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이세하라시 근처의 1917년부터 영업을 해오고 있는 문구점에서 구해온
톰보우 모노100 연필 구형 3종류입니다.
타스로 판매했다면 얼마나 좋았으려나만... 아쉽게도 주인분께서도 오래된 건 거진 다 처분하셨다고 하네요.
가장 기본형인 검정색이랑 한정판으로 나온듯한 금색과 흰색의 모노 100을 구해올 수 있었습니다.
건물도 그 시절 그대로이겠죠 역사가 느껴집니다.
아쉽게도 문구점은 연세가 드신 노부부께서 운영 중이라 이 분들이 은퇴하면
이곳도 사라지겠지요...
인터넷을 어떻게 찾아봐도 정말 정보를 구하기가 힘든 이 모델들...
로트번호로만 추청컨데 70년대 중반에 나온 제품들로 생각됩니다.
지금 나오는 제품이라 생각해도 될 정도로 달라진 게 없는 것도 재밌는 포인트.
구형 문구의 상징과도 같은 JIS로고.
한국의 단종 문구를 찾을 때도 KS마크를 보면 괜히 설레던 게 떠오릅니다.
아직은 일본에서 생산을 하던 모노 100.
현재는 베트남에서 생산 중입니다.
품질에 영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일본 브랜드의 최상위 연필인데 자국생산이 아닌 건
섭섭한 부분이긴 합니다.
ⓒ 2024 랄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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