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onery Review/Mech-Pencil

STAEDTLER Mars Carbon 200.

랄라라... 2009. 2. 8. 21:05

이번에 파버카스텔 TK4600 홀더펜을 구입하면서 같이 구입한 홀더심입니다.
사실 홀더심은 파버카스텔껄 원했는데 페이펄에서는 스테들러만 팔더군요.... 좀 아쉬운 느낌이 났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바에서 좋은 홀더펜을 생산하는데 홀더심도 독일제를 사용하고있어
어디 회사의 제품인지 궁굼하기도 합니다.
처음에 이 제품을 구입하면 이거 뭐 어케 쓰는거야 하면서 난감하실텐데......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디자인은 역시 끝내줍니다. 실용성을 중심으로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저는 과거 20세기 초/중반의 종이케이스가 끌리는데......
파버카스텔은 플라스틱 케이스라죠.
케이스의 상단부분에 있는 제품번호표기 스티커.
원해는 마스 카본이 아니라 마스 루모그래프200 이었습니다만....
최근 로고가 변경되면서 마스 카본이란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제품번호는 아직도 200을 사용하고요.
이 부분에 있는 저 화살표를 방향대로 밀면 플라스틱 원통이 나오는데 무슨 용도인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심연기인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12개입 2.0mm 입니다. 길이는 130mm 이고요.
보시다 싶이, 사진처럼 긴부분을 화살표 방향대로 당겨주면 케이스가 오픈됩니다.
부주의해서 홀더심이 다 빠져나가는 불상사가 없도록 합시다!!!.
저는 스테들러의 홀더심이 가공성이 참 좋다고 생각하는게,
다른 회사와는 달리 밋밋하게 커팅된게 아니라 일자홈이 나있기 때문이죠.
보는 사람의 눈의 즐거움도 생각한 면이 보입니다.
냄새를 맡아보니 팬텔샤프심의 냄새가 나더군요.... 그리고 심에 프린팅 된거 보니까
구형로고이던데...... 구형로고재고가 남아서 집어넣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파버카스텔의 심은 빠르게 닳지도 않고 다 좋지만
스테들러의 심은 다 좋은데 심이 빨리 닳죠..... 참.... 안타깝습니다.....
홀더심도 자기 취향대로 선택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언제한번 코이노꺼 구입해봐야 겠네요.... 코이노가 홀더에선 많이 찬사를 받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