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구를 제조하는 회사가 여러가지라도 그 회사를 대표하는, 이름만 대도 바로 떠오르는 제품들을 하나씩은가지고 있다 생각합니다. 중성펜시장에서는 펜텔하면 에너겔, 유니볼하면 시그노처럼 제브라에는 사라사가 있죠.파이로트에는 또 하이테크가 있겠습니다. 예전에는 하이테크 왕좌시대인거마냥 다들 필통에 하나씩은 기본에 색상별로 다 모으는 사람들도 있었죠.지금도 모으는분들이 있나요? 과거에 비해서 다른펜들도 다양한 색상으로 많이 나와서 예전처럼 하이테크 왕좌시대는아닐거라 생각합니다. 하이테크의 고질적인 니들팁의 내구성문제로 시그노가 좀 떠올랐던걸로 기억하는데 노크식의 편리함과 아치형의 독특한 클립의사라사도 상당히 만족스럽게 사용했었습니다. 거기에 꽤 유행했던 에어피트를 제조했던 제브라의 중성펜이라 뭔가 알수없는신뢰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