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

hotel koé tokyo 天気の子 (날씨의 아이) 콜라보 카페

랄라라... 2019. 8. 18. 22:49

※ 본문에는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을 수도 있습니다.

 

 

8월 8일부터 27일까지 도쿄 시부야에 있는 hotel koé에서 날씨의 아이 개봉 기념 콜라보 카페 & 팝업 스토어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http://hotelkoe.com/culture/8-8thu%E5%A4%A9%E6%B0%97%E3%81%AE%E5%AD%90%E3%82%B3%E3%83%A9%E3%83%9C%E3%82%AB%E3%83%95%E3%82%A7pop-up-shop/

 

hotel koé tokyo

hotel koé は、ライフスタイルブランド「koé」のブランドコンセプトである「new basic for new culture」を体現する場として、「今」と「未来」、そして「日本」と「世界」を見据えたグローバルな視点でデザインされたホテルです。ステイ/ファッション/ミュージック&フードの3つのキーワードを軸に日常と非日常の融合と新しい文化を生み出します。

hotelkoe.com

홈페이지 설명대로면 너의 이름은. 때도 콜라보를 한 거 같은데 저는 이케부만 가보고 그 뒤론 GG쳐서

몰랐었네요...

시부야역에서 타워 레코드 쪽으로 가다 보면 나오는데 보니까 3성급 호텔에

숙박비도 상당하더군요... 저는 이런 데서 잘 일이 없을 거 같습니다.

이미 1층 외벽에 날씨의 아이 포스터가 붙어져 있네요.

1층은 콜라보 카페, 2층은 팝업 스토어로 되어있는데 팝업 스토어는 첫날에는 코에에서 만든 오리지날 굿즈와

영화관에서 판매되던 굿즈들이 다 판매되고 있었는데 들리는 말로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싹쓸이했다고...

여튼 판매되는 굿즈는 위에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또 들리는 말로는 남은 굿즈들 마저 다 털렸다는 소문이...

들어가자마자 보인 영화관에서도 있던 호다카와 히나의 등신대.

양쪽 스피커에서는 OST가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그 옆으로는 간단한 굿즈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판매는 2층에서 이루어집니다.

티셔츠에다 빔 프로젝터로 예고편을 계속 틀어주고 있었고...

아메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 프릴 토트백.

생각해보니 에코백이 하나 필요하긴 한데...

히나의 얼굴이 프린팅 되어있는 긴팔 티셔츠.

그런데 프린팅 퀄이 그렇게 좋지는 못하고...

비슷하게 프린팅 된 후드티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보니까 코에 호텔 자체적으로 의류도 판매하는 거 같더라구요.

팝업 스토어 쪽 외에는 또 의류들을 잔뜩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나기가 입고 다니던 테루테루 보우즈 인형탈이 그려진 티셔츠.

개인적으로 가장 무난해 보여 하나 구매했습니다.

유니클로에서 콜라보한 건 다 털려있더라구요...

역시 비슷하게 프린팅 된 파우치백.

그 외에 물통이랑 쵸커도 있었는데 지금은 남아있을련지 모르겠네요.

계단이 중앙에 있는데 뚫린 벽 위로 러프 스케치들이 있었습니다.

히나쟝...

1층으로 내려와서 음료수를 하나 시켰습니다.

空の魚チアシードドリンク

하늘의 물고기 치어시드 드링크... 여튼 가장 비주얼이 이뻐 보여서 시켰습니다.

탄산 에이드에 밑에 시럽을 잘 저어줘서 마시면 됩니다.

파르페 쪽도 이쁜 게 있었는데 돈이 궁 할 거 같아서 주문은 포기했습니다.

히나쟝이 호다카에게 만들어준 볶음밥.

무순, 김 맛 감자칩 계란 노른자.... 를 넣어서 볶은 거랑 샐러드에는

닛신의 치킨라멘을 이용했습니다.

생각 이상으로 먹을만했네요. 제대로 된 주방에서 만들어줬습니다.

국도 맛났어요.

 

사실 이케부쿠로에서 했던 너의 이름은. 콜라보 카페 때 새벽부터 줄 서서 들어가고 굿즈 대기열도 줄 쫙

서있는 거 보고 이번에도 빠르게 가야 하나 생각했는데 의외로 한산했습니다.

밥 먹고 갑자기 또 뽕 빨려서 신주쿠 토호에서 아이맥스로 감상했네요.

ⓒ 2019 랄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