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onery Review 232

Penac Double Knock 더블노크 샤프펜슬.

몇년전만 해도 더블노크 샤프중에서는 이 페낙 더블노크 제품이 인기가 많았었는데 요즘은 좀 그 인기가 사그라들은듯 싶습니다. 저도 사당히 애용했던 제품이지만 테크니카-X 구입하고 이제 안 쓰는 제품이 되어 버렸지요... 기억하시는분들도 있겠지만, 원래 그립이 수류탄 그립이었는데 저런 밋밋한 그립으로 바뀌어 버렸죠. 저는 수류탄그립이 더 좋습니다만. 유격은 좀 있는 편입니다만, 그렇게 신경쓰일정도로 있는건 아닙니다.

스타빌로 Exam Grade 연필깎이

원래 연필깎이는 스테들러나 쿰, 아이젠쪽 제품을 주로 사용하고 스타빌로는 정보도 없던터라, 휴지통모양의 재미있는 연필깎이라 한번 구입해 봤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뚜껑을 열고 연필을 깎으시면 됩니다. 올 플라스틱 제질인데, 상당히 연필깎임이 마음에 들지가 않습니다. 깔끔하게 깎이질 않아서 지금은 그냥 방에다 던져놓고 보는재미로만 이용하고 있습니다.

Pentel Jolt automatic pencil 0.5mm

내일이 개학이고 신학기가 시작되고 하니 서점에 가서 노트도 사고 이런저런 필기구도 구입하면서 구입한 샤프입니다. 솔직히 집에 샤프는 넘쳐나지만 계속 쓰면서 좀 질려버린 면도 없지않아서 이번 기회에 샤프좀 새로 구입해서 써보자는 마음으로 골른제품입니다. 그리고 제목에 오토매틱이라고 쓰여있는데 사실 오토매틱 기능이 없는 요상한 샤프입니다. 대신 쉐이커 기능이 있습니다. 제가 샤프나 필기구를 고를때 디자인도 상당히 신경써서 대부분 디자인이 특이한 Uni의 제품을 주로 골라왔는데, 이 제품은 정말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본적인 쉐이커 샤프들과는 정말 다른 멋지고 독특한 디자인이죠. 디자엔에 현혹되서 구입했지만 메이커도 펜탤이니 마음놓고 구입했습니다. 인디게이터.... 라고 해야되나요..... 다른 쉐이커..

Uni Signo micro 207 한정색상

한정이라고 써져있어서 구입을 해봤는데..... 한정색상이 맞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우선 중성펜 없어서 구입한게 구입동기라고... 해야겠죠. 일단 전체적으로 보면 기존 마이크로 207 제품에 색만 좀 변화시킨거라고 해야겠네요. 207제품엔 꼭 있어야할 207 로고. 노브에는 별다른 특징은 없지만, 207 제품에는 시그노 특유의 멋진 클립이 있죠. 그립은 반투명으로 변경되었습네요. 고무러버그립인건 똑같습니다. 선단이 스텐에서 플라스틱으로 바뀌었고요.

Pentel Hi-polymer SUPER

계산대에서 아인을 고르려는데 커다란 글씨로 뭔 특가할인이라고 써놓고 이 하이폴리어 슈퍼 마름모 샤프심을 팔더군요. 개당900원이라 일단 2개 집어왔는데 당최 뭐가 특가란건지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몇달전에 구입한 하이폴리어 마름모 0.4mm 샤프심 구형 이후의 오랜만의 마름모 샤프심을 구입하네요. 신형인...것 같습니다. 구형 마름모 샤프심을 좀 보자면 대부분 스티커도 이상하게 붙여져있거나 캡의 마무리가 엉망이어서 좀 짜증났던 적이 있는데 이건 상당히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캡을 닫는 재미를 선사해주는. 펜탤 샤프심도 꽤 오랬만에 쓰게되네요

스테들러 트레디션 763

원래는 그라파이트 763까지 모두 구입할려 했으나 제겐 부모님의 카드가 있어서 그냥 하나 집어왔습니다. 이제 그라파이트 3개 색상만 구입하면 763 다 모으는 샘이군요. 빨강과 검정의 트레디션 고유의 색 조화는 노리스에서 보이지않는 특유의 강렬함이 있습니다. 이 녀석도 소장함에 들어가겠네요. 실사로 굴리면 지우개가 검정으로 변하니...

LYRA orlow-techno 컬러 홀더심

일단 LYRA 라는 회사가 매우 생소하게 들리실겁니다. LYRA 라는 회사는 역사도 200년이 넘고 다른 외국에서는 인지도가 꽤 있는 회사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정식수입사가 있는지 없는지, 제품도 찾아보기 힘들어 인지도가 매우 없는 회사입니다. 한번 화방에 들러보니 이 컬러홀더심이 있길래 구입을 해본 제품입니다. 꽤 오래된 제품이라..... 가격도 2000원,,, 일단 홀더심의 외관을 살펴보면, 남색의 심통과 주황색의 로고, 그리고 제품구성을 알려주는 스티커가 붙어져 있습니다. 오래된 제품이라 그런지, 스티커쪽에서 세월의 흔적을 보여주는군요... 12개입에 색상은 초록색입니다. Offnen lift here.... 이곳을 밀어 열어라..??? 대충 저 부분을 열라는 뜻이겠죠. 어쨌든 색상은 스티커로..

마이크로 칼라 옥스 2000

기존 검정색의 옥스에 색다른 색을 넣어 만든 샤프인 칼라옥스. 제가 생각하는건데 칼옥1000은 성공이고 칼옥 2000은 망작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색을 그렇게 넣었는지..... 쓸데없이 파스텔톤 색을 넣어 망쳤다고 밖에는 생각이 안듭니다. 일전엔 칼옥 1색상 빼고 다 구입을 했었는데 지금은 분홍색을 제외하고 다 팔아버렸습니다. 케이스입니다. 기본적인 마이크로 2000원대 샤프를 집어넣는 케이스에 종이케이스만 끼워넣은 형태입니다. COLOR OX 2000과 색깔띠가 표시된 종이케이스가 보이네요. 케이스 측면입니다. 단순하게 COLOR OX 2000 이 적혀있습니다. 케이스 뒷면에는 보증서가 적혀있습니다. 종이 케이스를 벗겼습니다. 플라스틱 케이스 측면에는 다음과같이 제품색상과 색을 맞춘 스티커가 붙..

STAEDTLER NORIS-STICK 434

작년에 한 문구점에서 구입한 노리스 스틱 434 볼펜입니다. 스테들러 구형 제품은 많이 봐왔지만 이 녀석은 처음보는 제품이더군요.... 가격도 저렴하고 하니 한번 구입을 해본 제품입니다. 기본적으로 노리스 제품군의 특징인 노란색과 검정색의 조화가 멋지네요 스테들러 구형로고와 대문자로 씌어진 제품명. 스테들러의 구형 제품들의 제품명은 대부분 이런 형식으로 쓰여지는것도 특징이긴합니다. 심의 굵기는 다음과같이 펜의 끝부분에 양각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F굵기로 0.7mm굵기가 되겠네요 워낙 저가형제품이다 보니 캡은 플라스틱에 클립이 없습니다. 따지고 보면 제품을 보자니 클립이 없는게 더 나을수도 있겠네요 팁이 무지하게 길죠???

마이크로 컬러 옥스 1000

대학교 앞의 모닝글로리에서 건져온 녀석입니다. 원래 그 모닝글로리에 꾸준히 못보던놈들이 자주 들어오는데(전에는 제도500 샤프심이나 스테들러 루모그래프 구형이라 던가....) 이번엔 옥스1000은 어디로 사라지고 대신 컬러옥스1000이 자리를 잡고 저를 부르길래 마음에 드는 하늘색으로 골라 가져왔습니다. 컬러옥스같은건 칼옥2000 만 봤었는데 이렇게 칼옥1000을 보니 새로운느낌이 있네요... 만약 칼옥2000을 보셨던분이라면 알것입니다. 그 이상한 파스텔톤느낌의 바디와 왠지 더 칙칙하고 촌스러워 보이는 회색 그립..... 그러나 칼옥1000은 2000과 다르게, 1000이나 싼 녀석이지만 디자인의 색의 조화같은 경우는 칼옥2000 보다 더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칼옥2000의 촌스러운 색의 조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