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onery/Fountain Pen16 Platinum preppy 일반인들에게 각인되어있는 만년필에 대한 이미지중 가장 큰 것이 비싸다, 그리고 대부분이 만년필은 싸인등의 용도로만 사용하는 필기도구란 인식이 매우 강합니다. 저로서도 학교에서 세일러 프로피트 영을 사용하면서 친구들에게서 만년필을 뭐하러 이런 필기하는데 쓰냐는 뉘앙스의 말을 많이 받았고, 대부분 고가로 치솟는 만년필로 인해 일반인들이 만년필의 매력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것에 대해서 많은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그런 가운데에서 플래티넘 프레피, 파일럿 페티트같은 초저가형 만년필은 몇천원이란 가격에 만년필을 즐길 수 있는 매우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페티트와 프레피를 둘다 사용해봤지만 페티트는 어디있는지도 모를 실종상태이고 최근에 구입한 프레피에 대해서 적으려고 합니다. 프레피 만년필은 200엔이라는.. 2011. 6. 19. PILOT CUSTOM 74 원래는 커스텀74와 프로피트 스탠드다중에서 고민하고있었는데, 이전 프레라에서 보여준 아름다운성능에 커스텀74를 선택하였습니다. 블랙으로 하면 너무 흔한것같고해서 딥 레드로 구입했는데 색 마음에 드네요. 역삼각형구조의 클립. 끝포인트 마무리는 물방울처럼 처리했습니다. 클립하단에는 ☆ CUSTOM 74 ☆ PILOT MADE IN JAPAN이 음각처리되어있습니다. 닙의 굵기를 알려주는 스티커가 베럴에 붙어져있습니다. 세필을 좋아하는저에게 EF닙은 완벽한 굵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추후에는 사이비토기를 사봐야겠어요.) 닙은 5호닙. 14K입니다. 74 데몬과 함께. ⓒ 2011 랄라라. 2011. 4. 9. APIS F-3000A 1956년에 설립된 아피스는 이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만년필 회사입니다. (한국 빠이롯드가 만년필 생산을 중지했다더군요.) 과거 7,80년대에는 일반 문구점에서도 많이팔고 광고도 많이하고 쉐퍼와 R&D도 하고 그래서 성능도 좋고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많이 팔렸었는데 지금은 펜샵같은데 가보면 죄다 외제만년필만 있고 국산만년필을 보이지 않는게 아쉽습니다. 자바는 도매점이나 좀 큰 문구점같은데 가보면 왠만하면 다 있는데 아피스는 그렇지 않더군요. 온라인에서가 아니면 보기가 힘듭니다. (개인적으로 국내 펜샵에서 국산만년필 입점좀 해줬으면 합니다.) 원래는 파일럿 뮤 만년필을 카피한 아피스만년필이 문득 생각나서 3년전이후로 가보지 않았던 문구점에 갔었습니다. 3년이 지나니 내부가 새련되게 바뀌어 불안한느.. 2011. 3. 20. Sailor 프로피트 영 유럽쪽에서는 다양한 디자인의 파카만년필을 좋아하고 동양쪽은 주로 일본만년필. 그 중에서도 파일럿, 세일러 만년필을 좋아합니다. 전에 파일럿 프레라 만년필 구입후, 라미 만년필도 사보곤 했지만 아무래도 저에게는 일본만년필이 맞는듯 싶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프로피트 영 만년필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이젠 다시 돈을 모아 프로피트 스탠다드나 커스텀중 하나를 구입할듯합니다.) 파란색의 세일러 케이스. 언제봐도 멋진 케이스입니다. 펜의 디자인이 어딘가 심플한면도 있지만 나름 보기 좋은 디자인입니다. (샤프펜슬이나 볼펜은 몰라도 만년필에서만큼은 블랙 - 골드의 조화가 좋더군요.) 4선처리된 클립. 밋밋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인터넷에서 자꾸 프로피트 스텐다드쪽 닙을 보다가 영 라인 닙을 보면 어딘가 밋밋해보였는데 실.. 2011. 3. 11. LAMY Accent 97 라미만년필을 좋아하는 이유는 디자인과 실용성이랄까요 저는 필기구쪽에서는 현대적인 세련된 디자인을 주로 선호하는편이지만 그게 만년필쪽으로 가면 예외가 됩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을 더 선호하게되거든요. 그래도 라미만년필만큼은 클래식한 디자인이 아니라도 세련되고 멋지기 때문에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 라미케이스는 언제봐도 좋습니다. 케이스개봉. 카트지리 1개와 라미 악센트 97 만년필이 있습니다. 악센트 만년필도 여러종류가 있지만 저는 97 모델을 구입했습니다. 블랙색상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서..... 클립위에는 라미로고가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캡은 트위스트방식입니다. 푸쉬 업 캡이 종종 캡 열다가 잉크가 튀거나 그런경우가 있어서 저는 이런 방식을 선호하는편입니다. 닙은 블랙 스테인레스 스틸닙. 펜 자체의 블랙색.. 2011. 2. 22. PILOT PRERA F닙 프레라 만년필 아이보리색상을 구입하였습니다. 44000원 가격에 디자인도 좋아서 이전부터 살려하다가 이제야 구입했네요. 클립도 좋고 로고도 좋고 다 좋습니다. 일본쪽 만년필에서는 PILOT를 굉장히 선호합니다.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않는 깔끔한 마무리의 펜촉. 필감도 매우 좋습니다. ⓒ 2011 랄라라. 2011. 2. 10.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