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Ralrara

2일차는 이케부쿠로에서 가까운 동선으로 하라주쿠 ~ 시부야 ~ 에비스 이렇게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계획짤때는 이것저것 보고먹을거 많겠지??? 했는데 자세하게 알아가지못한게 아쉬움으로 남기도했습니다.

결국엔 전체적으로 큼직큼직한곳만 돌아다니게 되었습니다.


하라주쿠역 바로 앞에 있는 메이지 신궁에 일단 들러보았습니다.

역사적으로 좀 거시기한데 관광도 겸해서 가보았습니다.



이게 다 인공숲... 이랬던가 그랬던걸로 기억하는데 조경은 좋았습니다.




신사에 들어가다보면 이렇게 술통들이 보이는데

윗 사진은 청주들이고 아래사진은 와인통입니다.

청주는 신사내 축제때 쓸려고 각 양조업체에서 기증한것들이고 와인은 메이지 덴노가 생전에 와인을 좋아했다고 외국에서

기증한것들이라합니다. 





두번째 사진에는 신궁에 들어가기전에 손을 씻는곳이 있습니다.

한 바퀴 돌아다니면서 신사란 이런 느낌이구나 하면서 다녔습니다. 외국인들이 엄청 많았네요

유럽, 북미쪽에서부터 대만이나 중국등등...




에마를 봉납하는곳입니다.

외국인들이 많이오는곳이라 그런지 외국어로 소원빈것들도 많았네요. 가격도 창렬입니다.


시부야역으로 이동하기전에 하라주쿠 오모테산도를 즐겨볼려고 했는데... 사전정보부족으로 그대로 걸어서 시부야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가는길에 신기한 형태의 건물이 보여 몇장찍고



시부야역에서 타워레코드좀 들러서 앨범보다가 역 앞 하치공동상만 보고 바로 에비스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쇼핑하러 돈 들고 오면 좀 살게 있었을듯한데 저예산여행이라 살것도 딱히없고 그래서 바로 다른곳으로 이동...

하라주쿠역에서 시부야역까진 걸어서 충분히 이동할만했는데 시부야역에서 에비스역까지의 거리는 꽤 멀어서 

전철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입대전 일본여행에서 에비스 맥주 박물관에 가보지 못한게 아쉬워서 이번 여행에는 꼭 가기로 했었습니다.

에비스 역에서 에비스 가든플레이스 까지 연결통로가 있었는데 차마 보지못하고 도보로 걸어서 도착했습니다.

맥주 박물관은 가든 플레이스에서 조금 더 가면 나옵니다.



거의 여행내내 비가와서 더위와 습도에 지쳐버린 제 모습이 찍혔네요...



아침일찍 하라주쿠에 갔다가 시부야에서 너무 하는거없이 일찍 에비스에 도착한탓에 거의

개장하자마자 도착해버린 맥주박물관... 입구에는 커다란 에비스맥주캔 두개가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맥주캔들로 만든 맥주캔이...



미리 돈을 내고 에비스의 역사나 이런저런것에 대해서 설명을 듣는 코스가 있긴하지만 저희는 상콤하게씹고

테이스팅 살롱으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에비스 생맥주랑 여러가지 안주들을 사먹을수 있는곳인데 낮부터 낮술하러 오는

아저씨들이 좀 있더군요. 가격도 400엔이라 생맥에 창렬가격내야하는 한국에 비해서 상당히 저렴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에비스 코인이라해서 현금이아닌 이 코인으로 계산으로 해야하는데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자판기에서

코인을 뽑을수 있었습니다. 코인 하나당 400엔이고 술이랑 안주들이 다 400엔 단위로 계산이 가능했습니다.




코인과 자판기



전 평소에 밀맥이나 흑맥을 꺼리고 라거 맥주를 좋아하던터라 무난하게 퍼팩트 에비스를 주문했습니다.

맥주를 따르는부분도 동영상으로 찍고싶었는데 찍지는 못했습니다.

맥주는 바로 따라서 주고 안주는 대기번호판을 주고 안주가 나오면 저 카드와 교환하는방식이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된 맥주를 마셨었네요



안주는 저렴하고 무난한 핫도그를 골랐습니다. 물론 아주 싼건 아니고 여기서 파는거중에선 그나마...

점심을 때우려고 한것도 아니기에 속에 가볍게 들어갈정도만 먹었습니다. 

전에 아사히 광고를 보면 엔젤링 거렸었는데 그걸 이렇게 보네요.




테이스팅 살롱을 나와 옆에는 에비스 맥주의 변천사와 역사에 대해 설명하는장소가 있었습니다.

다른 박물관도 눈으로 흘깃흘깃하고 나오듯이 여기도 보면서 우왕ㅋ 하고 나왔습니다.


시간이 너무 남아서 원래는 에비스에서 맥주 마시고 시이나마치로 돌아가서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가서

과자파티하고 잘려고했는데 저녁도 되지않은시간에 아키하바라에 들렀습니다.






2년전이랑 크게 달라진건 없네요. 점포 몇몇개가 다른곳으로 이전했다던가... 

둘러보다가 시간도 딱 저녁이 되어서 고고카레에 가서 저녁을 해결하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처음엔 양배추밑에 밥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저에겐 한끼식사로 딱 배부른양이라 좋았습니다.


여행전엔 오늘 하루 꽉 채우겠지 했는데 예상외로 일찍 끝나버려서... 다음에 여행갈일있으면

어딜가더라도 더 확실하게 일정을 생각해야겠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