 10

STAEDTLER CONCRETE

스테들러의 콘크리트 볼펜 자체가 언제 나왔는지 저는 잘 몰랐었는데 일전에 근처 역 앞의 서점에 들렀다가 발견하고 호기심에 구매를 해보려 했었는데 당시에는 정가 3천 엔의 높은 가격에 망설이다가 결국엔 구매를 안 하고 있었는데 최근 3월에 새로운 색상 2가지를 추가해서 발매했다고 해서 구매해봤습니다. 포장 케이스는 스테들러 프리미엄 라인처럼 보이는데 프리미엄 라인엔 포함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콘크리트를 강조하는듯한 케이스의 사이드 부분. 기존에 판매되던 콘크리트 볼펜의 색상은 콘크리트 그 자체의 색상을 보여줬는데 새로 나온 색상은 그레이와 브릭 레드 2가지의 색상이 추가되었습니다. 왠지 그레이는 기존의 색이랑 큰 차이가 없어 보여서 뭔가 돋보이는 브릭 레드로 구매해봤습니다. 바디 전체가 콘크리트로..

STAEDTLER 525 SAKURA

일본에선 3월에 접어들면 필기구 회사뿐만 아니라 여기저기서 벚꽃을 테마로 이런저런 한정판을 내놓기 시작합니다. 늘 이런 시즌 한정의 제품을 사면서 그동안 살 이유가 없다가 한정이라서 이제야 사봤다는 변명을 하는 거 같은데 이번에 구매한 스테들러 525 홀더 지우개도 같은 이유로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일전 카와고에에서 본 벚꽃이 상당히 인상적이라 올해도 가볼까는 생각을 했었는데 바이러스로 난리라 어디 가기가 꺼려지네요... 그래서 이런거라고 구매해서 대리만족이라도 하려 합니다. 사쿠라 한정이라고 나와있지만 본체에 벚꽃이 그려져 있는 거 말고는 크게 특이한 점은 없습니다. 리필 지우개도 아마 기존에 판매되는 파스텔 컬러라인의 제품을 사용한 게 아닌가 싶고요. 마스 플라스틱 보다는 마찰이 살짝 적은 듯한데, ..

STAEDTLER 925 35 All Black

10월 중순에 발매한다 해놓고 몇 번을 문구점을 가봐도 보이지 않던 925 35 올블랙입니다. 스테들러 일본 홈페이지에 상품정보다 중순 좀 지나서 떴길래 당연히 로프트나 도큐핸즈나 입고됐을 거라 생각하고 몇 번을 달려갔는데 헛수고만 하고, 온라인에서 검색을 해봐도 입고대기중만 떠서 이게 나오긴 하는 건가 의문이 들다가 요도바시 온라인 숍에서 대기 중이 사라져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1990년에 발매되어 내년이면 30주년이 되는데 그 기념으로 나온 올블랙으로 알고 있습니다. 심의 직경은 0.3, 0.5, 2.0 3가지 타입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사실 색상 한정이라면 로프트나 도큐핸즈를 가면 구할 수 있지만 이렇게 제조사 공식으로 나오는 색상 한정은 좀 만 여유 부리다간 다 사라져 버리죠. 올블랙이라는 네이밍답..

STAEDTLER 925 25 도큐핸즈 한정컬러

일본에 가보면 이토야 한정 컬러, 도큐핸즈 한정 컬러, 로프트 한정 등등으로 그 매장에서만 발매하는 한정컬러 제품들이 많이 보이는 편입니다. 이토야에선 만년필까지 한정 컬러를 판매하는 걸 봤고 도큐핸즈에서도 925 25말고도 델가드의 한정 컬러라던지 이런저런 매장 한정 제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925 25가 일본 스테들러에서 기획된 제품이라는 것도 이런 한정 컬러 제품이 나온 배경에 포함되겠네요. 블랙, 골드, 블루, 레드의 색상이 있는데 블랙이랑 골드는 또 가격이 약간 비싸더라고요. 이거 도큐핸즈 한정 나온다 소식 들은 게 꽤 예전으로 기억하는데 아직도 팔리는 거 보면 어지간히 안 팔리거나 어지간히 많이 찍어놨거나 도큐핸즈에서만 판매를 하는 의미의 리미티드 일수도 있겠네요. 스테들러 로고는 은색 유광..

STAEDTLER 123 60 Natural wood pencil

스테들러의 내추럴 우드 연필과 동일하게 원목의 느낌을 그대로 받을 수 있는 제품들은 일반적인 바디 전체에 페인팅이 된제품에 비해 손으로 쥐었을때의 느낌이 꽤나 매력있다고 생각됩니다. 어릴적 초등학교 바닥이 나무바닥이었는데 이게 완전 썩은 나무들도 되어있어서 조금만 맨발로 밟으면 가시가 박히고 급우중에 한 명은 헛발질 하다가 그대로 발에 나무가 관통당해서 병원에 실려간 기억도 있는터라 항상 이런 연필을 잡을때면괜히 손이 조심스러워집니다. 내추럴 우드에 심플한 연필자체의 모습을 보면 저가형으로 나온게 아닐까 생각되지만독일생산에 가격도 노리스 120 보다 100원 저렴한 가격이기 때문에 못난 필기용 연필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타국에서 만들어진 옐로우 펜슬을 제외하고는 스테들러 연필 품질에 대해서 불만을..

STAEDTLER Mars Lumograph black

기존의 마스 루모그래프도 물론 전문가용으로 나온 제품이지만 이번에 포스팅하는 마스 루모그래프 블랙모델은보다 더 전문적인 작업을 위한 소비자들을 위해 나왔습니다. 심은 2B 4B 6B 8B의 4가지 경도가 판매되고 있으며, 기존의 파란색 프린팅이던 마스 루모그래프에 비해서블랙프린팅으로 왠지모를 전문가스러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로고 프린팅이나 이런부분에서는 스테들러의 제품들이 그렇듯이 뭔가 특별하게 돋보이는건 없습니다.루모그래프 뒤에 블랙이 추가된정도... 그리고 바디 프린팅도 기존 마스 루모그래프는 유광 프린팅인데 반해,마스 루모그래프 블랙은 무광 검정색 프린팅이 되어있습니다. 마스 브랜드의 상징인 퍼런색이 없으니 뭔가 허전하기도 하네요. 제품번호도 100뒤에 B가 붙어있습니다. 심경도를 나타내는부분의 검..

STAEDTLER Noris eco 182 30

노리스 계열에서 새로운 연필이 나왔나 싶지만 기존 노리스 연필 디자인에 WOPEX를 적용시킨 제품입니다.WOPEX 계열답게 바디는 벨벳처리가 되어있어서 기존의 페인팅으로 처리된 연필에 비해 좋은 그립감을 보여줍니다.저만 그런건지 기존 WOPEX 연필에 비해서 바디가 좀 단단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eco라는 부분을 표현하기 위함인지 노리스 계열의 노란색이 아닌 연두색의 바디를 보여주고있습니다. 연필의 프린팅은 기존 스테들러의 제품들과 동일한 형태입니다. 깔끔해서 보기 좋습니다. 연필의 끝부분에는 라텍스가 함유되지않은 지우개가 붙어있는데 대부분 정말 사소한거 지울때 아니면 따로 지우개를 챙겨다니고 무게중심이 뒤로 쏠린다는 단점도 있어서 저는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WOPEX 계열 특유의 플라스틱 느낌..

STAEDTLER Mars Technico 782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생산되었던 마스 테크니코 782 리드홀더(홀더펜)입니다. 현재는 마스 테크니코 780C가 스테들러 대표 리드홀더입니다. 과거나 지금이나 스테들러의 마스브랜드는 제도용품에서 입지를 잘 다진 브랜드입니다. 마스 브랜드의 상징인 푸른색은 언제봐도 좋습니다. 로트링의 레드링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죠. 로고는 음각처리후 프린팅처리. 현재 생산되는 780C로 이렇게 로고를 새기다, 그냥 프린팅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이는 스테들러 구형로고는 80년대~ 00년대 로고 변경 이전까지 사용되던 스테들러 로고입니다. (아마도 스테들러 코리아가 80년대 즈음에 생겨서 대부분 발견되는 구형이 저 로고인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별 다른 특징이 없는 클립. 1자형 클립입니다만..

스테들러 1홀 Tub 연필깎이 511 011

*간단한 제품의 설명과 사용위주로 글을 써나가겠습니다.* 스테들러 1홀 Tub 연필깎이입니다. 스테들러 메탈 1홀 연필깎이가 내장되어있고,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원래 플라스틱 보호덮개가있는데 뭔가 제가 잘못했는지, 날라갔습니다. 그리고 연필을 깎은후 쓰레기가 tub안에 떨어져 후에 처리하는데도 상당히 편리합니다. 중앙의 연필그림. 스테들러의 모든 연필깎이는 23도의 각도로 깎여집니다. 라는것을 나타내는 그림입니다. 그라파이트 브랜드제품. 만약, tub안에 쓰레기들이 가득 차 버렸다면 사진에 보이는 PRESS프린팅 위의 버튼을 눌러주시면, 이렇게 분해가됩니다.

스테들러 에르고소프트 색연필.

에르고소프트 색연필은 작년즈음에 있었던 스테들러 ABS 블로그 이벤트에서 3등상품으로 받았던 제품입니다. 3등하기엔 너무도 조잡한 글이었는데 어째 운으로 3등에 당첨이 됬었네요. 에르고소프트 색연필을 리뷰해야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1년안되게 그 생각 끌다가 이제야 글을 씁니다. 스테들러 제품들의 디자인이 대부분 현대적인 세련된 디자인이듯이 에르고소프트 색연필의 케이스도 특허받은 스탠드업 박스 케이스를 사용했습니다. 파버카스텔 제품들은 좀 고풍스럽게 디자인되고 색연필 제품은 대부분 양철케이스에 보관하지만 스테들러 제품은 카란트 아쿠아렐제품을 빼면 대부분 이런 스탠드업 케이스나 종이 케이스에서 포장되어 팔리고있습니다. 케이스의 색은 푸른색이군요... 스테들러 코리아에 나와있는 스탠드업 박스에 대한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