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용품 4

Faber-Castell BONANZA 1329

저는 연필을 구입할때는 항상 회사의 플래그쉽 제품을 구매합니다. 톰보 모노100, 마스 루모그래프, 카스텔9000등등.... 플래그쉽 제품들이 단연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플래그쉽이나 저가형이나 주로 싼것으로 사려는 경향이 있죠. 저로서는 저가형연필중에 98%를 다 불만족스럽게 써봤습니다. 그 나머지 2%에 들은 녀석이 보난자 연필입니다. 보난자 연필의 케이스입니다. 이전 카스텔9000을 생각나게 하는 색상이네요. 골드파버연필은 남색이죠. 케이스는 유광종이케이스입니다. For writing, drafting and sketching (필기, 제도, 스캐치용) Protected from lead breakage by the SV special bonding process (특수 SV본딩기법..

TOMBOW MONO J

어릴적 미술을 배울적에 연필을 주로 사용하였기 때문에 어린 저에게는 4B연필은 항시 들고다니던 연필이기도 했습니다. 연필을 살때에는 항상 어머니께서 '잠자리 4B연필을 사라' 라고 하셨습니다. 대부분의 미술가들이나 미술을 배우는사람, 4B연필을 쓰시는분은 이 잠자리 연필을 사용합니다. 모노제이연필은 톰보우의 모노라인에서 가장 저가의 연필이지만 꿀리지 않는 성능을 보여주는게 특징. 대부분의 문구점에서 쉽게 구할수 있고 품질도 나쁘지 않기때문에 널리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톰보우 모노라인은 대표적으로 모노 J - 모노 R - 모노 RS - 모노 - 모노100 이 있습니다.(빠진게 있다면 말해주세요) 이중에 모노 J와 모노100 이 국내에서 쉽게 구할수있는 연필입니다. 모노시리즈에서 시리즈가다 가격이 비싸짐에 ..

STAEDTLER Mars Lumograph 100. 연필

1930년대 처음 생산이 시작된 마스 루모그래프 연필. 마스 루모그래프 200 홀더심이 1904년에 첫 생산됬으니 기본적으로 루모그래프의 역사는 1904년 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연필에서는 1930년대 첫 생산이 시작된 마스 루모그래프 2886 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카스텔9000이나 마스 루모그래프나 모두 디자인은 변하지 않았다. 변한것은 로고뿐. 특히 마스 루모그래프 같은 경우에는 같은 디자인을 사용하면서도 클래식컬한 멋이 안나는데 로고의 변경하나가 이렇게 연필을 클래식함에서 세련된 디자인으로 바꿔버린다는것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스테들러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유럽. 특히 독일쪽 회사들은 타스 케이스 디자인에 그렇게 신경을 쓰지는 않는다. 조금 신경을 써봤자 일러스트만 화려하게 꾸몄을뿐. 스테들러 같..

Dong-A Fable 연필.

1946년에 설립된 동아연필. 외국의 특히 독일의 유명브랜드처럼 1700년대즈음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지는 않는 한국연필 회사들이다. (늦은 개화의 아픔이 절실히 느껴진다.) 나름 동아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필기구회사이고 하니 중성펜이랑 연필부분에서는 한국에서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그런데 연필에서는 주로 캐릭터연필 제작에 열두하고 있으며, 프리미엄급. 그러니까 톰보우의 모노시리즈나 스테들러의 루모그래프, 파버카스텔의 카스텔9000 같은 연필은 단 하나이다. 외국회사들이 여러종류중에 프리미엄급을 여러개 제작한다는것에 초점을 맞추면 한국 연필회사는 아직 제품의 개발에 더 신경을 쓰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동아에서는 파블이라는 이름으로 프리미엄급을 제작하는데, 가격이 300원이라... 국산에서 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