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일본여행에서 도큐핸즈에 들러봤더니 못 보던 스테들러의 샤프가 보이더군요.
925-15라는 제품인데 그 동안 인터넷에서 신제품 정보를 안찾아봐서 내가 몰랐던건가... 했는데
마침 11월에 나온 신제품이었습니다.
국내 스테들러 홈페이지나 글로벌 홈페이지에서도 보이지 않는거보니 일본 스테들러에서 내놓은 제품이라 추측되네요.
기존 925, 925-25에서 점점 늘어나서 이 이상 늘어날게 있나 싶기도 한데... 925가 500엔인 마당에 같은 가격에 내놓은게 이해가 좀 안되긴 하네요.
925와의 차이점을 간단하게 보자면 좀 더 슬림해진 바디, 일본에서 생산으로 봐야겠습니다.
여러 세세한 부분에서 차이가 있긴하지만 가장 두드러지게 볼 차이점이 이렇게 두가지입니다.
그 외에는 일반적인 925 시리즈의 디자인 특성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일본 스테들러 페이지에 있는 이미지.
과연 기존 925를 팀킬시켜버리고 승승장구할지는...
클립 끝에는 스테들러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캡에는 심경도가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반달형태로 구멍이 뚫려있는것도 포인트.
원래 0.5만 사는데 도큐핸즈에 기가막히게 0.5만 없었던터라 0.3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심이 얇은 0.3mm 샤프펜슬에는 클리너핀이 필수.
바코드 스티커나 클립측면의 JAPAN을 보고 어느정도 일본 스테들러에서 제작한 제품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심경도 표시계는 굳이 분해를 하지 않아도 조작이 가능합니다.
그립을 보면 그간 925에서 보이던 1자 원형홈이 아닌 끝이 끊겨있는 형태의 디자인인데 실 그립감이나 그런부분에서 느껴질 차이는 없어보이네요.
선단 디자인은 똑같은 디자인을 따릅니다.
바디는 아마 알루미늄으로 생각되고 기존 925보다 더 날씬해지고, 가벼워졌다는 생각이네요.
처음으로 925 샤프펜슬을 구매하게 되는 입장이라면 손의 크기에 따라 제품을 다르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스테들러 회사 이미지 상 신제품이 나와도 뭔가 신기한 녀석이 나올거라는 생각이 안들었는데 이제 925도 우려먹기가 시작되는걸까요...
ⓒ 2018 랄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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