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들러 Story 3.] 스테들러의 볼펜들.

볼펜..... 빅이 1950년 12월에 크리스탈 볼펜을 시작으로
현재는 거의 모든회사의 기본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 실용성또한 매우 뛰어나서 저가이든 고가이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게 사실이다.
유성볼펜에서 중성/수성볼펜까지 다양한 볼펜이 제작되었고 아 탱크팬도...
현재는 신세대 잉크인 5세대잉크가 개발되어 볼펜이 다시 뜨고 있기도 하다.
스테들러도 역시 볼펜을 생산하였지만 그렇게 인지도가 높은것은 아니라서 다소 안타깝기도 하다.
문제는 다른 볼펜과의 필기감에서 욕먹고 가격에서도 욕먹는게 문제이다.

트리플러스 브랜드의 볼펜 3종류. 유성/중성/수성볼펜들이다.
트리플러스 볼, 트리플러스 겔 라이너, 트리플러스 롤러이다.

트리플러스 브랜드의 매력은 역시 인체공학적 삼각바디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트리플러스 브랜드의 7개 제품중 3가지가 볼펜이다.
이 중에서 그나마 사람들이 많이 쓰는것은 트리플러스 볼이다.
하지만 그나마 많이 보이는것뿐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사용하는것도 아니다.

Triplus Ball.
트리플러스 볼은 0.7mm, 1.0mm 두가지 타입의 굵기로 생산되고 있다.
베럴의 제질이 다른제품과는 달리 플라스틱이 아닌 고무제질이라서 약간의 고급성을 더하고 있다.
리필도 가능하고 불용성의 잉크는 품질을 더욱 뛰어나게 하지만, 공책필기에서의 선 끊김과
정가 1800원이라는 고가의 가격은 사람들로써 153이나 빅펜으로 손을 돌리게하는 단점이 있다.

Triplus Gel liner.
겔라이너.... 제품명 그대로 겔펜이다. 중성펜임에도 불구하도 대부분이 사용하는
0.5mm가 아닌 0.4mm를 사용하고 있다.(클래식컬러 기준.)
문제는 니들팁을 사용해가지고 필기시 선이 끊기는 현상이 발생하고
0.4mm선폭보다 더 굵게나오는게 현실이다.
색상은 클래식컬러와 데코컬러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 6색씩이다.
데코컬러는 0.7mm 선이라는 특징이 있다.
테코컬러는 흔히들 보는 금색이나 그런 색상을 가지고 있다.

Triplus roller.
롤러. 즉 수성펜이다. 수성펜의 작동원리가 베럴내의 수분을 적시는 그...... 원통에 의해서
수분이 유지되고 그것으로 잉크가 나오는데..(탱크펜과는 좀 다르다.... 흔히 액상형광펜 말고 고체형광펜을 생각하면 된다.) 사용은 한적이 없어서 성능을 잘 모르겠지만....
안사는게 이득일듯.

한국에 수입되지 않는 볼펜 2가지.
라인 뭐... 크로라인가 와 925 25 f9 볼펜이다.

우리나라는 지겹게도 모든 제품수입을 안한다. (짜증이 날 정도.)
이 제품들만봐도 우리나라가 얼마나 수입을 안하는지 알수있다.
92525 볼펜은 0.7mm 사이즈가 사용되고 있고 저 라인볼펜은 수성펜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