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우리나라에 아인블랙이라는 듣도보도못한 지우개가 나돌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엔 아인 블루, 레드 지우개가 있었는데, 갑자기 아무런 소식없이 나타난 지우개죠...
그래서 이번 리뷰를 시작하기전에 정보량이 한참 부족한 이 지우개에 대한 정보를 얻기위해
팬텔 일본사이트, 아메리카사이트에 접속해서 미친듯이 정보를 찾아봐도 이 녀석에 대한 정보는 없었습니다.
미스테리네요..... 펜탤재펜에 문의메일이라도 날려봐야겠습니다.
그럼 이 미스테리한 지우개 리뷰를 시작합니다.
지우개의 크기는 흔히 보이는 아인지우개의 Small 사이즈입니다. 라지사이즈는 판매되지 않습니다.
일단봐도 지우개가 아인지우개를 흑백처리한 느낌이 듭니다.
뭐랄까.... 어째 이 블랙이라는 지우개에 대한 새로운 언급이 없는것도 이상한 부분이죠.
아무리봐도, 글자를 봐도, 그냥 아인블루 지우개를 흑백처리한 느낌밖에 들지는 않습니다.
일본에서 생산되었다는 말이 커버에 적혀있는데..... 너무 뭔가 이상한느낌만 드네요.
지우개 자체를 보자면, 하드타입지우개의 더스트프리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표면은 매끈매끈하고, 지움의 느낌은 더스트프리제품을 연상케하죠.
자세한건 아래에서 지우개 성능 테스트에서 말하겠습니다.
성능 테스트를 위하여, 제가 애용하고있는 지우개인 스테들러 마스 플라스틱과의 비교로 성능을 확인하겠습니다.
샤프심은 펜텔 아인 HB샤프심을 사용했으며, 글씨는 제 평소 필압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실제 다른사람들과의 체감과는 다른 저의 느낌을 중심으로 적었습니다.
먼저 스테들러 마스 플라스틱.
지울때 부드럽게 지워졌으며, 잔흔은 거의 남지 않았습니다.
지우개가루는 보통.
펜텔 아인 블랙.
스테들러 마스 플라스틱에 비해서는 약간 뻑뻑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지우개가루는 잘 뭉치는 편. 간단히 말해서 하드타입 지우개의 느낌에 성능은 더스트프리 타입의 지우개.
하드타입과 더스트프리타입을 섞어놓은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잔흔역시 거의 남지 않는 좋은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지우개에 대해서는 좀더 알아봐야겠지만,
간단한 평은 아인블루의 뻑뻑함과 아인레드의 잘 갈라지는 단점을 잘 보완한 제품이라고 할수있겠습니다.
가격도 착한편이고 좋은가격에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지우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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