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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2

Vintage Sheaffer Skrip Ink 오랜만에 문구점 탐방을 해보다가 구하게 된 구형 쉐퍼 Skrip 잉크입니다.가게에 같은 제품이 두 개 있었는데 하나는 정성스럽게 비닐로 포장되어 있어서 그걸 바로 집어왔네요... 한국에 있을때 오래된 문구점 탐방하던 때와 달리 일본에서는 구형 만년필이나 샤프등은 거의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아마 이미 다른 매니아분들이 다 구해가거나 가게에서 처분한 지 오래겠죠...  1990년대 생산으로 추청되는 녀석.이 이후 디자인이 흔히 인터넷에서 딸기잼이라 불리던 구형 Skrip의 마지막 세대가 됩니다.  진짜 잉크 디자인은 다시봐도 잼을 넣어도 통할듯한 디자인이네요.현행 Skrip 잉크병은 완전히 다른 디자인입니다.  캡에 적힌 문구의 폰트도 뭔가 빈티지함이 묻어나네요. 제품이 오래되어서 그런건지 예전에 구형잉크들.. 2025. 1. 22.
Pelikan 4001 터키옥색 베스트펜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여 프로피트 영 만년필을 구매하고 사은품으로 받은 펠리칸 4001 터키옥색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검정으로 달라하려했는데 검정이 없다고 해서 관심이 있었던 터키옥색으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이런 밝은푸른계통이 좋더군요. 뭔가 시원한 느낌이랄까.) 다 같은 알파벳인데도 저는 영어가 아니면 해석이 불가능해집니다. 4001의 잉크병은 어딘가 스텐다드한 느낌을 줍니다. 구형에 비해서 캡의 색도 바뀌었고 스티커의 배경도 멋지게 바뀌었네요. 새끼 펠리칸과 부모 펠리칸(암수구별을 못하겠습니다.) 파일럿 프레라로 써봤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해본 잉크색중에 가장 좋습니다. 한번 에델슈타인 잉크도 써보고싶습니다. ⓒ 2011 랄라라. 2011.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