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홀을 혼자가게되어서 살 집을 구하는게 여간 쉬운게 아니더군요.
쉐어하우스 같은경우는 제가 저 혼자서 독립적으로 살아보고 싶기도해서 일단은 걸렀고 제일 먼저 임대계약으로
찾아봤는데 현재 자금이랑도 안맞고해서 포기. 결국에는 먼슬리 단기계약으로 3개월치 돈 내고 입주하는걸로 했습니다.
원하는 위치가 야마노테선이랑 전철로 30분내외로 연결되는곳을 찾아다녔는데 처음에는 아는사람들 좀 살고있는 치바도 노려봤으나...
예전에 13년도에 일본갔을때 머물던 사이타마현 카와구치가 생각나서 그 쪽을 노려보고 사이타마현 토다시에 집을 구했습니다.
아주 지랄맞은 혼잡도의 사이쿄선이긴하지만 역에서 일직선으로 도보 7분이랑 주변에 구약청이라던가 편의시설들의 위치도 아주 좋아서
이 쪽으로 정하게 되었네요. 신이 저를 도와서 누가 이 집을 계약하지 않기를 빌면서 출국전까지 국내에서 알바하면서 돈 좀 더 챙겨서 가야겠습니다.
5월 9일 출국해서 10일 입주계획인데 입주하고 일주일은 이것저것하느라 정신이 없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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