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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펜슬38

ZEABRA Espina 300 제가 학교생활하면서 아이들이 쓰는 샤프들을 보아왔었는데 학년을 거듭할수록 애들의 사용샤프의 변화가 대체적으로 알파겔 -> 에어피트에서 요즘은 애들나름대로 자기가 고른 샤프들을 사용하는 경향이 보이고있습니다. 그러다 저는 학기중에 대체로 많이 보인 샤프를 하나 보았었는데 그것이 제브라의 Espina 샤프였습니다. 딱 봐도 일반사용자를 타깃으로 한 샤프펜슬인데 사람들이 많이 살 이유가 어느정도 보이긴 하더군요. 외관을 보면 이 샤프펜슬에서 딱히 이렇다할 특이한 기능은 없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알파겔이나 에어피트처럼 그립부분에서 특이한것도 아니고요. 선단쪽으로 지름이 좁아지면서 잡기에 편해지는 형태의 일반적인 외관인데, 이 샤프펜슬의 매력은 저 러버에서 나옵니다. 일단 중결부분의 플라스틱링을 제외하고는 바디.. 2012. 2. 7.
한국 PILOT 제도샤프 과거 1950년대 말부터 만년필을 생산해온 한국 PILOT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오래된 필기구제조사인 아피스와 함께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만년필제조사였습니다. 주로 만년필쪽 분야에 치중한 아피스와는 달리 한국 PILOT 역시 일본 파일롯처럼 만년필만 아니라 일반 필기구, 제도용 필기구의 제조도 했었습니다. 물론 90년대 이후로는 대부분 사라졌었지만 한국 PILOT가 만년필제조를 그만둘때까지 있었던 제도샤프가 하나 있었는데, 그 제품을 이제야 구했습니다. 이전 홈페이지에서도 제품명이 제도샤프였기에..... 따로 제품명은 모르겠네요. (한국 PILOT는 현재 만년필제조를 접었습니다.) 일단 디자인을 보시면 바로 아시겠지만 펜텔의 P20X 라인의 카피모델입니다. 그렇다고 다른 회사들처럼 아예 디자인을 .. 2012. 1. 21.
Platinum Gramur Soft 수능도 끝난겸 간만에 책이나사고 필기구도 지를겸 광화문 교보문고에 들렀었습니다. 책이야 제가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볼만한것을 구입하였고 언제나와 같이 책을 사고난뒤 바로 핫트랙스 매장으로 갔죠. 언제나 같지만 살건 늘 생기는 핫트랙스라 이번에도 여러개를 질렀는데 그 중에 하나가 그라무어 소프트 샤프펜슬이었습니다. 이전부터 온라인상에서 그라무어 소프트를 보고 이건 시중에 잘 팔리는 에어피트와 견줄수있지 않을까.. 란 생각을 자주하였습니다. 가격대도 동일하고 샤프펜슬의 기본 특징도 비슷했기때문이죠. 그러한 이유로 언제한번 구입해서 사용해보고 에어피트와 견줄수있는지 비교해보고 싶었습니다. 본래 저는 온라인 구매를 잘 하지 않기 때문에 그 동안 구입할 기회가 적었었는데, 이번기회에 구입하게 되었네요. 그라무어 .. 2011. 11. 23.
ZEBRA DRAFIX F 300엔대의 저가형제도샤프하면 저는 항상 2가지의 제품을 추천하고 있었습니다. 일전에 리뷰했던 펜텔의 120 A3 DX 샤프펜슬과 제브라의 드라픽스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도의 기능을 충실하게 보여주는 샤프펜슬로 드라픽스를 뽑았는데, 최근들어 이 드라픽스의 컬러버전인 드라픽스 F가 출시되었습니다. (스테들러 925-65를 생각하면 안됩니다 안되요.) 그리고 본래 드라픽스1000이라는 전문제도용 샤프펜슬이 있었지만 현재는 단종되었기 때문에 굳이 드라픽스300으로 구분하지는 않겠습니다. 기존의 검정색바디였던 드라픽스와는 달리 빨강, 하늘, 화이트, 연두, 핑크색이 있습니다. 물론 검정색은 없으며, 심의 직경에 따라 심경도표시계의 색이 달랐던 기존 드라픽스와는 달리 아예 한 가지 색으로 통일한 모습을 보여줍니.. 2011. 10. 27.
PILOT symmetry 파이롯트의 심메트리 샤프는 좌우대칭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샤프펜슬입니다. 샤프펜슬의 네임인 symmetry는 대칭, 조화, 균형이란 뜻이며, 이 의미는 샤프펜슬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심메트리는 총 6가지의 색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민트그린, 아쿠아블루, 해피핑크, 체리핑크, 비타민오렌지, 스노우화이트) 그리고 엔드노크 방식 이외에 흔들이 기능이 있는 샤프펜슬입니다. 일순간 닥터그립을 연상케하는 디자인입니다만, 아무래도 실리콘그립덕에 그런 생각이 들지 않나, 싶네요. 샤프펜슬의 정중앙을 기준으로 좌, 우가 완벽하게 대칭을 이루고 있습니다. 비록 바디는 불투명 플라스틱이고, 그립부분이 실리콘이지만, 참으로 아름다운 대칭입니다. 또한, 전체적으로 유선형라인의 디자인이라, 인체공학적인 부분도 보입니다. 파.. 2011. 8. 26.
STAEDTLER triplus 776 트리플러스 브랜드의 샤프펜슬은 이 776과 트리플러스 마이크로 774 25란 제품이 있습니다. 본래 사람들에게는 트리플러스 브랜드 샤프펜슬이라 하면 트리플러스 마이크로 샤프펜슬을 대부분 떠올립니다. 그도 그럴것이 776은 최근에 출시된 제품이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올해나온것도 아닙니다. 본 제품을 제가 구입하기도 전에 이런 생각을 가지고있었습니다 '아무래도 774의 단점을 보완해서 내놓은게 아닐까.....' 그리고 구입하고 저는 그 생각이 사실이었다는걸 알았죠. 그럼 본래 774의 단점중에 하나 꼽아보면... 로고 잘 지워지고 무겁고... 등등의 뭔가 약간씩 걸리는 점이었습니다. 저로서는 한번도 구매해본적도 없고 친구가 사용하던걸 잠시 써봤을뿐이지만 여러부분에서 걸리더군요. 하지만 이번 776에서는 그렇.. 2011.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