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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ionery Review/Mech-Pencil

Pentel P200 for Clena

by 랄라라... 2018. 8. 31.

이전 여행때 도큐핸즈에 들렀을때 뭔가 색상 한정판으로 파는 P20X 시리즈를 봤었습니다.

전에 무슨 색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한정판을 하나 사뒀던걸로 기억하고 일본에 살때도 한정으로 뭔가 팔던걸 기억해냈는데

이번에도 색장난인가 싶어서 봤다가 괜히 이쁜색이라 사버리고 말았습니다.


홈페이지를 좀 뒤적여보니 P20X 시리즈 이전에 에너겔로 이미 발매를 했던 색상 시리즈더군요.

Clena 라고 해서 성인 여성에 깃들게 나온 가벼운 색상의 뭐시기라면서 여심을 사로잡는,

즉, 주요 고객층을 여성으로 잡고 나온 색상 한정판이라 합니다.


P20X 시리즈의 색상은 누디 브라운, 시어 핑크, 클리어 블루, 실키 화이트의 4가지 색상으로 나왔고,

일반적인 색상들보다 연한 파스텔톤의 색상이 특징입니다.

심 직경은 0.3과 0.5 제품만 나와있습니다.


샤프와 맞춰서 아인 스테인 샤프심도 클레나를 달고 나왔는데 펄 핑크와 펄 블루 두 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물론 색깔이 딸려있는 샤프심은 아니고 내용물은 평범한 아인 스테인입니다.



사실 제 개인적인 성격으로는 색상장난으로 한정판을 내놓는게 맘에 안 들었었고, 그래서 구매도 거의 안했는데 세월이 지나니

사람마음도 변하는거 같습니다.


처음 매장에 진열되어있는걸 보고 생각이상으로 예뻐서 구매해 버리고 말았네요.


외관이나 성능에서는 기존 P20X 시리즈와 차이는 전혀 없고 배럴 색상의 차이뿐입니다.



로고 프린팅도 필기체로 프린트 되어있는게 아주 이쁩니다.



언제즘 부턴가 0.3mm의 제품이 아니면 클리너핀이 달린걸 잘 못 봤는데, 샤프심으로 막힌걸 뚫을려다가 부러지거나

샤프심 측면이 파이프에 갈려서 가루가 생길수도있어서 저 개인적으론 클리너핀을 애용했었는데 아쉬운 부분이네요.

그 만큼 샤프심 자체의 품질도 클리너핀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좋아진것도 있겠죠.



반투명의 배럴로 인해서 내부 구조가 잘 보이는편.


이런 반투명의 바디를 생각하니 은근 P20X 시리즈의 짝퉁 샤프들에서 요런 색상은 꽤 나오지 않았었나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샤프심도 나름 핑크에 맞춰서 구매했습니다.


저는 딱히 샤프를 쓸 일도 없기에 아마 가족에게 선물할거같기도 하네요...


색상 한정판 하니 도큐핸즈 한정 925-25도 봤었고 스매쉬의 처음보는 색상도 있었는데 여행자금 생각해서 구매는 안했습니다만

지금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구매를 해볼까, 아쉬움이 들기도 합니다.


ⓒ 2018 랄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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