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보우에서 발매했었던 모노 그래프의 형제모델 이라고 해야하나요 다운그레이드격인 모노 그래프 원입니다.
이전 모노 그래프 모델이 클립노크, 쉐이크 등등의 이것저것 기능이 있었다면 이 제품은 사이드노크 방식이외에는
두드러진 특징이 없습니다. 클립이랑 그립부의 형태, 트위스트식의 지우개는 모노 그래프를 생각나게합니다.
노크부 위에는 톰보우 로고가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바디에는 제품명이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저가형으로 나온 제품이라 그런지 바디의 가공상태가 영 아니더군요...
트위스트식 지우개.
모노 이름을 달고있으니 성능은 굳이 말 안해도 될거같습니다.
지우개길이는 50mm. 리필 가능합니다.
불투명의 그립. 내부구조를 보면 단순한 사이드노크방식의 샤프펜슬인데, 어느정도 샤프심의 부러짐을 막기위해
쿠션식으로 심을 보호하게 되어있습니다... 아주 약간....
선단은 제도용 4mm 슬리브. 심 배출량이나 가격이나 제도용 샤프펜슬의 형태를 취한 필기용으로 봐도 무난할거같네요.
250엔의 가격이라 크게 부담되는 정도는 아닌데 250엔의 가격을 내기 싫다면 펜텔의 사이드FX가 무난한 대용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적고나서 생각해보니 두 제품 구조가 상당히 비슷하네요.
개인적으로 사이드노크 방식의 제품은 샤프를 사용할때 샤프심의 마모로 인해 돌려가면서 쓰게되는데, 노크부와의 간섭으로
원하지도않는 노크가 되어버린다는 점에 있어서 그다지 선호하지를 않습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선단에 가깝게 샤프를 쥐거나 노크부가 아예 뒤쪽에 있어야하는데 모노 그래프 원도 이 문제에선 자유롭지가 못하더군요.
100엔 더 주고 모노 그래프 사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거 같습니다.
ⓒ2016 랄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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