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연필의 기준은 무엇일까??

중세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현재 사람들에게도 여전히 꾸준한 사랑을받으며
다양한 제품으로 제작되는 연필.
연필도 점점 현대로 오면서 그 기술은 발달하여 좋은품질의 연필이 생산되가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기술이 발달한 현대에서도 나쁜품질의 연필은 존재하는게 사실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동아연필이 가장 연필을 잘 제작하고 있다.

그렇다면 좋은연필과 안좋은연필에는 뭔가 기준이 있는걸까???
딱히 기준이라기 보다는 그 특징이 드러나는데 기본적으로 개당 1000원하는 미술용연필과
100원정도 하는 연필에는 무슨차이가 있을까???
(100원정도의 연필은 주로 중국산을 기준으로 잡음. 한국산은 모두 좋다.)

먼저 확인할것은 편심현상!!!.
편심현상이란 무엇인가??
편심현상이란 연필심이 연필의 정중앙에 놓여있지 않고 약간 한쪽으로 치우친현상을 말한다.
이런 편심현상이 나타나게 되면 연필을 깍으면 외관도 안좋아지고 필기시에도 불편하기때문에
편심현상은 연필의 적이라고 할수있다.

편심현상은 대부분 육안으로 확인이 되므로 잘 구별할 수 있다.
다만 유명하신 톰보우 연필들에도 편심이 많다. 이 점을 주의하자.

연필의 몸체가 휘어있는것도 피해야할 연필!.
우리나라 문구점에서는 주로 미국산 연필들이 이런현상을 보인다.
대표적인것이 바로 이글사의 연필. 하나 꺼내면 10중에 7정도는 다 휘어있다. 아니 다 휘어있다고 해도
틀린말이 아니다.
이런연필은 쓰다보면 불편해지므로 피하는게 상식.

스크레치 현상을 주의해라.
스크레치란?? 긁히는것을 의미한다. 그럼 연필에서의 스크레치현상은 무엇일까??
대부분 싸구려 연필들에서 심의 품질이 좋지않아 생기는 현상으로 종이가 긁히는 느낌을 주게만드는 현상이다.
이런 현상이 너무 심하면 필기했을때의 연필이 묻어나는것도 이상해지므로 반드시 시필을 해주며 고르는게 좋다.

이 정도의 3가지 기준으로 간단하게 연필의 가격에따른 차이점을 나타내보았다.
가격차이에 따른 차이는 연필의 나무재질에도 차이가 있으나 딱히 고려는 안해도된다.
고가로 가면 삼나무를 저가에서는 향나무를 사용한다.

이런 기준을 머리에 심고 좋은 연필을 골라보는건 어떨까??