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onery Review 232

스테들러 옴니크롬

스테들러의 단종된 미술제품중 하나인 옴니크롬. 하얀색으로 명암처리 효과를 주는 일명 화이트 파스텔 연필입니다. 마스 브랜드에 속한 흔적은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뒷 부분이 하얀색으로 마무리 되어있습니다. 이제 스테들러 에서는 이런녀석 생산자체를 안하죠... 아쉽습니다. 로고는 현재 루모그래프와 동일한 은색 유광 프린팅. 현재 생산되는 루모보다는 빛의 반사가 적어 로고를 확인하기가 쉬운편입니다. 제품번호는 108-0 for all surfaces. 모든 표면에 사용가능. 흠... 한번 써보니까 먼저 칠했던 마카펜의 색상이 묻어나는건 왜일까요..흠흠 현재는 캡콤으로 가버린 신키로씨도 이런 제품을 사용해서 일러스트를 그렸는데... 나무의 재질은 삼나무인듯 합니다. 나무의 색이 약간 진합니다. 일반 연필깎이로 깍아..

스테들러 925-25 조립법.

스테들러 제도샤프에서 고가에 속하는 925-25. 과거 마이크로의 마벨 디자인을 이어받아 고급스러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사람들에게 인기를 받은 샤프이기도 합니다만 성능에서 문제가 되어 925-0X 로 돌아가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일반적으로 샤프를 구입하면 새로운 디자인의 샤프라면 구조가 궁굼하여 이 925-25 를 분해해 보시는분들이 많은데 분해는 좋으나 그 복잡한 구조덕분에 재조립을 못하여 돈을 날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하여 이 글을 포스팅 합니다. 위의 사진은 925-25를 분해한 사진입니다. 부속품은 선단, 고무링, 그립, 심보관통 입니다. 이제 조립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그립을 조립합니다. 그립안쪽에 나있는 홈과 클러치의 돌기와 맞물리게 조립합시다. 다음에는 고무링을 끼워줍니다. 고..

rotring Tikky 2 0.5mm

1979년에 처음 나온 티키. 티키는 티키 스텐다드, 스페셜, 메탈릭, 더블푸쉬, 오토메틱 등의 제품으로 로트링 저가제도샤프의 대표적인 샤프펜슬 이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들 말하는 티키1 은 티키 스페셜로 색상이 참 다양했던 샤프고 인기도 많았는데 샌포드는 무슨 속셈인지 다 단종시켜버리고 티키2를 출시합니다. 티키2는 그냥 일반색상도 어느 정도 있고 그리고 반짝이 색상도 출시했었는데 별 인기도 없었고 티키SC라는 고무그립 버전도 있었지만 인지도도 딸려서 이번에 2007년에는 순수한 티키라는 이름으로 괴샤프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다지인은 좋습니다만.... 왠지 티키의 맛이 안 느껴지죠...) [전체외관] 티키 스페셜에 비해서는 좀 퉁퉁해졌습니다. 굴곡그립도 좀 길어졌고요. 과거 티키 스페셜의 전제외관 ..

스테들러 502 심연기. (사용법)

로트링에서도 이런형태의 심연기를 생산했었는데.... 지금도 생산하는지는 잘 모릅니다. 이전에 구입해 두었던 스테들러 재팬에서 생산하던 저가형 심연기. 그 녀석은 독일에서 만드는데 이 녀석은 중국에서 제조되었습니다. 내부 구조는 샤파연필깎이 같은...... 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국에서 제조되었지만 정가 12000원 입니다. 독일에서 제조되었다면 ..... 상상이 안가네요. 기본적으로 이 녀석을 구입해 놓고서도 사용법을 몰라서 잘 못 쓰시는분들이 많은데 사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저기 심연기 위에 2개의 조그마한 구멍이 보이시죠? 2개의 구멍에 각각 삼각형의 크기가 다른데 뾰족하게 깎을지 아니면 뭉툭하게 깎을지를 결정하는 부분입니다. 구멍의 깊이도 달라서 저 구멍에 심을 넣고 길이를 조절하신다음에 깎..

스테들러 마스 테크니코 780C 홀더.

저번에 구입했던 TK4600 홀더. 그 제품은 어차피 780C가 없어서 대채용으로 구입해둔 제품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래사용하지 않고 페이펄에는 계속 입고도 안되서 오늘 학생화방 달려가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TK4600의 품질에도 만족을 하는 편이었지만 무게중심이 뒤에 달려있어서 상당히 필기시 불편함을 주었기 때문에 불만이 좀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마스 테크니코 780C 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마스 테크니코는 현재 2가지 제품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780C와 그립이 플라스틱이고 노브, 팁, 클립이 플라스틱제질인 788C 두 제품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딱히 스테들러 홀더가 나쁜점은 없지만 파버에 비해서는 약간 딸린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원래 스테들러 홀더는 루모그래프란 이..

크레타 컬러 파인 아트 그라파이트 연필.

저에게는 크레타컬러란 브랜드는 매우 생소한 브랜드중 하나였습니다. 이 연필도 단지 페이펄에 F심이 팔리고 있길래 지른 연필입니다. 그래서 크레타컬러 홈페이지에 가보니 오스트리아의 미술용품제조업체더라.... 파버카스텔에 대적하는 회사인가... 여하튼 파인 아트 그라파이트에는 2종류가 있는데 제가 구입한 제품은 CLEOS - Fine Art Graphite 란 제품으로 20가지의 심경도가 있습니다.(9B~9H) 이 정도면 제도용이 아닌 미술용이라고 칭하는게 옳은 표현이겠죠. 그런데 루모도 700원에 파는 페이펄에 900원의 이녀석은 나름 비싼편이긴 합니다만..... 어째 완성도가 좀... 그런듯 싶습니다. 기본적인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빨간색에 회색의 심경도표시부분을 달았지만 프린팅이 약간 덧칠한 흔적같은게 ..

스테들러 마스 플라스틱 홀더형.

흔히들 홀더형 지우개를 말하면 기본적으로 커터칼형식의 지우개를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홀더형 지우개의 기본적인 디자인은 대부분 커터칼같은 납작한 디자인의 제품이 많지만 제노에서 만든 삼각형 디자인같은 다양한 디자인의 홀더형 지우개도 많습니다. 스테들러에서도 홀더형 지우개를 생산하는데 둥그런 모양의 마스 플라스틱 528 50 제품입니다. 마스 브랜드의 제품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색상은 푸른색을 띄고 있습니다. 디자인이 나름대로 심플하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버튼을 아래로 그대로 당기면 지우개가 나옵니다. 그리고 다시 집어넣을때는 버튼을 눌러서 수납합니다. 클립이 달려있기 때문에 주머니에 꽂고 다닐수 있습니다. 그런데 스테들러 구형로고가 찍혀있네요??? 흠... 로고에는 신형이 찍혀있는데.....

스테들러 Integrity 9505 샤프 리뷰.

스테들러 Integrity 샤프의 완성도는 내 마음을 휘잡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스테들러의 공식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스테들러 홈페이지에도 기재되어있지 않은 샤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인터네셔날 카탈로그에도 볼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빨리 이 제품의 정보를 구하기 위해서 여러나라의 스테들러 공식 홈페이지를 둘러봤는데, 호주/홍콩/일본등등의 홈페이지에는 없다가 미국홈페이지에서 보았습니다. 아마도 미국스테들러에서 제작되는 제품인듯 싶습니다. Integrity샤프는 매장에 포장되어 걸려져 있는채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제품의 디자인이 창의성이 꽤 높더군요. 포장된 제품은 샤프 1개와 리필이 가능한 지우개, 그리고 클러치품질을 입증하는듯한 설명이 달려있었습니다. 이런 포장은 샤프펜슬의 특징을 잘 살린듯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