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더펜 9

STAEDTLER Mars Technico 782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생산되었던 마스 테크니코 782 리드홀더(홀더펜)입니다. 현재는 마스 테크니코 780C가 스테들러 대표 리드홀더입니다. 과거나 지금이나 스테들러의 마스브랜드는 제도용품에서 입지를 잘 다진 브랜드입니다. 마스 브랜드의 상징인 푸른색은 언제봐도 좋습니다. 로트링의 레드링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죠. 로고는 음각처리후 프린팅처리. 현재 생산되는 780C로 이렇게 로고를 새기다, 그냥 프린팅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이는 스테들러 구형로고는 80년대~ 00년대 로고 변경 이전까지 사용되던 스테들러 로고입니다. (아마도 스테들러 코리아가 80년대 즈음에 생겨서 대부분 발견되는 구형이 저 로고인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별 다른 특징이 없는 클립. 1자형 클립입니다만..

rotring 300 홀더펜.

홀더펜의 역사는 1900년대 이전으로 한참 거슬러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샤프펜슬'의 시초가 바로 이 홀더펜이죠. 2mm의 심을 3중클러치로 잡아서 사용하는 이 홀더펜은 현재는 제도용, 미술용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로트링에서도 이 홀더펜을 생산하는데, 현재 생산하는 로트링의 홀더펜중 하나가 바로 로트링300 입니다. 다른 홀더펜으로는 라피드 프로라는 신제품에서 2.0mm 홀더펜이 생산중이죠. 일단 로트링 Germany에서 생산하는 로트링 백단위 시리즈는 이 300 홀더펜을 제외하고는 모두 소멸상태입니다. 과거에 제도샤프로 명성을 떨치던 백단위 시리즈들이 이제 다 소멸하니... 씁쓸하네요... CAD로 인한 제도용품의 수요 감소가 주 원인이기도 하죠.... 이제 남은 로트링의 샤프는 티키, 티키멀..

LYRA orlow-techno 컬러 홀더심

일단 LYRA 라는 회사가 매우 생소하게 들리실겁니다. LYRA 라는 회사는 역사도 200년이 넘고 다른 외국에서는 인지도가 꽤 있는 회사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정식수입사가 있는지 없는지, 제품도 찾아보기 힘들어 인지도가 매우 없는 회사입니다. 한번 화방에 들러보니 이 컬러홀더심이 있길래 구입을 해본 제품입니다. 꽤 오래된 제품이라..... 가격도 2000원,,, 일단 홀더심의 외관을 살펴보면, 남색의 심통과 주황색의 로고, 그리고 제품구성을 알려주는 스티커가 붙어져 있습니다. 오래된 제품이라 그런지, 스티커쪽에서 세월의 흔적을 보여주는군요... 12개입에 색상은 초록색입니다. Offnen lift here.... 이곳을 밀어 열어라..??? 대충 저 부분을 열라는 뜻이겠죠. 어쨌든 색상은 스티커로..

스테들러 마스 테크니코 780C 홀더.

저번에 구입했던 TK4600 홀더. 그 제품은 어차피 780C가 없어서 대채용으로 구입해둔 제품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래사용하지 않고 페이펄에는 계속 입고도 안되서 오늘 학생화방 달려가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TK4600의 품질에도 만족을 하는 편이었지만 무게중심이 뒤에 달려있어서 상당히 필기시 불편함을 주었기 때문에 불만이 좀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마스 테크니코 780C 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마스 테크니코는 현재 2가지 제품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780C와 그립이 플라스틱이고 노브, 팁, 클립이 플라스틱제질인 788C 두 제품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딱히 스테들러 홀더가 나쁜점은 없지만 파버에 비해서는 약간 딸린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원래 스테들러 홀더는 루모그래프란 이..

사고싶은 자바 제품들.

1. 자바 홀더펜 3. 이번에 자바에서 과거 홀더펜1의 디자인을 좀 간직하고 클립등의 부분을 수정하여 새로 홀더펜3를 출시했다. 개인적으로 클러치식의 홀더펜이 좋지만 그런 홀더펜은 홀더펜2가 있는데 스테들러 제품 카피라 사기 싫은게 사실. 2. 자바 홀더심. 보면 로트링 케이스랑 스테들러 케이스 짬뽕한듯한 느낌이 드는게 사실. 하지만 독일산 연심을 사용했다고 하고 또한 가격도 저렴해서 구입해보고 싶다. 정가는 6천원으로 홀더심치곤 싼편. 이 두가지만 있으면 너무 좋겠네~~~

잡담 보관소 2009.02.09

STAEDTLER Mars Carbon 200.

이번에 파버카스텔 TK4600 홀더펜을 구입하면서 같이 구입한 홀더심입니다. 사실 홀더심은 파버카스텔껄 원했는데 페이펄에서는 스테들러만 팔더군요.... 좀 아쉬운 느낌이 났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바에서 좋은 홀더펜을 생산하는데 홀더심도 독일제를 사용하고있어 어디 회사의 제품인지 궁굼하기도 합니다. 처음에 이 제품을 구입하면 이거 뭐 어케 쓰는거야 하면서 난감하실텐데......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디자인은 역시 끝내줍니다. 실용성을 중심으로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저는 과거 20세기 초/중반의 종이케이스가 끌리는데...... 파버카스텔은 플라스틱 케이스라죠. 케이스의 상단부분에 있는 제품번호표기 스티커. 원해는 마스 카본이 아니라 마스 루모그래프200 이었습니다만.... 최근 로고가 변경되면서 마스..

Faber-Castell TK4600 홀더펜.

홀더라고 하면 저는 파버카스텔을 최고로 치고 그 다음을 스테들러, 로트링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었는데 원래는 스테들러의 마스 780C(테크니코)를 구입하려고 했으나 재고가 없다고 해서 그냥 가기도 뭐하고 해서 구입한 TK4600입니다. 옆에 있언 TK9441 제품이 끌렸으나 15000원이란 고가에 주저앉고 7500원의 이 녀석을 구입했습니다. 디자인을 보니 무슨 9400이랑 그립이 비슷하고 합니다... 홀더의 디자인도 매우 좋습니다. (아.. 9400이나 9441...) 주로 파버카스텔은 뭔가 클래식한 풍이 나는데 녹색과 로고의 금색의 조화는 그 클래식한맛을 더해줍니다. 스테들러는 현대적인 맛이 있고 로트링은 뭐 성능은 좋다만 디자인이 너무 판에 박혔죠.... 지루하다는... 산다면 파버카스텔 홀더심을 살..

[스테들러 Story 5.] 스테들러의 샤프심.

샤프를 쓰면서 샤프심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는것은 정말 바보들이나 하는 짓이다.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저가에 양도 많은 세라믹 샤프심을 주로 사용하고, 필기구 모으는 사람들은 팬텔의 아인이나 그외 하이폴리머 유니 슈 등등의 200엔대의 샤프심을 주로사용한다. 그리고 좀 소수지만 독일제 샤프심을 이용하는 사람도 보인다.(나도 스테들러 샤프심을 애용한다.) 독일제 샤프심의 특징은 12개입에 고가의 가격에 팔린다는 것이다. 독일제 중에서 스테들러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며, 그 다음으로 파버카스텔 (주로 매니아들이 사용.) 로트링샤프심 (버리고 싶음.) 이 사용되고 있다. 스테들러의 샤프심들. 위에서 부터 마스 마이크로 카본, 마스 마이크로 컬러, 1.3mm 심, 메카니컬 팬슬 샤프심이다. 스테들러 샤프심..

필기구 지식 2009.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