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귀국일이라서 캐리어는 하마마츠쵸역 코인라커에 던져두고 시간을 때우러 나왔는데 비행기는 오후 8시 출발인데 체크아웃은 오전 10시라서 어디서 뭘 할 상황이 아니라서 정처없이 시간을 때우기로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전에 신주쿠 교엔 한 번 둘러봐야지 생각했던게 떠올라서 급하게 센다가야역으로 이동. 물론 느그이름이 생각나서 온 건 아니구요. 신주쿠 교엔 센다가야 입구. JR만 타고다닌다면 센다가야역으로 오는게 제일 빠른거같기도 하고...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신주쿠역 쪽에서 올때는 신주쿠교엔마에역이 가깝던거 같더라구요. 에도시대에는 나이토 가문의 소유지였다가 메이지 시대에는 황실 정원이었다가 1945년 이후로 시민공원으로 재편되었다는데... 일단 들어갈때 200엔을 내고 들어가는거부터 맘에 안들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