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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ionery Review/Correction Tape.

PLUS moji Liner

by 랄라라... 2016. 3. 11.

흔히 PLUS하면 수정테이프를 많이 떠올릴겁니다. 

최근에 광화문을 들를일이 많아지면서 교보문고 핫트랙스를 좀 둘러봤는데 항상 똑같은 펜들보다 PLUS의 수정테이프 코너가

끌리더군요. 일반적으로 하얀색으로 잘못 쓴 글씨를 수정하기위해 있던 기존의 수정테이프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제품들을

팔고있길래 하나를 구매해보았습니다.


크게 moji Liner와 Deco Rush의 두 제품이 있습니다. 전자는 모지, 즉 글자 라이너라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형광펜의 기능을 

수정테이프에 접목시킨 제품이고 데코러쉬는 이모티콘등을 테이프로 간편하게 표시할 수 있는 재미있는 제품입니다.

두 제품모두 종류가 엄청 다양해서 제가 다 설명드리기는 힘들거같습니다. 


moji Liner 제품페이지 : http://bungu.plus.co.jp/product/deco/mojiliner/mojiliner.html

Deco Rush 제품페이지 : http://bungu.plus.co.jp/product/correct/whiper/decorush.html




제품의 외관은 일반적인 수정테이프의 형태를 취하고있습니다. 

간단하게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편의를 위해 디자인된 부분이 보이는데 이 부분은 아래에서 설명해가겠습니다.



리필테이프의 안쪽에는 제품명과 테이프의 형태가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테이프의 리필은 데코러쉬 제품과도 호환이 되고 제품 외부의 플라스틱 선단도 따로 판매되는 디자인이 있어서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것도 장점입니다.

테이프의 형태가 단순하게 적었다면 아쉬움이 남았을수도 있는데, 정말 선택할게 많아서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리필테이프의 제품로고가 프린팅된 부분에는 클립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수정테이프 제품류에 클립을 잘 못봤는데 편의를 생각한부분이 참 좋습니다.




테이프를 보호하는 덮개를 여는방식이나 테이프 자체의 캡을 열어서 사용하는 방식과는 다르게 일반 볼펜처럼

노크식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테이핑을 할때 검지가 닿는 부분에는 러버그립이 있습니다.



테이프의 중간에는 분해를 위한 돌기가 있는데 앞뒤로 2개가 있으니 한번에 누르면 분해가 되어서 리필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실제로 책에다가 테이핑을 해보았습니다. 

글자가 가려지는거 없이 형광펜으로 했을때랑 느낌이 비슷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이 색연필타입의 제품이라서 그렇고

그라데이션계열이나 꽃무늬 비슷하게도 있더군요 형관펜으로 사용할때 좀 비뚤해지는것도 마음에 걸렸는데

이 제품으로 하니 그런 걱정은 덜어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필기구에 있어서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하는걸 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데 이 제품도 그런 시도중에 하나라서 정말 좋았습니다.


ⓒ 2016 랄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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