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onery in daily life

글 작성자: Ralrara

 

※ 스포일러에 민감하신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날씨의 아이가 19일에 개봉되었습니다.

보니까 19일 00시에 신주쿠 토호 시네마에서 최초 상영도 하고 그랬는데 전 조조로 보려다가

차마 학교를 빼고 보기엔 뭐해서 2시 40분즈음 표로 봤었습니다.

총평은 너의 이름은. 이 강남스타일이면 날씨의 아이는 젠틀맨입니다.

호다카의 고향을 제외하면 대부분 극중무대가 신주쿠 주변으로 되어있어서 무대탐방하기가 수월하리라 생각되네요.

저도 그래서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 미완성인 게시글입니다. 아직 비주얼북같은게 안나와서 영화랑 일일히

대조해보기가 힘든점이 있네요. 정보가 더 풀리면 탐방장소도 늘어날듯합니다.

※ 2019.08.17 내용추가

※ 2019.08.29 내용추가

JR東京総合病院

 

히나가 어머니의 병실에서 요요기 회관에 빛이 내리쬐는걸 목격한 병원입니다.

신주쿠역 서쪽으로 나와 요요기역쪽으로 걷다보면 바로 보입니다.

사실 신주쿠역에서 요요기역이 상당히 가까워서 여기서 요요기 회관 옥상은 잘 보였을거같네요.

이렇게 앞으로 쭉 걸어가면 요요기 회관이 나옵니다.

영화대로 요요기 회관을 건물내에서 보려면 이런 측면창문에서 봤어야할텐데

계단창문인거같아서 애매하네요...

代々木会館

 

히나가 병원에서 홀로 빛을 비추는 옥상위의 신사를 발견하고 달려가 도착한 빌딩입니다.

신사에 달려가 기도를 하니 하레온나의 힘이 생겨버렸다나 뭐라나...

요요기역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는 쉬운편입니다.

45년전에 지어진 건물에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되어서 현재는 안에 들어가볼수도없고

8월 1일부터 해체공사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혹여라도 무대탐방을 해보고싶으신분들에겐 빠르게 봐보는걸 추천드리네요.

주변건물들과의 조화가 어색한 수준의 노후화된 빌딩.

일본쪽 포스팅을 찾아보면 이전에 내부까지 들어가본 사진이 있는데 옥상으로는 진입을

못하게 했다 하네요.

어차피 옥상위의 신사는 이 빌딩에 실제로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영화와 비교하자면 외부의 비상계단이 없고 옥상의 신사가 없는정도의 차이.

뒤로보이는 NTT 도코모 요요기 빌딩이 보이는건 영화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해체공사준비가 한창입니다.

아~ 빠칭코에서 대박 한 번 나보고싶다!!!!

해체공사는 올해 8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입구는 다 막혀있습니다.

10월에 한국에서 개봉하고 부랴부랴 무대탐방을 하러 왔을땐 포크레인이 부수고있는 빌딩의 모습을

보게될지도 모르겠군요....

 

朝日稲荷神社

 

그렇다면 옥상위의 신사는 어디인가... 사실 정확히 일치하는 신사는 없고

그와 비슷하게 건물 옥상에 있는 신사라는점에서 긴자에 있는 아사히이나리 신사가 모티브가 된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일본 웹에서도 소개가 되어있구요.

그래서 굳이 안 가도 장땡이긴 한데 옥상위의 신사가 어떤 느낌인가 알아보고도 싶어서 가봤습니다.

건물 옥상 왼쪽끝을 잘 보면 깃발이 보이죠? 

저 곳에 신사가 있습니다.

1층에 오른쪽에 보이는 저 신사도 동일한 아사히이나리 신사입니다.

뭔가 파이프로 옥상과 1층의 신사가 이어져있다 했는데 잘 모르겠네요.

JTB 왼쪽으로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타야합니다.

8층까지 올라가서 나와보면,

오른쪽을 보면 신사사무소에서 붙여놓은 안내문과 비상계단으로 향하는 문이 있는데

이 문을 열고 한 층 더 올라가면 됩니다.

으악 무서워

옥상에 나타난 신사.

영화랑은 분위기도 많이 다릅니다.

저는 높은곳이 무서우니 빨리 내려가야겠습니다...

 

マンボー新宿靖国通り店

 

호다카가 넷 카페에서 숙박하면서 생활하는 장면에서 나오던 곳입니다.

 

天下一品 歌舞伎町店

 

 

호다카가 넷 카페에서 나와서 떠돌때 경찰에게 불심검문을 당하는 곳.

토호 시네마 가는길에 있습니다.

유명한 체인점이라는데 전 라멘 체인은 이치란말곤 몰라서...

 

マクドナルド 西武新宿駅前店

 

호다카가 3일 연속으로 야식을 때우던 맥도날드.

세이부신주쿠역으로 나오면 바로 앞에 있습니다.

예전에 부모님이랑 여행한다고 요 바로 앞에있는 프린스 호텔에서 숙박한게 떠올랐네요.

내부는 굳이 안 가봤습니다.

 

新宿大ガード

 

히나를 풍속점에 데려가려던 스카우트맨이 형사에게 쫒기다 앞뒤로 막혀서 결국 잡힌 곳.

 

HOTEL SERIO

 

호다카가 총알 한 발 날리던 도로입니다.

 

エコロパーク歌舞伎町第20

 

호다카가 히나손을잡고 호다닥 도망가면서 잠깐 나오던 곳.

호다닥 호다닥

저도 목이 너무 말라서 포카리좀 사마셨습니다.

미라클 프라이스라지만 진짜 미라클 프라이스를 보려면 마트를 가야지 자판기에선 어림도없죠.

 

アタミビル

 

호다카가 갈 곳 없이 해메다가 쭈구려 앉아서 자던 곳.

그리고 권총을 습득한 장소입니다.

물론 영화와는 실제 구조에 차이가 좀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 나중에 호다카가 스가의 회사(?)에 머물다가 히나를 데리고 도망치기 시작한곳이기도 합니다.

튀어라!!!

여기는 전체적으로 러브호텔촌에 가부키쵸에... 혼자 다니면서 사진찍고 다니기 좀 무서웠네요.

 

のぞき坂

 

호다카 히나 나기 삼인방이 날씨로 돈 벌때 나오는 장면에 등장하는 언덕입니다.

이전에 사에카노로도 유명했는데 딱히 영화내에서 크게 비중을 보여주는곳은 아닌데 이케부쿠로로 올라가는길에

있어서 들러봤습니다.

 

田端駅

 

작중 타바타역이 등장하는 장면은 히나가 뜬금없이 공중부양을 할때,

그리고 영화 마지막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상경한 호다카와 히나가 다시 만날때 정도인걸로 기억합니다.

저에게 광각 카메라가 있었다면 어느정도의 각은 맞출 수 있었을까요.

히나쟝 안되!!!!!

제가 돈이 없어서 19일에 한 번 본게 전부라 기억이 제대로 안 날수도있는데

마지막 장면에 저 위에서 히나가 기도하다가 호다카를 알아보고 달려온걸로 기억합니다.

타바타역 근처에는 히나의 집도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사진에서 철도 건너편에 보이는 저 허름침침한 아파트들 사이에 하니의 집이 있었는데

물론 주민 사생활의 문제도 있다보니 있는 멘션 or 아파트를 그대로 영화에서 그려놓지는

않은듯 합니다만, 영화에서 히나의 집이 있던 곳이 아닌 그 근처의 다른곳을 돌아보면 이렇게

모티브가 된 곳은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일웹에서 아파트까지 찾은분은 봤는데 저는 도저히 안 보이더라구요...

 

카구라자카역 앞 스가의 (구)사무실 

K&Aプランニング

호다카가 배에서 목숨을 구해준 은인인 스가에게 연락하여 노예급 일자리를 구하게 된

K&A 플래닝 사무실.

위의 지도처럼 세븐일레븐에서 다시 카구라자카역 방향으로 보면 영화와 동일한 배경이.

길을 따라 올라가면 바로 구 사무실이 보입니다.

영화후반에 나오는 신 사무실도 어디 있는걸로 아는데 더 조사해봐야겠습니다.

원래 여기가 카페였다는데 지금은 폐업이라나 뭐라나~

 

池袋警察署

 

호다카가 철컹철컹 되려는 직전에 적절한 틈을 보고 튀어나왔던 경찰서.

차마 직접 철컹철컹 해가면서까지 성지순례를 하고싶지는 않았기에 외관만 찍고 끝냈습니다.

 

目白駅

 

작중후반부에 나츠미가 오토바이를 타고 계단을 질주할때, 그리고 물에 오토바이가 잠겨서

호다카가 트럭위로 뛰어올라 선로로 진입할때 나오는 장소입니다.

나츠미가 호다카를 태우고 달렸던 계단.

계단을 내려오면 바로 이렇게 작중에서 나온대로 철로와 붙어있는 도로가 있습니다.

여기 좀 아래에서 물에 잠겨 트럭밟고 철로로 들어가게 되죠.

여기서 보면 트럭타고 올라가는부분엔 철조망이 안 보이는데,

다른쪽에 철조망이 있는부분을 보면 좀 올라가기 살벌하게 되어있습니다.

군부대보다 빡쎈거같은데...

 

ウイロード

 

히나, 호다카, 나기가 야마노테선에서 내려서 잘 장소를 찾으러 돌아다닐때 나옵니다.

이케부쿠로 동서를 지하보도로해서 연결해주는 도로입니다.

작중에선 여기에 그림이 그려져있는데 실제로도 원래 그림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지하보도를 나오면서 눈 내리는걸 목격했을때 나온 장면과 동일하죠.

그대로 나와서 쭉 가다보면 이번엔 동서를 이어주는 육교가 있는데 여기도 삼인방이 숙소찾아 방황할때 거닐던 곳입니다.

히나와 나기가 여기서 쭈그려 자고 호다카는 왼쪽 앞에서 철길을 바라보는 장면으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