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 9

uni-ball one F

최근에 발매한 uni-ball one의 신작인 uni-ball F입니다. 색이 총 7가지 색상으로 발매해서 색상별로 심 굵기도 정해져서 나와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消炭 (뜬숯) 無垢 (무구) 花霞 (꽃 안개) 日向夏 (여름 귤) 霜柱 (서릿발) 葉雫 (하시즈쿠 - 잎에 떨어지는 이슬) 茜空 (붉은빛의 하늘) 기본색을 좀 흐릿하게 해서 영어로도 faded가 붙어있는 걸 볼 수 있는데일본어로도 참... 읽기 어렵게 해 놨네요.료칸의 방 이름 같은 느낌입니다.잉크색은 검은색으로 통일되어있고 사진 좌측의 검정부터 노란색까지는 0.38mm의 굵기로 판매 중이며나머지는 0.5mm로 판매 중입니다. 펜의 사진을 보고 기존 uni-ball one과 그립부가 다르다는 걸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uni-ball one ..

uni R:E 3 BIZ

미쓰비씨의 지워지는 볼펜이라고 하면 아직도 저는 팬텀이 떠오르는데 지금은 R:E라는 네이밍을 달고 나오고 있었습니다. 제가 워낙 지워지는 볼펜에 관심을 가지는 편이 아니라서 그런 듯합니다... 최근에 R:E 라인에서 멀티펜을 출시했다고 해서 봤는데 디자인이 꽤 괜찮아서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지워지는 볼펜에서 1인자라 생각하는 프릭션이랑 비교해서 팬텀 시절에는 아직 좀 부족하단 인상이었는데 R:E는 어떨지 궁금하기도 했고요. R:E 3 BIZ라는 네이밍을 보면 이게 비즈니스 쪽 수요를 노린 걸까 싶기도 하는데 디자인도 그렇고 정작 비즈니스 쪽에선 이런 지워지는 볼펜이 주로 사용되지 않는 걸로 아네요...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프릭션과 R:E 같은 감온 잉크, 미쓰비씨 홈페이지에서는 열소거성 잉크라 하..

uni 유니 60주년기념연필

10월 중순에 발매한다던 925 25 올블랙은 일본 스테들러 홈페이지에 정보등록이 됐지만 정작 긴자 이토야, 도큐핸즈를 돌아다녀도 보이지 않는 걸 보니 아직 발매는 되지 않은 듯 합니다. 대신 1년전에 발매된 유니의 60주년 기념제품은 남아있어서 구매를 해봤습니다. 지금은 또 디즈니였나 뭔가해서 5천엔에 팔던데 너무 비싸서 패스할거같네요... 60주년 케이스는 하늘색, 남색, 핑크색이 있는데 제가 구매한건 남색케이스입니다. 개봉 톰보우 8900 70주년 한정판을 구매하면서도 생각한거지만 X주년 기념 한정이라 나오는 제품들의 구성은 기대이하의 심플함의 대부분인듯 하네요. 분명 스테들러 노리스 틴 케이스로 나왔을때도 그랬었나 싶었는데 제가 직접 건져본 기념판 연필들이 적어서 그런걸수도 있겠습니다. 심경도는 ..

uni LIMEX

펜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LIMEX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일본의 TBM에서 석회석을 주원료로 종이와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LIMEX란 소재를 개발했는데, 점점 강화되는 플라스틱 등에 대한 규제를 기회로 삼았다네요. TBM의 창립자인 마사키 노부요시는 2008년에 대만에서 돌로 만든 종이를 접한 뒤 2011년에 TBM을 설립하고 미야기현에 공장을 지어서 2016년 6월부터 LIMEX의 생산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종이를 만들 때는 많은 물과 펄프가 사용되고, 플라스틱의 경우에는 배출할 때의 환경오염이 문제가 되는 요즘 석회석을 주원료로 하여 물의 사용을 줄이고 플라스틱의 사용량을 줄이고, 또한 LIMEX소재 자체의 재활용도 쉽게 되어있어서 환경보호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

MITSUBISHI HI-UNI

미츠비시연필은 예전부터 구해서 써보고싶었는데 국내 발매가 한참 안되다가 오늘 페이펄에 가보니 판매중이더군요.사는거 플래그쉽 모델로 사자 해서 하이유니를 구매해보았습니다. 하이유니 제품은 미츠비시 연필의 플래그쉽 제품으로 10H 부터 10B 까지의 22가지 심경도의 제품이 있습니다.홈페이지에 가보니 세계유일이라고 합니다. 연필을 산다면 타스를 사야 직성이 풀리지만 아쉽게도 개별판매만 하고있더군요.1200원에 팔던데 뭐 창렬가격의 대표주자 모노 100을 생각한다면 양심으로 버무려진 가격입니다. 톰보우하면 떠오르는 검정색의 연필과는 달리 고동색의 하이유니는 일본스러운 느낌을 주고있습니다. 금색과 뒷부분의검정색의 조화도 상당히 보기좋습니다. 설립연도와 회사이름, 제품명 심경도는 금색으로 프린팅 되어있습니다.손톱..

Uni STYLE FIT 단색볼펜.

기존의 커스텀멀티펜이던 스타일핏의 단색볼펜버전입니다. 원하는 색 하나만 골라 쓸 수 있다는 장점이있죠. 0.28과 0.38버전이 있는데 어차피 리필심에서의 제약은 없습니다. 이 녀석도 도트무늬등 다양하게 나오고 있는걸로 아는데, 저는 일반버전으로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130엔. 로고는 기존 스타일핏 로고와 동일합니다. ' 노크부에는 하얀색으로 0.38의 직경이 표시되어있습니다. 리필심 바꿀때 딱히 0.38만 고를필요는 없으므로 이 프린팅은 거의 의미가없다고 봐도 됩니다. 선단이 길쭉하기 때문에 그립삼아 사용합니다. 투명한선단이기 때문에 내부 리필심이 보입니다. 잉크잔량확인에 좋겠네요. 단점이라하면 유격이 엄청나다는것이죠. 사용할때 사실 좀 거슬리는부분입니다. 잉크를 다 사용하셨으면 사진과같이 선단을 분리..

Uni ball Shalaku S 사이드노크 샤프펜슬.

솔직히 살 생각은 없었는데..... 그냥 디자인에 현혹이랄까 그냥 이끌려서 질러버린 샤라쿠S 샤프펜슬입니다. 사이드노크 샤프펜슬 같은 경우에는 중1때의 팬텔 사이드 FX 이후로 써본적도 없는터라 (아 점팝이 있었지) 오랜만에 만져보는 사이드노크 샤프펜슬 이네요... 기본적인 디자인을 보면 전체바디가 나선형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S라인. 중간부분이 쏙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인체공학적이기도 한 디자인 입니다. 대체로 구조는 여느 일반 사이드노크 샤프펜슬과는 차이점이 없습니다. 선단 - 그립, 노크- 클립- 노브. 솔직히 이 굴곡 바디에 매력을 느껴서 산 감도 없지는 않습니다. 바디를 자세히 보면 또 다른 특징이 바디 전체적으로 고무러버에 양옆을 투명하게 창을 만들었다는 점이네요. 저런 투명한..

Uni-Ball FANTHOM 지워지는 볼펜.

그냥 제 소견이지만 이제까지 나왔던 지워지는 볼펜은 프릭션이 가장 압도적이라고 할수있습니다. Uni 에서도 이전에 시그노 이레저블이란 흔히 사용되는 지우개로도 지워지는 지워지는 볼펜이 있긴 했습니다만.. 손으로 살짝 건드려도 지워지는 상당한 단점을 안고있었습니다. 이번에 발매된 신제품인 펜텀 지워지는 볼펜은 파이롯트의 프릭션 볼펜과 마찬가지로 마찰에 의한 열로 잉크는 지우는 방식의 지워지는 볼펜을 내놓았습니다. 외관은 나름 단순하다고 해야할까요. 기본적인 스틱볼펜의 구조이자 디자인입니다. 펜의 바디색은 잉크색과 동일하여 캡에서 밑으로 갈수록 하얀색으로 서서히 변하는 색의 형태입니다. 클립에는 uni-ball FANTHOM 0.5가 금색으로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클립은 기본적인 S자 구조의 플라스틱 클립을..

Uni의 신상품. 나노다이아 샤프심.

이번에 페이펄이나 경인문고에 가보니까 Uni에서 새로운 샤프심을 만들었더군요. 기존에 SHU샤프심이 아니라서 한번 구입해봤습니다. 단지 신상품이라 구입한게 아니라... 나노다이아라는 신소재에 끌렸을까요... 재팬나인에서의 설명입니다. ■ 기본정보 유니 나노 다이아 샤프심 0.5mm(40개입) ㆍ[저마모], [깊은 묘선] 흑연이 균일하게 고밀도로 정열되어 있기 때문에 저마모로 진하고 정확한 선을 그을 수 있습니다. ㆍ심의 강도를 유지하며 부드러운 필기감 실현 종래의 샤프심은 흑연입자가 밀착되어 있었기 때문에 입자끼리 마찰을 말생시켜 부드러운 필기감을 저하시키는 원인이였습니다. 그러나 [유니 나노 다이아 샤프심]은 흑연입자 사이에 나노다이아를 균일하게 배합함으로써 입자끼리의 마찰을 줄여, 부드러운 필기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