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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ionery/Notebook

KOKUYO 캠퍼스 노트

by 랄라라... 2012. 1. 3.

사람들에게는 고쿠요의 캠퍼스 노트가 주로 그 뭐더라 드래곤 사쿠라였나 그 드라마때문에
많이들 알고있는듯 한데, 저는 만화책에서(특히 바쿠만)많이 보이던 노트였기 때문에
한번즘 구입을 해보고 싶었던 노트이기도 했습니다.
강아지 배변패드 구입겸 홈플러스에서 노트쪽을 둘러보다가 로디아를 발견하고 여기서도 파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이게 바로 눈에 들어왔네요.
하지만 가격이...... 정말 어지간한 이유아니면 노트 하나에 이 정도 돈을 들여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들긴
했습니다.

 
색상은 여러가지 색상이 있지만 저는 그냥 맨 앞에 놓여져있던 하늘색을 구입하였습니다.
항시 옥스퍼드의 일본식 노트를 보고 이 캠퍼스 노트의 영향을 받은거같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기본 베이스만 놓고 보면 비슷하네요.
왼쪽에는 세로로 Campus가 적혀있습니다. 아예 글씨 전체가 프린팅 된게 아니라 일자선으로 그어져 있습니다.
나름 심플한 디자인이라 보기좋네요.

 
캠퍼스 로고.  아 실물로 보니 참으로 보기좋아요.
그리고 노트의 측면부의 마감을 보고 대충 짐작하셨겠지만 이 제품역시 노트를 펼치면
갈매기현상없이 일자로 쫙 펼쳐지는 노트입니다.

 



노트를 펼쳐보았습니다.
일자펼침에 한해서는 옥스퍼드의 노트가 더 잘 펼쳐지는듯 합니다.
사진에서도 지금 종이가 눌린게 보이듯이 종이가 두툼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시중에서 파는 몇백원하는 중성이를 만져보면 얇고 흐늘흐늘하죠......

가격이 좀 나간다고 아 이 노트에는 뭔가 더 간지나는게 숨겨져있을거야!!! 라는 망상은 버리시기 바랍니다.
일단 우리나라 중성지노트들의 특징인 커버뒷면에 시간표라든가 그런건 없습니다.
그리고 노트내부에서도 보이듯이 줄과 상단에 날짜, 페이지적는게 끝입니다.
심플합니다.



파카 Quink 블랙으로 노트에 적어보았습니다.
잉크의 빠른흡수는 되지 않더군요. 종이가 일반 중성지에 비해서 두꺼운편이다보니 그런듯싶습니다.
대신 잉크가 종이에 흡수되면서 퍼지거나 하는점은 없었으며, 당연히 뒷면에 비치는현상도 없었습니다.
종이의 질이 매우 훌륭합니다.

노트하나당 가격이 좀 나간다는게 일반사람들에게 구매를 꺼리게할지도 모르지만
그 품질을 생각해보자면 그만큼 지불하는 가치도 있는듯한 노트라고 생각되네요.

ⓒ 2012 랄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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