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구 165

uni JETSTREAM 디즈니 시즌한정

작년 11월에 일본에 놀러갔을때 유니클로에서 미키마우스 인형을 한정으로 판매하던걸 보았습니다. 누나의 부탁으로 구입해서제꺼가지 사두고 방에 놔두고 있는데 디즈니콜라보를 제트스트림에서 또 보게 되네요.홈페이지를 더 둘러보니 uni의 잘 팔리는 제품들 시그노, 쿠루토가등등 다른 제품에서도 콜라보를 하고 있었습니다.아직도 판매되는제품도 있고 판매완료된 제품도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제트스트림들과는 다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는데 일반 제트스트림 라인에서 이 디자인을 본 기억이 없어서여기저기 사이트를 둘러보았지만 보이지 않는걸로 보아 아무래도 디즈니 콜라보 한정만을 위해 나온 디자인인듯 합니다. 왼쪽부터 핑크도트, 블랙도트, 미니팝, 미키팝, 도널드실루엣, 미키실루엣요렇게 다양한 디자인이 있지만 저는 하나만 집어들..

SAKURA Ballsign 0.5

사쿠라 하면 개인적으로 학창시절 자주 사용했던 GALLYROLL이란 제품과 FORM지우개를 많이 떠올립니다.갤리롤 제품은 최근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생들을 볼 기회가 생겼었는데 요즘 학생들에게도 사용되고 있더군요.라딕 지우개를 이후로 사쿠라 제품과는 연이 없다가 최근 새로 발매된 볼사인 제품을 구입하면서 또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상당히 스텐다드한 제품입니다. 가격은 150엔으로 생각보단 조금 나가는 편이더군요. 뭐 그래도 하이테크나 다른 제품들을생각해본다면 충분히 괜찮습니다. 볼펜 디자인에 전체적인 치장보다는 필기만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인상을 강하게 주었습니다.사쿠라의 다른제품인 갤리롤도 캡 볼펜으로서 스텐다드한 디자인이라면 볼사인제품은 엔드노크타입 제품의 스텐다드를 보여주네요.얇은 바디에 통통한 그립..

Pentel Caplet 2

펜텔의 저가형 샤프하면 많은 사람들이 떠올리는 Caplet 샤프펜슬의 후속작... 입니다.넘버링을 붙여서 Caplet 2 라고 나왔는데 실상은 색상만 바뀌고 그 외에는 변함이 없는 제품입니다.볼펜처럼 캡을 이용해서 선단을 보호하고, 사용시에는 캡을 후면에 끼워 엔드 노크 방식으로 사용하는 제품인데처음보면 이런것도 있구나 하지만 쓰다보면 그냥 쓰기에 무난한 저가형 샤프, 그 외의 느낌은 없는듯 합니다. 기존 Caplet 과의 차이를 보자면 반투명의 배럴에서 불투명으로 바뀌었고 샤프의 로고 디자인도 바뀐것이 있는데성능상으로는 변한게 없다보니 본인의 취향에 따라서 고르면 될거같습니다. 선단부분은 딱히 설명할게없습니다. 후면의 캡을 열면 지우개가 있습니다. 사람들에 따라서 다르지만 저는 샤프에 낑겨있는 지우개를..

MITSUBISHI HI-UNI

미츠비시연필은 예전부터 구해서 써보고싶었는데 국내 발매가 한참 안되다가 오늘 페이펄에 가보니 판매중이더군요.사는거 플래그쉽 모델로 사자 해서 하이유니를 구매해보았습니다. 하이유니 제품은 미츠비시 연필의 플래그쉽 제품으로 10H 부터 10B 까지의 22가지 심경도의 제품이 있습니다.홈페이지에 가보니 세계유일이라고 합니다. 연필을 산다면 타스를 사야 직성이 풀리지만 아쉽게도 개별판매만 하고있더군요.1200원에 팔던데 뭐 창렬가격의 대표주자 모노 100을 생각한다면 양심으로 버무려진 가격입니다. 톰보우하면 떠오르는 검정색의 연필과는 달리 고동색의 하이유니는 일본스러운 느낌을 주고있습니다. 금색과 뒷부분의검정색의 조화도 상당히 보기좋습니다. 설립연도와 회사이름, 제품명 심경도는 금색으로 프린팅 되어있습니다.손톱..

모나미 153 NEO

모나미 153 한정판부터 시작해서 최근들어서 153에 대한 고급화된 제품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현재도 판매되는 제품이 153 리스펙트, 153 네오, 153 ID 이렇게 3종류인데 오랜만에 광화문 교보문고에들린겸, 153 NEO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153 ID가 기존의 153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면 리스펙트와 네오는 153만을 생각했다간 상당히 이질적인 느낌이 듭니다.고급형 볼펜이긴 한데 153과는 무슨 연관이 있을까 생각이 들게합니다. 리스펙트와 네오가 디자인상으로 보면 비슷한데 바디 제질이나 이런부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네오는 바디가 플라스틱이라서 깨질 수 있는게 단점이네요. 실제로 문구점에서 시필용으로 진열된 제품들에 배럴에 금이 간 게 많이 보였습니다. 이게 실사용에서는 문제가 없..

PILOT FRIXION 슬림

지워지는 볼펜이 학생들 사이에서 처음 유행을 탄게 시그노 이레이져블쪽 제품이었습니다.하지만 이 제품은 잉크 자체가 손에도 쉽게 지워지는등의 단점이 많은 제품이었고 그 이후 파일럿에서잉크에 가해지는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함으로서 지워지는효과를 주는 볼펜을 출시한것이 프릭션 볼펜입니다.이후에도 다양하게 바리에이션으로 나왔는데 그 중 하나인 슬림버전입니다. 슬림이라는 이름답게 슬림합니다. 디자인을 보면 1자형 디자인에 사이드노크로 후면에 고무를 배치할 공간을 주었으며클립이 없습니다. 필통에서의 공간활용이나 다양한 이유에서인듯 합니다.딱 처음 보았을때 들었던 느낌은 시그노 스타일 핏이었습니다. 엔드 노크방식이라는 점만 빼면 정말 비슷하게 생겼습니다.스타일 핏 쪽이 선단을 제외하고 직선형 디자인이라면 프릭션은 유선..

ZEBRA DelGuard

샤프를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하고 짜증나게 하는 점 중 하나가 바로 심의 부러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필압이 높아서 사용중에 부러지거나, 부러진심이 다시 내부에 낑겨서 2차적으로 샤프펜슬을 손상시키는 상당히사용자 입장에서는 난처하게 만드는 상황이죠. 그 동안 많은 샤프펜슬이 다양한 해결책을 적용시킨 샤프펜슬을 출시했습니다만,이번에 구입한 델가드 샤프펜슬은 확실하게 일상생활에서의 샤프심 부러짐에 대한 대책을 잘 강구한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샤프펜슬 디자인 자체는 처음 보았을때 쿠루토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입니다.내부 메커니즘이 보이는 그립 그리고 그 위로 이어지는 일자형 바디에 플라스틱 클립 등등...하지만 델가드 샤프펜슬이 디자인을 노리고 만든 제품이 아니기에 필기를 하는 입장에서는 딱히 문제될곳은 없다고 ..

Pentel P365

어느새 입대한지도 1년이 훨씬 넘어버렸습니다. 남은 군생활이 6개월정도 남은걸보니 생각보다시간이 참 빨리도 가네요. 입대하는동안 리뷰를 아예 못하다싶이 했었는데 이번에 광화문에서새로이 지른게 있어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부대안에서는 보드마카, 볼펜이외에는 거의 안쓰는데 공부하느라샤프를 쓰고 또 이걸 주머니에 넣고 훈련을 다니다보니 성한게 하나도 없네요. 처음에는 그래프시리즈에서 뭔가 새로이 나왔다보구나 생각했었습니다.그런데 펜텔 일본 홈페이지에 가보니 딱히 언급은 없더군요. 게다가 바코드를 보아하니 일본펜텔에서 제작한 제품으로보이지도 않습니다. 전체적인 외형이 그래프시리즈를 딱 생각나게합니다. 그래프600에 1000을 합친듯한... 메탈 팁도 그래프시리즈에서보여왔던부분이고 특히 듀얼그립이라던가 이런부분이 ..

DONG-A PROMATIC XQ 샤프

마이크로 이후로 우리나라 필기구의 품질이 형편없었던것도 09년 모나미의 FX 시리즈등을 이후로상당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모나미와 모닝글로리가 정신을 차리기 시작하자 차차 다른회사들도 정말 이제 쓸만하고 좋다는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지만 우리나라 시장상황상 아직은 전문적인 제품생산은되지 않고 주로 가성비가 괜찮은 제품들이 나오고 있죠. 최근에 핫트랙스에 앨범을 사고 문구코너를 슥 둘러보면서 발견한게 동아의 프로매틱 XQ 샤프펜슬입니다.요근래는 문구코너를 가도 언제나 같은 제품만 보여 지갑이 열릴일이 없었는데 이 제품을 발견하니바로 지갑이 열리더군요. 늘 제도, 즉 P20X 시리즈의 형태에 갇혀있던 국내 샤프펜슬들도 모나미의 그리픽스 이후로는자신만의 색깔을 찾고있습니다. 프로매틱 XQ도 첫 외관을 봤을때 상당..

KOKUYO Beetle Tip

일전에 백화점쪽 문구점에 들려서 구매한 제품입니다.요즘들어서 핫트랙스쪽에서도 고쿠요제품이 많이 보이는데 구입해볼만한게 많네요.일반 사람들에게는 고쿠요는 캠퍼스노트쪽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비틀 팁 형광펜은 성능이나 이런거보다 그 기능에서 저의 흥미를 끌게한제품이었습니다. 이렇게 전체사진만 두고보면 그냥 평범한 형광펜으로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하지만 이 형광펜의 특징은 성능이나 이런거 보다 이 제품만의 특별한 기능에 있습니다.바디에 검정색으로 Beetle Tip 3way marker가 프린팅 되어있습니다.3 way 부분이 이 형광펜의 특성을 모두 말해줍니다. Double, Sharp, Bold하나의 형광펜에서 이 3가지 타입이 들어있다는건 역시 큰 장점일듯합니다.모든 사람들이 형광펜을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