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

[16.05.12] 우체국 계좌개설, 알바면접

랄라라... 2016. 5. 16. 10:22


비가 드럽게 내리던 입국 첫날에 비해 현재까지는 항시 맑은 날씨를 보여주고있습니다.

대신 낮엔 미치도록 덥고 밤에는 미치도록 춥습니다. 


집에서 역으로 이동할땐 사진에 보이는거처럼 일직선으로 쭉 가면 역이 나와서 입지가 아주 좋습니다.

오늘은 우체국통장을 만들기위해 우체국으로 이동했습니다.



별 의미가 없는 똥물이 흐르는...


우체국내에 은행업무도 다 처리하기에 집에서 가장 가까운 우체국에가서 통장 만들러 왔다고하니 알아서 서류주면서

작성해달라 하더군요. 작성하고 기다리고 통장이 발급되었는데... 뭐라뭐라 씨부리긴 하던데 통장을 안주던데...

이게 카드랑 같이 우편으로 오려는건지 착오가 있었으면 지들이 전화를 했을텐데.... 걍 UFJ도 만들러가야겠네요.


생각보다 계좌개설에 시간이 많이 안걸려서 지인이랑 밥이나 먹을겸 아키하바라로 이동했습니다.



우체국에 방황하면서 발견한 이온 몰. 

집 주변에 돌아다니면서 이런 대형마트가 참 많이 보이더군요... 게다가 사람도 엄청 많음.



지인을 기다리면서 게임 한 판.

1500엔에 1시간 대여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한국에 비해서 존나게 비싸네 하기전에 일본에선 한 판이 100엔이라는걸 감안하신다면...



아 이거 기억상으로 그림만 좋고 스토리가 뭐라했던거 같은데 중고가가 벌써 2400엔대로 내려간거 보면 ㅋ



지인분과 만나서 간단하게 저녁해결하고 구석가게들 돌아보다가 거의 퇴근시간에 맞춰서

집에 돌아가게 되었는데 사이쿄선인걸 깜빡하고있었습니다.... 사람 무지하게많음.



역 내 마트에서 사본 당고. 존나 맛없음.



사고싶던 책 GET



저번에 유닛 앨범을 산 김에 정규 싱글 2집도 구매해봤습니다.



??? 앨범을 사니 이상한걸 주네요.


사실 저번에 마트에서 본 책상도 가격대비 데스크탑을 올릴 충분한 공간이 나지않아서 (겜창인생이라 마우스 패드만 400X450)

라쿠텐에서 지인이 알려준 4900엔짜리 책상을 구매했었는데 전화가 울리더군요.

당연히 배송처 택배기사겠구나! 하고 받으니 맥도날드 ㅋ

15일에 알바면접 날짜를 잡았습니다. 연락이 오긴 오네요 맥도날드 점포 언제 들려서 엔트리 시트 가지러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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